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유괴단에서 올린 뉴진스 모든 컨텐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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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모앙에서 “뉴진스“ 관련 언급을 일절 하지 않겠다고 글을 올렸습니다만, 이번만큼은 그 약속을 좀 깨겠습니다. 그동안 진짜 꾹 참고 뉴진스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지만 진짜 이건은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어서 정리 차원으로 글 남깁니다.
요즘 광고계에 가장 핫한 곳이 “돌고래유괴단”이죠. 광고만을 주로 찍던 이들이 처음으로 뮤직비디오를 그것도 뉴진스의 “Ditto” “OMG”를 제작해 대박을 터트립니다. 이후에 ”Cool With You”와 “ETA”까지 연달아 만들었죠. 특히나 “ETA”는 애플과의 협업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었구요. 그렇다보니 뉴진스와 돌고래유괴단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본론에 들어가서 4일 전, 돌고래유괴단의 대표이자 감독인 신우석 감독이 본인의 인스타 스토리에 아래와 같은 글을 남깁니다.
뉴진스 “ETA” 디렉티스 컷을 비롯해 그동안의 비하인드 씬들을 돌고래유괴단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밝혔죠. 이전에 신우석 감독은 돌고래유괴단 유튜브 채널에 “Ditto”와 ”OMG“의 뮤직비디오도 올렸고, ”Ditto” 뮤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인 “반희수”의 유튜브 채널을 따로 만들어 색다른 바이럴 효과를 안겨주기도 했었거든요.
그러고 “ETA” 디렉터스 컷이 이틀 전에 업로드 됩니다.
신우석 감독이 인스타 스토리에 반희수 즉, 뉴진스 팬덤인 버니즈들에게 힘든 시기 힘내라는 메세지를 올리기도 했는데, 업로드 된 지 하루만에 갑자기 해당 영상이 사라집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본 게 조회수가 19만에서 20만이 되었거든요. 영문도 모른채 삭제 되었기에 이런저런 추측들이 난무하게 되었는데… 결국 오늘 당사자인 신우석 감독이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남깁니다.
어도어가 얼마전에 하이브측으로 대표가 바뀌었죠. 바뀌고 나서 한 게 바로 민대표 측근 정리입니다. 추측은 결국 사실로 밝혀졌고, 종기에는 결국 민대표를 아예 회사에 축출하고 뉴진스마져도 서서히 정리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매우 의심이 됩니다. 뉴진스 음악의 정체성이라 불리는 프로듀서 250과 FRNK도 손을 뗄 것 같구요.
뭐랄까 저는 뉴진스에게 뭔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음악적이고 퍼포먼스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에너지, 그것을 느껴서 빠져들게 되었거든요. 이걸 가능하게 만든 것이 민대표를 비롯해서 어도어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고 있는데, 이젠 그 모든 것들이 사라졌고 정리된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뉴진스의 찐팬이자 버니즈로서 너무 괴로운데, 저런식으로 압박을 가하는 걸 보니 참 하이브도 대단하다 싶습니다. 이건 민희진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뉴진스와 뉴진스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예 없다고 봐야겠죠.
