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때 자칭 문파들과 지금 문재인 대통령 비난들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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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uminext 118.♡.250.163
작성일 2024.09.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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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직전에 문재인을 지지하기 때문에 문재인을 지키기 위해 윤석열을 찍겠다는
괴상망측한 논리의 (이제와서는 이낙연 지지자들- 소위 똥파리 로 요약되는) 세력들
그리고 그 말에 선동된 사람들은 구분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구분하는게 크게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냥 세상을 이해하지 못하고 윤석열을 찍은 사람들이 50프로가 넘는거죠
나머지도 그 고통을 같이 감내해야하는 지금이 힘들다는 불평을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어느정도 분석도 끝난 사안들이고 처절하게 반성도 했기에
지금의 민주당원들이 90프로 가깝게 이재명을 밀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재명 50프로 이낙연 39프로였던 걸 감안하면요

이미 지난 일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걸 다시 회상하는 것도 필요한 일이에요

다만 지금 일어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공격은 당장 마주한 현재에요
저도 문재인 대통령이 완벽한 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윤석열이라는 최악의 반동을 가져왔죠,

다만 윤석열이라는 거악은 아주 복합적인 문제에 가깝습니다
이 한국 사회의 가장 악랄한 기득권인 족벌언론과 욕망의 부동산,
그리고 견제받지 않는 검찰권력까지 모든 것의 총체적인 적폐가 낳은 결과물이죠


저는 문재인 정부의 놀라웠던 선진국 체험판 경험을 기억합니다
소위 국뽕을 좋아하진 않지만 국뽕에 가까운 즐거운 경험들이었죠
김정은과 트럼프와 문재인 셋이 판문점에서 회담을 하는 걸 보기도 하고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 역시 저에게 매우 놀라운 인상을 주었습니다

동시에 조국일가가 참혹하게 난도질 당하고
추미애 장관에 대한 윤의 극한의 연성 쿠데타에 대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정부 역시 기억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중심엔 이낙연이 있었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완벽한 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정치인은 과오가 있고 그걸 극복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윤석열로 이어졌다고 해서, 그 윤석열을 막지 못했다고 해서
문재인의 유산이, 민주당의 전직 대통령이
또다시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저 악랄한 검찰 포토라인에 서는 일은 없어야합니다

문재인을 싫어하는 민주당 지지자분들이 계십니다,
그렇게 윤석열을 막아내지 못했으니 자업자득이 아니냐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께 당신이 뽑은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려는 저들을
돕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드리는겁니다
이 일은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정치인 중 한분이
"외계인이 처들어오면 일본과도 힘을 합쳐야하지 않겠습니까" 라는 말을
공중파에서 남기셨던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일본 정도로 사이가 멀지도 않으니까요,
다모앙에서만큼은 다같이 검찰과 싸우시죠
대통령 수사하는 글에 못했다 라고 그만 하시고요....

검찰이 추석 밥상에 문재인 대통령 수사를 올리려고 군불을 떼는 것 같아
미리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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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페이지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23.♡.181.36)
작성일 09.01 14:39
"저도 문재인 대통령이 완벽한 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윤석열이라는 최악의 반동을 가져왔죠,"

저는 반대로 문재인 대통령의 완벽함이
'윤석열 따위라도' 받아서
정권을 바꾸지않으면
미래가 없겠다는 생각을 했을거라고 봅니다.

그 반동의 파고를 한번만 넘겼으면
좋았겠죠.

luminex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uminext (118.♡.250.163)
작성일 09.01 14:51
@사막여우님에게 답글 정치에는 항상 작용 반작용이 있다는 김총수의 말이 생각납니다
한번에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좋아질 수는 없나봅니다

당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14.133)
작성일 09.01 15:01
그 문파들은 대선 끝나고서 문재인 전대통령 제명 시켰잖아요.
문재인 없는 문파... ㅋㅋㅋ

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112.♡.81.89)
작성일 09.01 15:12
민주당지지 위장한
시궁창 세뇌 GSK떼들입니다
동교동계, 친노, 친문, 친이라는 계파와 지지자들
실체가 존재할까요??
김대중 대통령 최측근 자부했던 동교동계 3인방 것들이
닭그네 치마폭으로 기어쳐들어 갔고
친노라 자처한 것들이
노무현 대통령 퇴임 후 전과14범 GSK와 떡검으로 부터
탄압 받을때 어디에 쳐박혀 있었지요??
문재인 대통령이
손석희와의 대담
"누가 나를 지켜주는데요?"
왜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 돌이켜 보면
자칭 '친'으로 시작하는 계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자신들의 정치 이익을 위한 이용하는 것 뿐이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3분 그리고 이재명 대표
이분들이
누굴 내편이니 더 챙겨주는것 없다고 봅니다
그냥 원칙에 의하여 당을 먼저 생각하는 분들이죠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8.♡.36.118)
작성일 09.01 16:22
@풍사재하님에게 답글 당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대부분 본인 보신이 문제겠죠.

뚜두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뚜두리 (211.♡.148.135)
작성일 09.01 15:19
이제 와서 생각해봅니다

검사 X파일 터졌을때
삼성이 더 나쁜놈이었을까요?

그때도 유야무야 넘어갔어요


이멩박때 노대통령 잃은경험이 있죠

노통이야 경험이 없어서 당했다고 핑계를 댈수 있지만

윤석열 임명은 다른거라 봅니다.

조국이랑 최강욱비서관은 반대의견을냈죠,

문통이 사실로밝혀진게아닌 떠도는 이야기로 넘기고 임명한거로 알고 있어요

최강욱의원이 한 이야기고요

문통이 좀더 알아보고 임명했더라면 훨씬 지금이 나았을 겁니다

이찍 이며 국힘비난하는데
걔네들 그럴줄 몰랐나요?

검사들 실체를 모른거는  변명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더 덧붙여서

윤이 검찰개혁을 잘 부르짖어서 총장이 됐다는데

그소리 듣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인사검증제대로 안했다는 얘기죠

문대통령을 조금만 비판해도 여기서 갈라치기라고 욕먹는거 알지만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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