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취자로 인한 사회적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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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벽파 106.♡.194.182
작성일 2024.08.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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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안에서 계속되는 고성과 폭언으로 혼자 떠드는 주취자가 있습니다.

조용한 실내에 온통 쓰레기같은 소음이 가득하다보니 직원들이 계속 왔다갔다 합니다.

하지만 소용없지요 대화불가

결국 한 남자 직원이 주취자옆을 지키고 섰습니다.

하지만 여전한 고성, 폭언

갑자기 뒷자리 젊은 여성분이 욕을 하며 상기된 표정으로 다가옵니다.

주먹을 쥐고 대리려는 포즈를 취하며 같이 큰 소리를 내보지만 여차하면 쌍방폭력이 될 수 있으니 여자분을 조용히 말립니다.


다행히 큰 사고없이 자리로 돌아갔지만

어린 여자애랑 싸울뻔한 할아버지는 더 소리가 커졌습니다.


직원은 참다못해 모시고 나가는데 몸을 가누지못하는 할아버지가 이번엔 문에 손을 긁혔나봅니다

직원에게 난리를 치니 결국 직원은 다음 역에서 경찰을 부르겠다 선포하고 나갑니다.

다음 역 정말 경찰이 오고 할아버지와 직원과 싸울뻔한 여자분이 조사에 응합니다.


술에 관대한 사회가 피로도를 높이고 있는 건 아닌지


직원도 안쓰럽고 그 여자분도

경찰들까지 시달리는 무의미한 일상이

속상합니다.


술에 쩌는 용산에서는 관심밖의 일이겠지요

하긴 주취자가 나라도 망치는데 하물며

댓글 5 / 1 페이지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8.29 10:13
술 하면 생각나는 한사람
윤석열이 기차를 탔나보군요

뭉코건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코건볼 (175.♡.111.189)
작성일 08.29 10:24
@크리안님에게 답글 저도 제목 보고 용산에 있는 주취자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ㅋㅋ

벽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벽파 (106.♡.194.182)
작성일 08.29 11:06
@뭉코건볼님에게 답글 그러네요
나라도 망치는데 하물며 열차안에서정도는 ㅠ

당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4.♡.198.95)
작성일 08.29 11:34
술에 관대한 면도 있지만, 막무가내로 우기면 통하는 것도 큽니다.
현실은 막나가는 것이 유리해요.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08.29 11:36
술담배에 너무 관대하다 못해 쩔어 사는 느낌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음주 흡연은 법적 제재가 필요하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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