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취자로 인한 사회적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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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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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안에서 계속되는 고성과 폭언으로 혼자 떠드는 주취자가 있습니다.
조용한 실내에 온통 쓰레기같은 소음이 가득하다보니 직원들이 계속 왔다갔다 합니다.
하지만 소용없지요 대화불가
결국 한 남자 직원이 주취자옆을 지키고 섰습니다.
하지만 여전한 고성, 폭언
갑자기 뒷자리 젊은 여성분이 욕을 하며 상기된 표정으로 다가옵니다.
주먹을 쥐고 대리려는 포즈를 취하며 같이 큰 소리를 내보지만 여차하면 쌍방폭력이 될 수 있으니 여자분을 조용히 말립니다.
다행히 큰 사고없이 자리로 돌아갔지만
어린 여자애랑 싸울뻔한 할아버지는 더 소리가 커졌습니다.
직원은 참다못해 모시고 나가는데 몸을 가누지못하는 할아버지가 이번엔 문에 손을 긁혔나봅니다
직원에게 난리를 치니 결국 직원은 다음 역에서 경찰을 부르겠다 선포하고 나갑니다.
다음 역 정말 경찰이 오고 할아버지와 직원과 싸울뻔한 여자분이 조사에 응합니다.
술에 관대한 사회가 피로도를 높이고 있는 건 아닌지
직원도 안쓰럽고 그 여자분도
경찰들까지 시달리는 무의미한 일상이
속상합니다.
술에 쩌는 용산에서는 관심밖의 일이겠지요
하긴 주취자가 나라도 망치는데 하물며
댓글 5
/ 1 페이지
뭉코건볼님의 댓글의 댓글
@크리안님에게 답글
저도 제목 보고 용산에 있는 주취자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ㅋㅋ
당무님의 댓글
술에 관대한 면도 있지만, 막무가내로 우기면 통하는 것도 큽니다.
현실은 막나가는 것이 유리해요.
현실은 막나가는 것이 유리해요.
얼남인즐님의 댓글
술담배에 너무 관대하다 못해 쩔어 사는 느낌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음주 흡연은 법적 제재가 필요하ㅂ니다
공공장소에서 음주 흡연은 법적 제재가 필요하ㅂ니다
크리안님의 댓글
윤석열이 기차를 탔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