하~ 술 땡기네요. 술 끊었는데
*참고로 반희수 채널도 영상이 다 삭제 처리 되었습니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weakness님의 댓글
거의 모든 걸 주도하던 대표 죽고 부인이 그동안 작업한 프로듀서, 감독들 다 내쫒고 자기 사람 심으면서
레인보우가 A 이후 직격탄을 맞고 히트작 없이 헤메다 접었죠.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퐁팡핑요님의 댓글
하이브는 진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네요ㅎㅎ
무슨 이딴 엔터 기업이 다 있나...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걷기님의 댓글
이제는 민희진의 흔적을 지우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둘이 자존심 싸움이 되어 버린 겁니다.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QLORD님의 댓글
뉴진스는 어떤식으로 유지되면 좋겠네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ASTERISK님의 댓글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지지했기 때문에 저런 거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어요. 고작 저걸로 태클을 놓을 줄은
QLORD님의 댓글의 댓글
뉴진스 멤버들이 계약해지 소송한다면,
피프티꼴 나지 않을까 싶네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sharky님의 댓글의 댓글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계약이 어떤 식으로 되어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뮤비나 BTS 같은 컨텐츠는 가수쪽 채널에 올라오기 마련인데 왜 돌고래유괴단 채널에 올라오는지가 의아했습니다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돌고래유괴단이 갖고있는건지 (그렇다면 어도어에서 내리라고 해도 초상권 대 저작권으로 다툼의 여지가 있죠)
그게 아니면 그냥 돌고래유괴단에서 자체적으로 올린건지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한글님의 댓글의 댓글
디토, OMG 뮤비 만들면서 나온 컷들을 90년대 감성(해상도)으로 매일 올리다가, OMG 90년대 버전 뮤비까지 나왔었는데 말이죠.
신우석 감독 개인이 하고 싶어서 만들어 올렸지만, 마케팅 측면에서 호평이었고, 멘트들 보면 어도어와는 얘기가 된것으로 보이고 관련 인터뷰도 있었죠.
한글님의 댓글의 댓글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의 댓글
영상 자체가 타채널에 올라오는데 대한 얘깁니다
한글님의 댓글의 댓글
ohora님의 댓글의 댓글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DRJang님의 댓글
아카이빙이라고 해도 검색하면 나오고, 그러면 조회수 파이가 나누어지는데 이걸 허용해준게 오히려 특이한 상황이긴 하죠.
심지어 타이틀 뮤직비디오는 거의 대부분 아티스트 채널이 아닌 본진에 올려서 수익관리 빡시게 하는게 일반적인 상황인데 말이죠.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DRJang님의 댓글의 댓글
심지어 전에 CG 부분 작업한 회사에서도 CF는 마음놓고 통으로 올립니다.
그게 가능한 것은 이거는 수익이 목적인 영상이 아니고 홍보 목적이니까 많이 올려서 퍼질 수록 환영하는 쪽이죠.
근데 뮤직비디오는 수익이 목적이고 조회수가 결국에는 기록에 영향을 미치는거라 검색에서 아예 안나온다면 모르지만 나오는 이상 문제를 삼을 수는 있죠.
파이나 그 수치가 얼마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쨌건 본진 집계에 빠지는 숫자가 있다는거가 민감해지는거죠.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weakness님의 댓글의 댓글
일본이 처음 우리나라 매니지먼트에서 유튜브에 영상 올릴 때도 저작권자 수익 줄어드는데 바보같다고 했죠.
딱 같은 겁니다.
민희진은 컨텐츠 만들면 버려지는 b 사이드 영상도 누군가 후반 작업을 해주면
지속적인 팬덤의 확장에 도움이 될 거라고 본 거고,
그걸. 돌고래 유괴단에게 맞긴 거죠.
돌고래 유괴단은 아마도 신입스텝의 포트폴리오로 아카이빙을 쓰고,
어도어는 버려질 b사이드를 컨텐츠로 풀고 양측 모두에게 이득이라고 본 거죠.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DRJang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일해온 CG회사들도 다 그런식이었고요.
CF쪽 빼고는 저렇게 통으로 모든 작업결과물 포트폴리오를 다 올리는 일은 흔치 않죠.
링크만 걸어도 충분하니까요.
weakness님의 댓글의 댓글
화제성 자체가 요즘 세상엔 자산이죠.
DRJang님의 댓글의 댓글
CF 같은 경우는 그렇게 되면 대상 제품이 홍보가 되니까 문제가 안되는데, 유통되면서 화제성이 올라가서 그걸로 별도의 수익이 발생한다? 이게 꼬여버리는거죠.
한글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서 리액션하는 채널들이 돈이 안되죠.
DRJang님의 댓글의 댓글
어떤 회사도 하청이 원청 작업한걸로 수익 올리는거 허용 안합니다.
