'실종된 송혜희 찾아주세요' 송길용씨, 끝내 딸 못 만나고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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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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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실종된 송혜희를 찾아주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전국에 붙이며 25년간 딸을 찾았던 송길용씨가 끝내 딸을 만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28일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모임' 관계자는 "송씨가 지난 월요일(26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송씨의 딸 송혜희(당시 17세)씨는 1999년 2월 13일 경기 평택의 집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이후 행방불명됐다.
송씨의 아내는 우울증을 앓다 먼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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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댓글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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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님의 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길에서 현수막 볼 때마다 늘 가슴이 아팠는데
교통사고라니요 ㅠㅠ 너무 슬픕니다...
길에서 현수막 볼 때마다 늘 가슴이 아팠는데
교통사고라니요 ㅠㅠ 너무 슬픕니다...
음악매거진편집님의 댓글
저 현수막을 몇년째 지역에서 자주 봤었고 아버님 사연도 들었는데 경찰초동수사가 문제더군요. 안타깝고 허망하게 세상을 떠나셨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hemchem93님의 댓글
얼마전에도 저 플랭카드 걸려있는곳을 지났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earlCadillac님의 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1세면 아직 이른 나이신데 고생을 하셔서 그러신가봐요 ㅠㅠ
71세면 아직 이른 나이신데 고생을 하셔서 그러신가봐요 ㅠㅠ
달과바람님의 댓글
평안에 드셨기를 바랍니다.
곳곳에서 현수막을 보면서 어떤 지옥 같은 삶을 살고 계실까 했는데, 마지막 눈 감을 때라도 편하셨을런지요.
안타깝습니다.
곳곳에서 현수막을 보면서 어떤 지옥 같은 삶을 살고 계실까 했는데, 마지막 눈 감을 때라도 편하셨을런지요.
안타깝습니다.
Elbowspin님의 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히 어떠한 고통을 감내하면서 살아 오셨을지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아내분과 아무쪼록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히 어떠한 고통을 감내하면서 살아 오셨을지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아내분과 아무쪼록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두루미235님의 댓글
아.. 평택이라고 해서, 설마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Mattice님의 댓글
하늘도 참 무심하시지. 일가족 모두에게 저런일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손에무다발님의 댓글
헌수막을 10여년이상 본것같아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슴아픈 뉴스네요 T T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ᆢ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ᆢ
너뿐이야님의 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반인의 죽음에 이렇게 감정이 이입되기는 처음인것같습니다. 부디 그곳에서 언젠가 꼭 따님 만나길 바랍니다.
롱숏님의 댓글
안타깝습니다.
고인도, 고인의 딸도, 그리고 그 가족들과 주위분들 모두, 마음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고인도, 고인의 딸도, 그리고 그 가족들과 주위분들 모두, 마음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둠칫두둠칫님의 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네에 항상 보이던 플래카드 이젠 더이상 볼수 없겠네요.
부디 저세상에서라도 아내분과 따님 만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맘이 아프네요...
부디 저세상에서라도 아내분과 따님 만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맘이 아프네요...
궁산곰팅님의 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따님도 만약 생을 달리하셨다면 하늘에서라도 가족분들 다시 만나서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방구석벤데타님의 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신곳 에서 헤어진 가족들과 꼭 만나서 이승의 한을 푸셨으면 합니다.
안시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