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레슨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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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책을봐라 1.♡.172.190
작성일 2024.09.03 08:45
53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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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 전 직장 동료들과 사내 휴게실에서 치기 시작했었습니다.
직장 동료 중에는 선출도 1부이신 분도 계셨었죠.

처음 치기 시작할 때, 1부이신 분이 딱 5분 잡아주신 뒤, 야생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래서인지 어째서인지 실력이 어느 정도 이상 안 오르더라고요.

한 몇 달 간 기본 자세부터 가다듬을 생각으로 레슨을 시작 했습니다.

첫 레슨을 받는데, 이런거부터 해야하나 싶은게 어지럽긴 한데.....
초심 잘 잡고, 자세를 잘 가다듬어야죠.

어제 깨우친 점은,
1. 제 포지션이 너무 높다. 몸을 조금 더 낮춰야 한다는 점.
2. 포핸드롱부터 배워야 하는데, 라켓의 각도가 너무 낮다는 점.
정도입니다.

레슨 끝나고 회원분과 렐리를 조금 쳤는데,
그날 배운 자세가 자꾸 흐트러져서 상당히 어렵더라고요.
몸에 베인 습관은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


댓글 14 / 1 페이지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18.♡.6.159)
작성일 09.03 08:46
배드민턴 고민하고 있었는데 탁구가 있었네요 저도 급선회 ^^

책을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책을봐라 (1.♡.172.190)
작성일 09.03 08:47
@사람만이희망이다님에게 답글 배드민턴도 그런편이지만,
탁구도 날씨의 영향을 안 받고 나이 들어서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여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의외로 운동량도 상당하고요.

배드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배드문 (211.♡.93.213)
작성일 09.03 08:55
책봐님~ 탁구도 시작하셨군요
ㅋ 군대때 많이 했죠.....
말년엔 하루쟁일 탁구 치면 다리에 알이 벡이더라구요 ㅋㅋㅋㅋ

책을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책을봐라 (211.♡.200.188)
작성일 09.03 09:00
@배드문님에게 답글 탁구를 치기 시작한지는 수년 되긴 했는데,
기본기부터 다시 가다듬을 생각으로 레슨을 시작했어요. ㅎㅎ
매번 치던 사람들과 치니까, 실력이 고만고만 한 것도 있고요.
이리 저리 움직이다보면 보는거와는 달리 다리 운동이 꽤 되긴 하죠. ㅋㅋㅋㅋ

해질무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질무렵 (122.♡.153.5)
작성일 09.03 09:03
동네 탁구 20년
레슨장에 가 실력테스트를 받았는데,
관장이 그러시더군요.
"여기~ 첨부터 하셔야 해요~"

책을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책을봐라 (1.♡.172.190)
작성일 09.03 09:07
@해질무렵님에게 답글 아 제가 다니기 시작 한 곳도 동네 탁구 20년 레슨장인데......
혹시 죽전 이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니님의 댓글

작성자 코니 (124.♡.54.79)
작성일 09.03 09:06
탁구 정말 재미있어요.. 전 아예 초보때부터 레슨을 받았더니 자세만? 좋다고 그러네요 ㅎㅎ

책을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책을봐라 (1.♡.172.190)
작성일 09.03 09:09
@코니님에게 답글 정말 재미있죠. 운동량도 꽤 되고요.
전 야매로 배우고, 야생에서 자라서 그런지.....
수시로 팔이 벌어져서, 이걸 좀 고쳐야 겠어요.
다리를 좀 더 빨리 움직여야 하는데.....팔이 먼저 나가버리니....

멍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멍이 (211.♡.77.53)
작성일 09.03 09:17
죽전 어디서 배우시나요? 저도 초등학교때부터 동네에서나 치던 실력인데, 레슨받을까 고민만 하고 있어요, 혼자 레슨받는 시간들을 버틸 수 있을까 싶어 겁만 내고 있습니다.

책을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책을봐라 (1.♡.172.190)
작성일 09.03 09:22
@멍이님에게 답글 저는 봄봄탁구에서 배웁니다.
아들녀석 초딩때 레슨 받던 곳이고 집 앞이라 고민도 없이 그냥 가서 등록 했습니다. ㅎㅎ

멍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멍이 (211.♡.77.53)
작성일 09.03 10:03
@책을봐라님에게 답글 저희 집이랑도 가깝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루미235님의 댓글

작성자 두루미235 (222.♡.127.189)
작성일 09.03 10:41
저는 장년에 펜홀드로 레슨 받기 시작했다가 올해 4월부터 쉐이크로 바꿔서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4개월 정도되었는데, 자세 흐트려질까봐 게임을 안 하고 있어요.
40대분들은 누구나 경험 했듯이 88올림픽때 선수로 인해서 탁구붐이 있었는데, 그때 시작한 탁구, 한번도 배운적 없이 치다가 레슨 받으니, 자세 교정이 어렵더군요. 거의 야매 수준으로 치다가 펜홀드도 실력이 늘지 않아 주변의 권유로 쉐이크로 바꿨는데,.. 쉽지 않네요.^^;;
화이팅 하시고요. 끈기 있게 합시다.! 60대에 아시안 게임을 목표로!ㅋㅋ

책을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책을봐라 (211.♡.200.16)
작성일 09.03 11:16
@두루미235님에게 답글 오! 나이대도 비슷하시고, 팬홀더로 시작한 것도 비슷하시네요. 사실 그 시절엔 쉐이크가 흔하진 않았죠. 저도 처음 잡았던 라켓은 팬홀더 였었습니다.
회사에서 치면서는 쉐이크를 잡고 쳐서, 이제는 쉐이크가 더 익숙하지만요.
두루미님도 화이팅 입니다!

두루미235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두루미235 (222.♡.127.189)
작성일 09.03 11:31
@책을봐라님에게 답글 네~ 기회가 되면 함께 만나서 치는 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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