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에 대한 찰떡같은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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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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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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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
말그대로 서울의 집값은 투자를 위한 용도가 되었죠..
물론 그 투자를 하기 위해 다른 나라 사람들이 사가면 모를까
대한민국이 주는 매력은 많이 부족하죠...
물론 중국인들은 사고 싶어합니다만
국민적 정서상 그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ㄷㄷㄷ
물론 그 투자를 하기 위해 다른 나라 사람들이 사가면 모를까
대한민국이 주는 매력은 많이 부족하죠...
물론 중국인들은 사고 싶어합니다만
국민적 정서상 그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ㄷㄷㄷ
aquapill님의 댓글
그게...대충 1.5급지 미만으로는 맞는 말이라 봅니다만.
초고가 주택 수요자층들은 구매력이 넘칩니다. 놀랍게도.
초고가 주택 수요자층들은 구매력이 넘칩니다. 놀랍게도.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aquapill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돈 있는 사람들은 지금도 꾸준히 부동산 알아보고 다니더라구요. 오히려 비싼지만 입지 좋은데는 매물이 없어 그래가 안되기도 하구요.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kissing님에게 답글
네....그게, 다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니까 착각하기 쉬운데요.
코로나 이후에도 구매력의 양극화가 크게 더 벌어졌거든요.
서울 주택 시장도 초고가 주택, 고소득자들이 선호하는 1~1.5급지 신축, 그 미만으로 온도차가 큰 것이 구매력의 양극화가 시세에 반영된거라 봅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1.5급지라고 하면 마용성. 국평 신축 호가가 25억에 육박하는데....주요 수요층이라고 하면 대충 40대 고소득층 아닐까 싶거든요. 근데, 전문직 아니라도 대기업, 금융권 맞벌이 정도만 해도 요즘은 상당히 고소득이라 볼 수 있는데....의외로 그 층이 굉장히 두텁습니다.
반면 그보다 낮은 가격대의 시장은 주 수요층의 구매력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형편이죠.
코로나 이후에도 구매력의 양극화가 크게 더 벌어졌거든요.
서울 주택 시장도 초고가 주택, 고소득자들이 선호하는 1~1.5급지 신축, 그 미만으로 온도차가 큰 것이 구매력의 양극화가 시세에 반영된거라 봅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1.5급지라고 하면 마용성. 국평 신축 호가가 25억에 육박하는데....주요 수요층이라고 하면 대충 40대 고소득층 아닐까 싶거든요. 근데, 전문직 아니라도 대기업, 금융권 맞벌이 정도만 해도 요즘은 상당히 고소득이라 볼 수 있는데....의외로 그 층이 굉장히 두텁습니다.
반면 그보다 낮은 가격대의 시장은 주 수요층의 구매력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형편이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aquapill님에게 답글
원래 뉴욕이나 홍콩, 도쿄 등의 초호화 주택도 불황이 없긴 해요...
콰이님의 댓글
집값이 말이 안되는게 우리나라 평균소득이 아닌 중위소득만 봐도 답이 나와요.
10억 20억 하는걸 대출 풀로 땅겨서 살 수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맞벌이 부부 600~700받는다고 생각하면 대출금 갚아나가다 인생 종치지요.
대출 4억도 갚아나가기 진짜 빡십니다.
10억 20억 하는걸 대출 풀로 땅겨서 살 수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맞벌이 부부 600~700받는다고 생각하면 대출금 갚아나가다 인생 종치지요.
대출 4억도 갚아나가기 진짜 빡십니다.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이래저래 버블기 일본 따라가는 느낌인데
일본처럼 상업 부동산도 아니고 주택에서 버블 터지면 볼만할 겁니다.
그에 비하면 십여년 전 대세하락 거래절벽기는 그냥 약간 침체기 수준으로 보이겠죠.
일본처럼 상업 부동산도 아니고 주택에서 버블 터지면 볼만할 겁니다.
그에 비하면 십여년 전 대세하락 거래절벽기는 그냥 약간 침체기 수준으로 보이겠죠.
시골길농부님의 댓글
이미 바닥부터 무너지고 있습니다... 얼마 안남았다고 봅니다. 당장 저희 단지만 봐도, 어린 아이들은 줄고, 은퇴후 소득 없이 집 하나로 버티고있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Gesserit님의 댓글
부동산 구입에 나서는 30~40대가 최소한의 규모(인구)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마지막 세대인 나이별 45만 명 이상 출생자(2010년 전후 태생) 시기가 30~40대가 될 마지막 시기, 그러니까 앞으로 약 20~30년 후까지는 부동산 가치 상승 내지 보전이 가능하겠죠. 그것도 일부 지역에 한해서겠지만요. 그 이후(2020년 태생부터는 30만 명 이하로 급감, 혼인율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에는 더 이상 사줄 사람이 없을 겁니다.