뮤직비디오는 조회수가 하나의 기록이라 수익을 떠나 딱 한채널에 올인하는게 보편적이고요.
바이트님의 댓글
하이브가 뉴진스 없다고 망하는 회사도 아니니...
근데 참 아쉽긴 하겠습니다.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sharky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뉴진스는 건드리진 않을거 같지만 어쨌든 과거 협업했던 곳과는 다시 안할 가능성이 크겠죠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의 댓글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까지 아무문제가 없는게 아니라 그렇게 올린게 그냥 눈감아준 것이었고,
대형회사들이 자기들 채널이나 가수들 채널외에 관련 영상을 올리는 것은 못봤습니다. 게다가 그쪽이 줄타기 잘못한 것도, 그동안 넘어갔던것을 정상화 시켜버린 이유중 하나겠죠.
엄연히 저작권은 외주사에 없는데 그게 제약없이 외주사 채널에 올려져 있는 것 자체가 잘못인거죠.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한글님의 댓글의 댓글
https://www.youtube.com/@DEXTERSTUDIOSOfficial/videos
저작권 없으니 이런 채널에서도 관련 동영상들은 다 내려야겠군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내부정책상 허용해주는 회사가 있고 아닌 회사가 있는 법이고 그건 저작권자의 권리니깐요.
저 회사가 그 권리가 있다면 올리는게 문제가 없구요.
DRJang님의 댓글의 댓글
심지어 제가 일했던 어떤 회사애서는 원청이 영상 넘겨줄때 음악도 다 빼고 넘겨줬습니다(....)
제가 드라마, 영화, CF, 애니메이션 등등 20편 가까이 작업해서 받은 영상들 보면 각 작품에서 작업한 분량이 길어야 1분도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정도 올리는 목적임에도 온전한 상태로 올릴 수 있는 영상이 손에 꼽습니다..
겜돌이님의 댓글
계약과 같은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로 그동안 공개해온게 아니라는 건가 싶어, 판단이 잘 안되네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DdongleK님의 댓글
몇년 지나면 아.. 그런그룹이 있었지.. 정도?
순수하게 애정을 주신 팬분들만 안타깝네요.. 아티스트가 잘못한거도 없는데 말이죠..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
뉴진스의 작품등은 별개로
파란모자의 그분은 너무 대립각을 세웠고
가수나 부모도 파란모자의 손을 들어준 행보를 보였고
이때 수납행을 예상한 분도 많았습니다...
일단 지켜는 봐야겠죠.
나름 교통정리(?)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카바예로님의 댓글
그냥 어느편에도 서지 말고 조용히 있었어야 됐습니다.
멤버들과 부모들이 민희진편에 선 순간 좋게 끝나긴 어려웠을거예요
어차피 대주주와 고용된 사장이랑 붙으면 시간이 문제지 대주주가 이기는건 뻔한거였으니까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카바예로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발굴은 민희진 혼자 한것도 아니고 소스가 먼저 해서 키우던거
민희진이 고집부려서 넘겨 받은거였죠.
그래서 원하는데로 해줬는데 쿠데타를 시도했는데 끝이 좋을리가 없잖아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ohora님의 댓글의 댓글
bradfield님의 댓글의 댓글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타잔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바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회사의 반대파에 섰던 인력을... 일 잘한다고 안고가긴 쉽진 안겠죠.
게다가 회사 안에는 그들 보다 더 일 잘하는 직원이 있다면 더욱 그렇고요.
그래서 옛말에 줄타기를 잘해야 한다고 하죠.
바로 직전에 피프티피프티 사례가 있었는데도 반면교사가 안되었다는 느낌입니다.
달짝지근님의 댓글
제 3자는 분쟁이 발생하면 중립이 현명한겁니다
괴도난마님의 댓글의 댓글
방시혁을 따랐으면, 뉴진스는 모든 색깔을 잃고 공중 분해 되었을거에요.
