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구축 아파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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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쿠 168.♡.234.237
작성일 2024.09.01 11:44
3,415 조회
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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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짜리가 2.6억



30년 넘었는데 엘베가 있냐가 관건이겠네요.

사진보니 에어비앤비용으로 꾸민 집들이 보입니다.


나중에 나이들면 원래집은 월세 놓고 저런데가서 노인일자리 찾아 소일거리 좀 하고 국민연금 받고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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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 페이지

FlyCathay님의 댓글

작성자 FlyCathay (175.♡.242.148)
작성일 09.01 11:47
엘베있는 복도식 아파트입니다.
그런데 안덕, 대정, 한림쪽으로는 신축도 3억 미만으로 넘쳐납니다 ㄷㄷㄷㄷㄷ

코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코쿠 (168.♡.234.237)
작성일 09.01 11:49
@FlyCathay님에게 답글 주민이신가요? 어떻게 그리 잘 아시는지요 ㅎㅎ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lyCathay (175.♡.242.148)
작성일 09.01 11:54
@코쿠님에게 답글 제주시 살아요 ㅎㅎ 한달에 한두번 다이빙 따라다니느라 주말에 서귀포살이를 해서 오가기 피곤해서 저렴이 원룸을 알아보다가 봤던 곳인데....전 아니요 ㅎㅎ 아직도 수도가 물탱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ㅠ 제주도 미분양이 엄청나요. 특히 시에서 약간 벗어난 애월이나 한림 대정 안덕 그쪽으로는 넘쳐나게 많아요. 지은지 3년지나는데 입주하면 첫 입주자인곳도 있어요. 모든걸 떠나서 한 3개월정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제주가 다른 섬들에 비해서 약간 클 뿐이지 섬은 섬이라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여행때와는 확연하게 다르실꺼에요. 특히 아이 교육과 연관되기 시작하면 더더욱...

monarch님의 댓글

작성자 monarch (211.♡.159.47)
작성일 09.01 11:56
유투브 보다가 제주에 위파크 분양광고를 보고 들어가 봤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윗분 말씀처럼 제주에 공실이 많은 상황으로 보여서 ... ㄷㄷㄷ
시행사 임직원들은 분양 공고 내놓고 가슴 졸이겠어요

MDB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DBK (172.♡.95.47)
작성일 09.01 13:11
@monarch님에게 답글 저도 제주시에 살아서 위파크 좋아보여 봤는데… 비싸더라고요. 그거의 반값이라도 살돈이 없어요.. ㅠ

온더로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09.01 11:57
제주도는 나이 아주 들어서 살기에는 의료시설이 취약하고, 어떤 경우 뱅기 타고 육지까지 다녀야 해서 솔직히 늦은 나이에 이주는 비추합니다. 이주하실거면 건강하실때 하시길.

코믹샌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코믹샌즈 (124.♡.155.5)
작성일 09.01 12:02
@온더로드님에게 답글 이거 정말 맞아요. 다만 요즘은 육지도 마찬가지가 되었죠.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09.01 12:38
@온더로드님에게 답글 응급 수술 이외에는 평소 자기관리 잘 하는 것으로 커버됩니다. 평소 자기관리 못 하는 사람은 병원 옆에 살아도 삶의 질 망이고요.
응급 수술은 서울에서도 뺑뺑이 돌다 사망하는데. 이게 단기적인 문제가 아니라, 미래에도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이 특히 응급의료가 좋았을 뿐, 다른 민영화 된 나라들도 보면 다 마찬가지죠.

온더로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09.01 14:11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노화와 유전적인 요인은 본인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자기 관리만 잘한다고 되는건 아니죠. 왜 노인들이 나이가 들수록 대도시 근처에 살려고 하는지 자세히 볼 필요가 있지요. 그런 분들이 건강관리를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제주도가 특히 중병이 왔을때 육지로 실제 많이 가구요. 암 같은 경우에는 자기 관리 한다고 안오지도 않지요.