훅간당님의 댓글
탐욕에 의지한 정치가 나라를 망쳤어요.
이명박그네 정부의 전세대출과 빚내서 집사라가 돌이킬수없는 나라를 만든듯해요.
이명박그네 정부의 전세대출과 빚내서 집사라가 돌이킬수없는 나라를 만든듯해요.
PearlCadillac님의 댓글
저는 20년에 대세상승기부터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아무리 서울사는 사람들이 소득이 높다해도
일부지 대다수는 월급여 3백 언저리인데
집값은 평균이 10억 단위를 바라보니
이건 대출에 의한 거품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된거든요.
아무리 서울사는 사람들이 소득이 높다해도
일부지 대다수는 월급여 3백 언저리인데
집값은 평균이 10억 단위를 바라보니
이건 대출에 의한 거품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된거든요.
MERCEDES님의 댓글
비싼데나 비싸고 신규나 비싸지 찾아보면 훨 저렴한곳도 많지요 때부자도 아닌데 비싼데 들어갈 이유가 없다는게 요즘 제 생각입니다 힘ㄹ게 벌어서 거품에 가져다 바칠 이유가 하나도 없지요
마을이님의 댓글
5천만명의 1%면 50만명 ... 강남, 서초, 송파 3구 아파트 숫자를 합하면 40만채가 안되더군요. 뭐 그런거죠. -0-
이쟁군님의 댓글
외국인 부자들이 올거야~!!! 걔들이 사줄거야~!!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건 우리나라가 쭉 잘산다는 가정하의 이야기임 ㅋㅋ 인구 절벽에 투자가치가 떨어질텐데.. 누가 와서 집을 살지.. ㅋㅋ 저는 미국 주식이나 몰빵하고 달러나 모아서 나중에 한화가치 떨어지면 그때 작은 집하나 사서 살랍니다.
끼융끼융님의 댓글
서울 집은 지난 몇년간 로또급으로 상승해버려서, 그 맛을 본 사람들이 이제 자기 집 담보로 계속 투자할 곳을 찾더군요. 요즘 모임 나가면, 집 있는 사람들끼리 저런 이야기 밖에 안합니다. 무주택자로서, 솔직히 이제 사람 만나기가 싫네요. 만나는 사람마다 부동산, 분양으로 돈벌었다는 이야기, 다른데 집산다는 이야기.. 에휴
PTSD님의 댓글
거품이 걷혀지면서 뿌연 안개도 같이 걷혀질테니까요...
그래야 제대로 앞을 볼수 있는 시선들이 생겨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야 제대로 앞을 볼수 있는 시선들이 생겨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zeno님의 댓글
유동성은 앞으로도 계속 공급되기 때문에 소강상태는 될지은정 집값은 안떨어질 겁니다.
저도 예전에 글쓴님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만, 국민 대부분이 가난하더라도
고소득자는 항상 일정 퍼센티지 존재하더라구요.
문제는 그 고소득자의 숫자가 분양주택의 숫자보다 많으니 공급이 항상 부족하게 되죠.
그러니 고가 주택 시장은 집값이 오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저도 예전에 글쓴님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만, 국민 대부분이 가난하더라도
고소득자는 항상 일정 퍼센티지 존재하더라구요.
문제는 그 고소득자의 숫자가 분양주택의 숫자보다 많으니 공급이 항상 부족하게 되죠.
그러니 고가 주택 시장은 집값이 오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SaveMyanmar님의 댓글
비유가 딱 맞아떨어지네요.
엔씨소프트도 주가 100만원 하다가 현재는 20도 안되죠.
속도는 좀 느려도 결국엔 아파트들도 비슷한 꼴 날거라 봅니다
엔씨소프트도 주가 100만원 하다가 현재는 20도 안되죠.
속도는 좀 느려도 결국엔 아파트들도 비슷한 꼴 날거라 봅니다
ARobin님의 댓글
민주당이 집권하며 대통령실을 세종시나 다른 지역으로 옮기고 다수의 관공서를 가지고 가면서 지방활성화를 시작하면 서울 부동산도 하락하지 않을까요?
kissing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