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전 커뮤니티가 안타깝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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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kocuw9sk 211.♡.72.86
작성일 2024.08.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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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드는 생각이지만,


거기 있을 땐 이 사이트만은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바이럴이 ㅈㄹ들을 하고,

종교 ㅁㅊ놈들이 ㅈㄹ들을 하고,

정치 혐오자들이 ㅈㄹ들을 해도,


적어도 최후의 보루처럼 여기가 가장 마지막까지

잘 버텨서 마치 망망대해의 등대 불빛마냥

그런 커뮤니티가 되어주길 바랐는데…


뭐 관리자건 운영자건 간에,

결국 무너졌다고 봐야죠. 


10년이건 20년이건 추억도 추억인데,

사회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 온라인 커뮤니티의 몰락이

제겐 좀 충격이고 허탈하고 했어요. 


다모앙이 다시 부활처럼 나타났지만,

많은 이용자들의 마음속에 안타깝고 아쉽고 충격인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 곳의 기능이나 분위기가 문제가 아니고

여러 커뮤니티 중 다른 사회적의미를 갖는 커뮤니티였으니까요. 

24년 3월 이후, 첫소회를 남겨봅니다.


다모앙, 감사합니다. 

thank you very much!

댓글 17 / 1 페이지

오년삼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5.♡.156.11)
작성일 08.29 15:52
저는 그냥 제 글들의 archive 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시카고버디님의 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106.♡.136.210)
작성일 08.29 15:54
자신의 사이트라며 회원들을 돈버는 수단으로 취급했을때부터 있을이유가 없어졌던거죠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28.♡.187.153)
작성일 08.29 15:54
우녕에이가 자폭한 겁니다

아스트라님의 댓글

작성자 아스트라 (49.♡.187.49)
작성일 08.29 15:58
뭐든 영원한건 없으니까요
커뮤니티도 사람도 뭐...

스탠스미스님의 댓글

작성자 스탠스미스 (121.♡.67.91)
작성일 08.29 15:59
공격을 당한 게 아니라 자폭을 한 거라 ...

행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행인 (210.♡.107.98)
작성일 08.29 17:52
@스탠스미스님에게 답글 역시 내부의 적이 젤 무섭군요

효도르는효도를님의 댓글

작성자 효도르는효도를 (112.♡.82.50)
작성일 08.29 16:00
kpug 때 느꼈던 허탈함을 똑같이 느끼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웃자오늘도님의 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203.♡.4.1)
작성일 08.29 16:01
다른 사용자들은 모르겠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저도 내가 만들어버릴까 라는 생각을 몇번을 했을정도로,
어이없음을 반복한게 오래됐습니다,

다모앙이 3개월만에 자리잡은걸 보시면,
얼마나 빡친 사람들이 많았는지를 알수 있죠.

어차피 시기의 문제일뿐 밟을수순이었다고 생각되서,
저는 딱히 아쉬움은 없습니다.

PWL⠀님의 댓글

작성자 PWL⠀ (106.♡.136.65)
작성일 08.29 16:03
아마도 C = A 일겁니다.

요새 관리하기 더 편해졌다고 좋아할지도 몰라요.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10.♡.27.154)
작성일 08.29 16:06
커뮤니티는 사람들이 만드는거였죠.
비슷한 사람들이 모이는거고.
사람을 무시한 구 여친은 자기들이 1/10 된다고 공언 했으니, 꼭 그렇게 되길 바래봅니다.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23.♡.180.162)
작성일 08.29 16:10
클리앙의 그동안 과정을 보면
매각된게 맞지않나 싶어요.
그렇지않고서야 비즈니스를 감정적으로 처리하고
사후대처를 전혀하지 않는 상황이 이해가 안되죠.

방치하면
클리앙이 일베같은 스포닝풀이 되는게 골치아프죠.

녹차구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녹차구름 (175.♡.84.85)
작성일 08.29 16:20
그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은 없구나 싶더군요... 다뫙이 전세계 순위권 커뮤니티가 되기를 바랍니당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날엔 (118.♡.4.234)
작성일 08.29 16:28
전 일부러 아이디와 글 남겨 놓아서 어쩌다 한 번씩 로그인 풀려 있으면 들어가서 로그인 해봅니다.
어제 추천글 올라온 글 중 하나 들어가봤다가 메모만 진탕하고 다시 나왔습니다.

GENIU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ENIUS (175.♡.184.69)
작성일 08.29 16:56
음...무너졌다는 생각은 안들던데요.

남산깎는노인님의 댓글

작성자 남산깎는노인 (118.♡.7.250)
작성일 08.29 19:49
사이퍼인가 뭔가하는 분은 바지사장임이 분먕하죠.

맥대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맥대디 (38.♡.100.143)
작성일 08.29 20:41
클리앙 같이 이용중인데 아직도 그곳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포함 이구요, 최근에 안가 보신거 같습니다.

IamCoo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IamCook (220.♡.216.209)
작성일 08.29 21:48
여기가 딱히 더 낫다고 말하기 힘든거 같은데요..아직 까지는 거기 따라가려면 멀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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