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ㄹㅇ 처음 관둘 때는 정말 힘들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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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89.♡.101.61
작성일 2024.08.28 15:26
86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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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에 너무 오래 활동하며 붙어있다보니...

그래서 솔직히 초기엔 두 곳 다 했는데요.

그런데 점점 못 보는 닉이 막 늘어나고 기존의 클리앙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개소리들이나,

일부러 캡쳐해서 클리앙 미개한 수준 ㅉㅉ 이런 식으로 올리려는 듯한 글이라던가

교묘하게 민주당 편 드는 척 하며 교묘하게 분탕질하는 인간들까지...

그래도 어차피 전 정치보다는 잡담이나 음식, 여행 등을 주력으로 삼다보니 참으며 했는데..

딱 하나의 사건이 확 끊게 하더군요.

지하철 1호선에서 미친 노인이 애초에 줄도 없었고 자리도 여유로운데 되도 않는 세치기라고 우기며 시비건 일이 있는데...

무슨 제가 갑자기 줄 엄청 서 있는 러시아워 지하철에서 무슨 판옥선이 충각돌격 하듯 칼치기해서 자리를 뺏은 놈이라고 아주 몰고 가더군요.

아무리 해명해도 그냥 너 오늘 죽어봐라 하고 공격을 해대고... 정작 다모앙에서는 정상적으로 말을 해주니 더더욱 클리앙에 치가 떨려요.

그 이후 글 안 올리고 있고, 올린 글도 전부 백업중입니다.

이렇게 오래 안 가니 이젠 그리움도 아쉬움도 없네요.

역시 행동을 하는 게 어렵지 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적응을 하나 봅니다.

댓글 12 / 1 페이지

finalsky님의 댓글

작성자 finalsky (223.♡.212.252)
작성일 08.28 15:36
이젠 생각도 안 납니다. ㅋㅋ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89.♡.101.61)
작성일 08.28 15:51
@finalsky님에게 답글 저도 관두니 이제야 편하다는 걸 느낍니다..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23.♡.75.143)
작성일 08.28 15:44
그나마 지키고 있던 분들 마저 떠나게 만들어야 테라포밍하기 더 수월하니까요.
활동기간 오래된 회원들부터 쳐내는 거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89.♡.101.61)
작성일 08.28 15:52
@설중매님에게 답글 뭐 전 딱히 클리앙 장악(?)에 걸림돌도 아닌데도 저러더군요.
하여튼 참...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122.186)
작성일 08.28 15:46
그 지하철 사건은 정말 심하긴 했어요...
3월 28일 이후 거의 처음으로 게시물을 살펴본 경우였습니다만, 댓글들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89.♡.101.61)
작성일 08.28 15:53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CCTV라도 본 것도 아니면서 무슨 근거로 그런 개소리를 하던건지 모르겠습니다.
그 전에 1호선에 미친 노인들의 행패도 흔한데...

Nun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unki (223.♡.54.44)
작성일 08.28 16:00
저도 눈팅하면서 봤는데 같은 글을 보고 반응한게 맞나 싶더라고요. =_=;;;;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11.20)
작성일 08.28 17:58
@Nunki님에게 답글 그러면서 질이 무슨 이성적이고 쿨한 것처럼 말하니… 웃겨요.

TokayDrago님의 댓글

작성자 TokayDrago (59.♡.217.198)
작성일 08.28 16:07
노인의 입장에서 댓글들을 쓴 것이었다면?
테라포밍하러 온 적군의 평균 연령이 상당히 높은게 아닐까 합니다?? ㅎㅎㅎ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11.20)
작성일 08.28 17:58
@TokayDrago님에게 답글 아… 그걸 몰랐네요!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223.♡.73.41)
작성일 08.28 17:26
아 그사건 여기서만 봤습니다.
거기가면 뭔댓글이 달릴지
뻔해서 ㅋ. 고생많으셨습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11.20)
작성일 08.28 17:59
@ㅡIUㅡ님에게 답글 덕분에 클리앙 끊었으미 아무렴 잘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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