괴도난마님의 댓글
민희진이 뉴진스 잘키운거 인정
능력있는거 인정
뉴진스가 아직 포텐 충만한거 인정...다 인정하지만
그런 뉴진스를 잘 키워놓고 이런길로 들어서게 한건 민희진의 욕심 아니었을까요?
제가 방시혁이라도 열심히 도와줬더니 의리없이 내 뒤통수 친 사람을 못 믿는게 정상아닐까요?
라미노님의 댓글
물론 팬들이 남긴 댓글에 해석된것만 읽어본거고 저는 그런 상징에 대한 이해가 없습니다만...
아무튼 그런점에서 민희진의 뿌리를 잘라내려는 조치일꺼 같네요.
맥대디님의 댓글
다모앙최고미남님의 댓글
DeeKay님의 댓글
그런데 어찌되었든 계속적인 긍정적 노출과 화제를 몰고 다녀야할 아이돌그룹에 자꾸 부정적 이미지를 하이브가 만들어간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어차피 그거 아니어도 매출 나올건 나온다 이거면 뭐 소비자 입장에서야 남의 장사에 감놔라 배놔라 할수야 없지만, 니들 맘대로 할거면 니들 걸 소비할 이유도 없죠.
starbuck님의 댓글
대물오징어님의 댓글
ohora님의 댓글
Breathing님의 댓글
롱숏님의 댓글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이브는 더이상 다른 레이블들과 함께 비즈니스를 이어가지 못하게 될수 있어보이네요.
그냥 공인된 호구가 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엘지다님의 댓글
돌을 던져야 한다면 하이브가 아닌 파란 모자에게 던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권콩이아빠님의 댓글
크로롱크로롱님의 댓글
예전에 리플로 한번 쓴적이 있는데 대표이사가 투자받아 상장하니깐 주식 희석된게 배아파 매일밤 잠못자는 뭐 그런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 투자없이는 상장까지 못갔을텐데 내가 다 이뤄낸 착각에 사는데, 그 뒤에 펜덤이 부채질 해주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하이브가 쪼잔하게 이런것 까지? 라는 사고는 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추가 : 이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크리애이터의 창작력에 힘을 실어주는 투자는 없을 것입니다. 미니진이 그 산통을 깨버렸으니깐요. 누군가 대단한 능력이 있어 보인다면 너 얼마줄께 이거 할래? 정도의 오퍼만 있을겁니다.
Kenia님의 댓글의 댓글
그에 동조한 자가 누구란걸 알 수 있네요.
곰한마리님의 댓글의 댓글
다른 레이블팬덤까지 들먹이며 하이브까고 있죠.
그래서 화딱지나네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곰한마리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스퀘어 들어가서 르세라핌으로 검색 후에 그 링크를 즐겨찾기로 하고 다음부터 들어가면 다른글 한결 낫습니다. 저도 그런식으로 링크하나 만들어서 관심사만 보거든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곰한마리님의 댓글의 댓글
검색이 안됩니다. ㅎㅎ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의 댓글
뉴진스 관련 언급 안하기로 맘 먹고 안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여기 댓글도 또...똑같네요..ㅋ
그냥 이해 할 생각도 없고
뉴진스와 돌고래유괴단의 관계
그리고 그 들의 시너지로 인한 작품의 완성도
그 동안 뉴진스 뮤비들의 작품성등은 하나도 고려하지 않은채
말들만 겁나 해대죠
여기나 거기나
이 부분에선 꼰대 같은 성격의 군중들이 너무나 많아요...
전 그래서 뉴진스 특히 민희진 관련 언급은 더 이상 안합니다
아마...
250도 안하겠죠....
뉴진스 아이들 그냥 일본 갑부가 사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나다어쩔님의 댓글
Stroke님의 댓글
민희진은 뉴진스를 진정 위했다면 뉴진스의 ㄴ도 입밖에 꺼내지 않고 철저히 민희진과 방시혁 둘의 싸움으로 끝냈어야 합니다.
Selfcare님의 댓글
같은 버니즈로써 뭐랄까...
그냥 허탈하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