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조선이 광기에 가깝게 집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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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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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바로 여진족이였습니다.
꾸준히 견제하고 관리하고 싹을 자르고를 계속 해왔죠.
하지만 섬나라에서 정예 왜구 20만 드랍과 연이은 소빙하기의 흉작으로
조선이 신경을 못 쓸 타이밍에 그들에게서 영웅(!)이 출현하여 세력을 만들더니
결국 이 모든게 굴러굴러 삼전도비까지 세우게 되는 스노우볼이 완성됩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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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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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leK님의 댓글
고려가 금나라에 계속 고생 했고. 태조 이성계부터 여진족을 너무 잘 알았죠..
가물치님의 댓글
예전까지 북한에도 함경조쪽에 재가승이라는 천민집단이 있었는데 여진족이었습니다. 한반도인들과 전혀다른 풍속과 외모도 달랐죠.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조선에서 여력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명이 관리를 포기한 것이 컸습니다.
1583년, 여진 반란 시에 이여송(임진왜란 참전)의 아버지인 이성량이 진압하러 출정하였는데 여기에 누르하치와 그 아버지, 할아버지도 동반합니다.
승리 직전에 명군의 오인사격으로 누르하치의 부친과 조부가 전사하게 되는데, 이에 대해 이성량은 미안함을 느껴 누르하치에게 특혜 - 교역 허가증 - 을 주게 되고, 이를 통해 교역권을 독점한 누르하치가 성장하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된 것이죠.
불과 5년 만에 누르하치는 건주여진의 대부분을 통일했고, 이듬해인 1589년에는 왕을 칭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는 조선에 원병을 보내겠다고 접근해 오기까지 하지요.
1583년, 여진 반란 시에 이여송(임진왜란 참전)의 아버지인 이성량이 진압하러 출정하였는데 여기에 누르하치와 그 아버지, 할아버지도 동반합니다.
승리 직전에 명군의 오인사격으로 누르하치의 부친과 조부가 전사하게 되는데, 이에 대해 이성량은 미안함을 느껴 누르하치에게 특혜 - 교역 허가증 - 을 주게 되고, 이를 통해 교역권을 독점한 누르하치가 성장하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된 것이죠.
불과 5년 만에 누르하치는 건주여진의 대부분을 통일했고, 이듬해인 1589년에는 왕을 칭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는 조선에 원병을 보내겠다고 접근해 오기까지 하지요.
작은눈님의 댓글
금나라가 송나라(남송 포함) 랑 계속 전쟁중이라서 그랬지..
송이 진즉 멸망했으면 고려를 쳐들어왔을겁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쪼그라들었을때 숨쉴때마다 패놨는데
명 말기에는 그냥 냅둬서(교역 허가까지 내줘서)
누르하치가 여진족을 통일하고 청을 세웠죠...
송이 진즉 멸망했으면 고려를 쳐들어왔을겁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쪼그라들었을때 숨쉴때마다 패놨는데
명 말기에는 그냥 냅둬서(교역 허가까지 내줘서)
누르하치가 여진족을 통일하고 청을 세웠죠...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그러면 킹덤 아신전에서 조선군이 국경 여진족들을 그렇게 잔인할 정도로 다뤘던 것도 사실이겠군요. 우리 살려면... ㅠㅠ
오비완님의 댓글
조선이 신경을 못 쓸 타이밍에 그들에게서 영웅(!)이 출현하여 세력을 만들더니
이 부분 좀 더 설명 부탁드려요!!
이 부분 좀 더 설명 부탁드려요!!
아이리어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