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서 성별관련 논란은 역사가 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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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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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순히 성별을 속였다부터 염색체가 어떻다 호르몬이 어떻다
생각보다 엄청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였군요
영상 중간에 나오는 내용중
남자가 남성호르몬이 왕창 나오면 스펙인데
여자가 그러면 선천적이고 뭐고간에 치팅이 되어버린다니...
ㅡ.ㅡ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동양인선수가 서양이나 아프리카권 선수들하고 육상이나 수영에서 비비지도 못하는건?
이 모든 논란의 시작은 결국 이룰수 없는 완전한 공정과 공평에 대한 갈망이라고
그런데 말이죠 애초에 인생은 공평한게 아닙니다
뭐 그러려니...
댓글 13
/ 1 페이지
일리어스님의 댓글
흔히 노력이라고 말 하지만
올림픽 출전 하는 사람들 중 노력 안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어요.
그냥 다 타고난거지.
그 타고난걸 경쟁하는 건데. 공평, 공정이라는 단어를 쓴다는게 어떻게 보면 아이러니죠.
올림픽 출전 하는 사람들 중 노력 안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어요.
그냥 다 타고난거지.
그 타고난걸 경쟁하는 건데. 공평, 공정이라는 단어를 쓴다는게 어떻게 보면 아이러니죠.
DdongleK님의 댓글
사람이 공장에서 찍어내서 스펙이 동일 한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타고난게 다릅니다.
남성과 여성 종목을 나눈건 선천적으로 둘 사이에 너무 나도 큰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아무리 노력해도 남성처럼 근육이 커지고 힘이 세지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남성으로 태어난 사람이.. 이미 남성으로 만들어진 피지컬로 애초에 그 정도 수준에 도달이 불가능한 여성들과 경쟁하는건 분명한 불공평입니다.
남성과 여성 종목을 나눈건 선천적으로 둘 사이에 너무 나도 큰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아무리 노력해도 남성처럼 근육이 커지고 힘이 세지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남성으로 태어난 사람이.. 이미 남성으로 만들어진 피지컬로 애초에 그 정도 수준에 도달이 불가능한 여성들과 경쟁하는건 분명한 불공평입니다.
LunaMaria님의 댓글
저건 염색체로 구분해야죠.
그런건 참가하는 선수가 양심적으로 일단 안나가야 하는데,
전 트랜스젠더이면서 성별 바꾼 경기에 출전하는 사람은 기본적인 도덕성이 문제가 있다 봅니다.
그런건 노력도, 공정도 아니고 그냥 치트키라고 하죠.
그런건 참가하는 선수가 양심적으로 일단 안나가야 하는데,
전 트랜스젠더이면서 성별 바꾼 경기에 출전하는 사람은 기본적인 도덕성이 문제가 있다 봅니다.
그런건 노력도, 공정도 아니고 그냥 치트키라고 하죠.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염색체가 XY이지만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여성이 있기 때문에 염색체로 성별 구분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heltant79님에게 답글
아뇨 그건 체질로 봐야죠.
엄연히 남성 여성 신체는 염색체로 나뉘니깐요.
엄연히 남성 여성 신체는 염색체로 나뉘니깐요.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아쉽게도 그 "엄연히"를 적용할 수 없는 사람이 전세계 인구 중 1.7%라는 게 본문 동영상의 내용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958727.html
인간은 XY 염색체를 가져도 남성이 아닐 수 있고 XX 염색체를 가져도 남성일 수 있다. 예를 들어 Y 염색체를 가진 사람이라도 X 염색체 자리에 위치한 안드로겐 수용체 유전자에 문제가 생기면 고환에서 생성된 호르몬에 반응하지 않아 외형상 여성의 몸을 갖게 된다. 한편 남성의 고환은 보통 Y 염색체에 위치한 특정 유전자가 17번 염색체에 위치한 특정 유전자를 활성화하면서 만들어진다. 하지만 Y 염색체가 아닌 다른 염색체에 위치한 어떤 인자가 17번 염색체의 유전자를 발현시킬 수 있다면 Y 염색체 없이도 고환이 만들어질 수 있다.
염색체는 성별이나 신체 구조를 규정하는 유일한 요소가 아닙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958727.html
인간은 XY 염색체를 가져도 남성이 아닐 수 있고 XX 염색체를 가져도 남성일 수 있다. 예를 들어 Y 염색체를 가진 사람이라도 X 염색체 자리에 위치한 안드로겐 수용체 유전자에 문제가 생기면 고환에서 생성된 호르몬에 반응하지 않아 외형상 여성의 몸을 갖게 된다. 한편 남성의 고환은 보통 Y 염색체에 위치한 특정 유전자가 17번 염색체에 위치한 특정 유전자를 활성화하면서 만들어진다. 하지만 Y 염색체가 아닌 다른 염색체에 위치한 어떤 인자가 17번 염색체의 유전자를 발현시킬 수 있다면 Y 염색체 없이도 고환이 만들어질 수 있다.
염색체는 성별이나 신체 구조를 규정하는 유일한 요소가 아닙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heltant79님에게 답글
그 일부때문에 예외를 적용할 수 없죠.
그냥 자기합리화일 뿐입니다. 바로 궤변이나 억지주장이라고도 하죠.
그냥 자기합리화일 뿐입니다. 바로 궤변이나 억지주장이라고도 하죠.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뭐가 예외고 뭐가 억지주장이라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100여년에 걸친 다양한 사례와 의학적 판단을 거친 게 지금 IOC 규정입니다.
그걸 다 무시하고 "그냥 염색체가 성별이다"라고 할거면,
자기합리화, 궤변, 억지주장이란 말이 누구에게 해당될까요.
100여년에 걸친 다양한 사례와 의학적 판단을 거친 게 지금 IOC 규정입니다.
그걸 다 무시하고 "그냥 염색체가 성별이다"라고 할거면,
자기합리화, 궤변, 억지주장이란 말이 누구에게 해당될까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heltant79님에게 답글
네 그렇게 생각하세요. 딱히 말릴 생각은 없습니다 ㅎ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네, 님도 "엄연히" 그렇게 생각하세요.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과정을 거쳐 정립해나가는 개념을 본인이 "엄연히" 가지는 기준으로 깔아뭉개는 것도 어떤 "체질" 때문이겠지만,
그거 때문에 세상의 성별 판정이 선생님 생각대로 가지는 않는 것과 같죠. ㅎ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과정을 거쳐 정립해나가는 개념을 본인이 "엄연히" 가지는 기준으로 깔아뭉개는 것도 어떤 "체질" 때문이겠지만,
그거 때문에 세상의 성별 판정이 선생님 생각대로 가지는 않는 것과 같죠. ㅎ
heltant79님의 댓글
남자가 남성호르몬이 왕창 나오면 스펙인데
여자가 그러면 선천적이고 뭐고간에 치팅
저는 이거 볼 때마다 최홍만 생각이 나더군요.
여자가 그러면 선천적이고 뭐고간에 치팅
저는 이거 볼 때마다 최홍만 생각이 나더군요.
KyleDev님의 댓글
따지고들면 애초에 남녀 구분 부터가 문제인거죠.
구분없이 하면 남자들 천하일텐데 .. 과거로 돌아가야죠 ㅎ
구분없이 하면 남자들 천하일텐데 .. 과거로 돌아가야죠 ㅎ
다마스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