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을 초기에 끝낼 수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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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미노 121.♡.19.122
작성일 2024.08.3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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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23년 11월 우크라이나 여당대표가 전쟁초기 진행했던 평화협상에 대한 정보를 풀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부터 평화협상이 진행되어 거의 합의 임박했었는데

  - 합의내용은 핀란드 형태의 중립국으로 남으면 러시아는 점령지 반환하고 철군

  - 키이우 근방까지 진군했던 러시아군의 자발적? 철수도 그 합의 과정의 일부였을 수 있다.

- 결국은 영국 보리스 총리를 비롯 서방국들의 권유로 협정을 파기

- 1년 7개월이 지나서 해당사실을 공개하는건 지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전쟁을 권유했던 서방에 추가 지원을 압박하기 위한것으로 보임.

- 우크라이나의 사례는 우리도 새겨둘 필요가 있다.



지금 상황으로는 우크라이나는 당시 전쟁을 부추기던 세력에 코꿰인거 같네요.


댓글 23 / 1 페이지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106.♡.65.169)
작성일 08.30 12:36
러시아도 그냥 죠지아 마냥 탱크몰고 눈누날라 진군하면 백기들고 투항할 줄 알았던 모양이었죠.
그러다가 64km같은 희대의 병크가..

저항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저항R (211.♡.194.175)
작성일 08.30 12:38
여기서도 영국이 한 건 하는군요. 이 정도면 전세게 모든 큰 전쟁에 영국이 있었다고 볼 수준인데요 ㄷㄷㄷ

라미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라미노 (121.♡.19.122)
작성일 08.30 12:41
@저항R님에게 답글 영상에서는 영국만 이름을 특정한건 보리스 총리는 이제 실각해서 지명해도 부담이 없었기 때문이고 하긴하네요 ㅎㅎ

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쪽빛아람 (14.♡.95.142)
작성일 08.30 12:43
@저항R님에게 답글 영국 보리스 총리 얘기가 나오지만,
그 뒤에 미국이 없이 저런 얘기가 나왔겠냐는 말도 있더라구요.

배고파랑님의 댓글

작성자 배고파랑 (106.♡.190.83)
작성일 08.30 12:40
우크라이나는 애당초 크림반도,우크라이나동부 러시아에게 먹히고 영구중립국으로 남을 생각이 없었을텐데요
그래서 나토가입 추진한거구요

라미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라미노 (121.♡.19.122)
작성일 08.30 12:42
@배고파랑님에게 답글 그래서 러시아가 침공한거고 그 전쟁 초기에 진행된 평화협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고파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배고파랑 (106.♡.190.83)
작성일 08.30 12:43
@라미노님에게 답글 영구중립국으로 남을생각도 없고 빼앗긴 영토수복할려고하는데 저 협상을 얼마나 받아드릴진 모르겠네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2.253)
작성일 08.30 12:41
예전에 우크라이나측에서도 나왔던 얘기로 압니다
휴전하려고 하는데.. 미국 등이 압박을 준다라던가..

라미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라미노 (121.♡.19.122)
작성일 08.30 12:43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네, 이것도 작년 11월 인터뷰 리뷰긴 하죠. 그 이전에도 드문드문 나오던 얘기긴 했던거 같네요.
다만 이건 고위 관계자의 오피셜이라는게 의미가 있는거 같네요.

도저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저히 (222.♡.190.225)
작성일 08.30 12:41
서방국가 탓할것도 없죠. 서방국가들은 자신들의 이익에 걸맞게 주장항 거고, 그냥 우크라 대통령이 잘못된 판단한 거예요.

라미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라미노 (121.♡.19.122)
작성일 08.30 13:00
@도저히님에게 답글 저도 최선의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더라도 저 사실은 우크라이나의 유럽/미국에 대한 전쟁지원 요청이 정당성은 있다고 할수있네요.

폴리제나님의 댓글

작성자 폴리제나 (175.♡.223.118)
작성일 08.30 12:42
"합의내용은 핀란드 형태의 중립국으로 남으면 러시아는 점령지 반환하고 철군"
이것 괜찮지 않나요? 좋은 것 같은데요...

라미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라미노 (121.♡.19.122)
작성일 08.30 12:46
@폴리제나님에게 답글 현재 시점의 결과론이긴하지만 최선이긴 한것같습니다.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7.♡.5.87)
작성일 08.31 02:54
@폴리제나님에게 답글 그 핀란드도 결국 나토 가입했죠. 러시아가 팽창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안전보장은 공염불에 불과하드는게 드러났잖아요.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47)
작성일 08.30 12:42
중국/러시아에 대항하는 자유민주세력의 최전선을 자쳐하려 하는 돼지가 다스리는 대한민국 국민이 유념해야 하느 사항이네요.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날엔 (118.♡.5.10)
작성일 08.30 12:50
국가간 외교는 선과 악의 논리가 아닌 철저히 자국 이익으로 벌어지죠. 우리나라도 반면교사해야 하는데 대통령이….음…

ninja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08.30 12:55
정치에 관심이 없는 국민, 익숙하지 않은 민주주의 이게 시작이라고 봅니다.
정치의 후진성 때문에 서구언론에서 조롱하던 대통령을 영웅으로 다시 만들어주면서 피해는 우크라이나 국민이 봤죠.
그런 나라를 초강대국이라는 러시아는 우습게 여기고 처들어갔구요. 본인들도 이상한 위치가 되었죠.
이런 변화속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헤매는 우리나라는 참담하네요.

ehangman님의 댓글

작성자 ehangman (211.♡.196.24)
작성일 08.30 12:59
러시아를 믿을 수 없죠.

라미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라미노 (121.♡.19.122)
작성일 08.30 13:02
@ehangman님에게 답글 네 그것도 한 이유로 들었습니다.
다만 수도 포위하던 병력 철수는 협상 당시 어느정도 진정성을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sharky님의 댓글

작성자 sharky (112.♡.49.66)
작성일 08.30 16:26
어떤 근거로 협정을 믿을 수 있을 거라고생각하는 지 모르겠네요. 러시아가 나중에 억지 빌미 만들어 협정무시한다고 별 수 있나요?

라미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라미노 (121.♡.19.122)
작성일 08.30 20:48
@sharky님에게 답글 못 믿으면 둘중에 한쪽 멸망할때까지 싸워야죠 뭐...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17.♡.5.87)
작성일 08.31 02:21
저도 이 영상 봤는데 가장 중요한 사항이 빠져 있더군요. 러시아의 요구사항은 길고 자세하게 나와있는데 우크라이나가 요구했다는 나토식 안전보장은 그게 무엇인지에 대한 얘기가 없습니다. 안전 보장이란게 러시아로부터의 안전 보장인데, 설마 러시아가 보장해주겠다는 건 아닐테고 말이죠. 제생각엔 안전 보장을 답보할 수 없어서 협상이 결렬된게 아닌가 싶어요.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08.31 05:00
러시아도 못믿는다고 하는데 미국과 서방도 못믿습니다.
젤린스키가 제대로 판단 못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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