뭐 결국 개인의 판단인데요, 원래 사시던 분들은 당연히 여러가지면에서 거주하시는게 좋고, 70세 이전이라면 뭐 한번 고려해볼 만 하지만, 70세 이후에 제주도로 이사하는건 저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시작해서 수도권, 비수도권의 의료격차는 더욱 심하게 벌어질 겁니다. 지금도 치료가능 사망률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크게 나구요, 제주도도 예외는 아닙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09.01 14:46
@온더로드님에게 답글 요즘은 후성유전학이 핫합니다. 생활습관에 따라 노화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요.
요즘은 20대에도 노인과 같은 대사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고(치아도 엉망), 70대에도 건강하게 사는 사람이 늘고있죠. 타고난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관리차이입니다. 노력을 통해 마음근력, 성격같은것 까지 개선이 됩니다. 암과 치매의 경우도 요즘은 대사질환의 범위에서 보는 시각이 커지고 있죠. 물론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요.
이 관리부분을 주장하는 사람에 따라 매우 상반된 경우도 많아서 (예: 채소과일식 vs 카니보어) 내게 맞지 않는 관리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해야합니다.
헬스스팬과 라이프스팬 사이의 간극(자리보전하는 기간)을 줄이는 건 본인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앞으론 어차피 민영화 큰 병원 가도 큰 돈 써야 할 판이고, 안받아줘서 못 갈 수도 있습니다. 반면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더라도, 탈 서울의 장점들이 무시못할 정도로 커서, 이 부분에 대한 가치판단은 각자 해야겠지요.

온더로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09.01 14:50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후생유전학이 결국 유전적인 요인을 트리거 안하면 된다는건데 결국 확률의 논리죠. 생활습관을 잘 유지하면 유전이 발현안하는게 아니라 발현할 확률을 줄어주는거라 그런 점에서 고려가 필요할 듯 하구요.

암과 치매의 요인을 단순화 시키는 건 적어도 아직까지는 현대의학에서 어려워 보입니다. 물론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구요.

그리고 유전적인 예를 들면,  허리디스크의 경우 연구논문을 보면 그냥 60%는 유전입니다. 부모에게 튼튼한 허리를 물려받은 사람은 중노동해도 디스크 잘 안생깁니다. 고도근시도 마찬가지고, 류마치스 관절염, 1형 당뇨 이런건 거의 유전적으로 결정됩니다

물론 이런 조건에도 불구하고 결국 선택은 개인의 몫이겠지요. ㅎㅎ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09.01 15:01
@온더로드님에게 답글 말씀하신것도 할 이야기가 꽤 많습니다만..
대체로 유전이라는게.. 유전자보다는 보고 배운 게 큽니다. 식단의 경우도 잘못된 식단이 식단제공자로 시작해서 가족간에 공유되고(한국의 경우는 특히 당류가 문제). 근골격계 문제도 사실 어려서부터 몸 쓰는 법을 제대로 못 배운 탓이 굉장히 큽니다. 이 부분은 사실 모유수유를 했냐 안했냐, 자세가 어떻냐로인해 달라지는 문제로 연결될 수도 있어요. 뭐 사실 이런 것도 후천적인 노력으로 커버가 어느정도는 됩니다. 성장기에 틀어진 건 어쩔 수 없더라도.
1형 당뇨같은 경우조차 요즘엔 식단으로 인슐린을 적게 쓰게되는 방향으로 증상완화가 가능하죠.
사람의 경우 특히나 플라시보/노시보 효과처럼, 마음먹기따라 달리지는 부분도 굉장히 커서 동물실험과 달리 연구가 꽤 까다롭죠. 같은 약을 가격을 다르게 알려주고 먹으면 효과가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그만큼 마음근력강화가 중요하고요. 저는 이런거 공부하면서 제 몸에 적용하고 좋아진게 너무 많습니다(돈도 안 듬)

밤의테라스님의 댓글

작성자 밤의테라스 (14.♡.8.12)
작성일 09.01 11:59
서귀포시가 아닌 제주시 아파트 가격을 보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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