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가 엔비디아에게도 슈퍼을임을 증명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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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트맨 1.♡.120.91
작성일 2024.08.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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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 고객과는 경쟁하지 않지만 파운드리 절대 강자라 고객 말 그대로 안들어도 됨 ^^을 시전했군요. ㅎㅎ


○TSMC, 젠슨 황 요구 단칼에 거절

- 젠슨 황이 엔비디아 전용 CoWoS 라인을 기존 공장 외부에 신설해달라고 요구한 걸 TSMC가 그 자리에서 딱 잘라 거절하면서 미팅 분위기가 경직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23일 대만 경제전문가인 황스충(黃世聰)이 경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에피소드의 배경을 언급했음.
- 그에 따르면, 젠슨 황이 겉으론 점잖아 보여도 엔비디아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못 할 말이 없는 보통 아닌 성격이라 6월 대만 방문 때 TSMC에 불쑥 엔비디아 전용 CoWoS 라인 설치를 요구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 다만 TSMC 경영진이 그 말을 듣자마자 “돈은 엔비디아가 대느냐?”고 반문, 양측이 서로 자기 회사 이익을 내세우면서 분위기가 다소 격해지는 바람에 결국 웨이저자 TSMC 회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고 함.


○TSMC가 관계 우위에 서 있다는 방증
- TSMC가 엔비디아의 요구를 거절한 이유는, 지금까지 공장 외부에 특정 고객 전용 라인을 설치한 적이 없는데 그런 선례를 남기면 너도나도 요구할 게 뻔하기 때문. 애플도 전용 라인 설치를 요구한 적은 있었지만 TSMC 기존 공장 외부 라인 설립은 아니었음.
- 또한 공장 바깥에 생산라인을 둘 경우 기술 유출 우려가 있으므로 TSMC로서는 거절하는 게 당연지사.
- 황스충은 이번 에피소드의 결과는 TSMC가 엔비디아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음.
- 아닌 게 아니라 TSMC는 3~5나노 공정과 CoWos 기술을 거의 독점하다시피하며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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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페이지

니케니케님의 댓글

작성자 니케니케 (222.♡.5.59)
작성일 08.30 13:22
갑질 하려는걸 튕겨 낸거로 보이네요.

MarginJO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arginJOA (123.♡.217.182)
작성일 08.30 13:25
시대가 시대인데..  것도 갑도 아닌 위치에서 갑질을 하려고 하다뇨.. ㅋㅋ 좀 해주세요~ 하고 빌어도 안해줄 판국에 ㅋㅋ

이웃삼촌님의 댓글

작성자 이웃삼촌 (121.♡.117.165)
작성일 08.30 13:28
TSMC도 한 순간에 훅 갈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투자도 매우 신중할 수 밖에 없을 거에요.
허니버터칩 인기가 치솟아도 생산라인 증설을 안한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까 싶네요.

Ddongl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dongleK (211.♡.227.160)
작성일 08.30 14:04
새라인 짓는데 들어가는돈+만드는데 2년은 걸리는데 만약에 상황 급변시 어떻게 할건지 등등..  엔비디아가 단가 얼마나 쳐줄지 몰라도 왠만한 조건 아니고서는 무리죠 ㅎ

sinoon님의 댓글

작성자 sinoon (59.♡.151.61)
작성일 08.30 14:45
MS에 을엔비댜가 을질하고 엔비댜에 을대만반도체가 을질하는 물고 물리는 관계군요 ㅋㅋ

cyberhoo님의 댓글

작성자 cyberhoo (106.♡.67.62)
작성일 08.30 15:36
삼성
우린 해 줄수도 있는데
대신 그만큼 못 팔면 알지
위약금
이걸로 애플이 한번 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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