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유독 공원이 많은 이유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03 12:31
본문
일단 버블경제 시기에 건물 짓기 애매한 자투리 땅은 공원 만들고, 외곽이나 시골은 돈이 넘쳐나니 센트럴파크나 서울숲을 방불케 하는 생태공원을 마구 지었고요...
그걸 지어놓으면 지진 나면 대피하기도 좋고, 무엇보다 지금 일본의 40대 이하는 돈도 없고 일자리도 열악해서 이 공원이라도 없으면 여가 즐길 건 게임밖에 없다시피 하거든요.
제대로 관리 안 되는 공원 한정으로는 노숙자들이 골판지 하우스를 짓고 최후의 거주지로 삼기도 합니다.
사실상 복지(?)시설이죠.
솔직히 공원이라도 많이 없었으면 일본 꼴 많이 엉망이었을 거에요.
댓글 10
/ 1 페이지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ASTERISK님에게 답글
저렇게 공원에 골판지 하우스 짓고 물은 수돗물, 밥은 무료급식으로 연명하는 노숙자들이 많았죠.
또 그보다는 나아 월세라도 사는 사람들도 돈은 없고 주말에 할 일은 없으니 공원 밴치에 하루종일 하염없이 앉아서 음악 듣거나 하죠.
또 그보다는 나아 월세라도 사는 사람들도 돈은 없고 주말에 할 일은 없으니 공원 밴치에 하루종일 하염없이 앉아서 음악 듣거나 하죠.
트레이드조님의 댓글
우리나라는 공원이 많은 편인지 적은편인지 잘 모르겠네요....
일본이야 만들든 말든 지들 알아서 할일이고...ㅎㅎ
일본이야 만들든 말든 지들 알아서 할일이고...ㅎㅎ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트레이드조님에게 답글
일본은 돈이 썩어넘치던 시절 시골 깡촌에까지 서울랜드급의 테마파크를 마구 지어댈 정도였는데, 그게 처치곤란이 될 정도입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트레이드조님에게 답글
보통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거나, 아니면 회사를 끼는데..
한국으로 비유하면 경북이나 전북 시골에 서울랜드급으로 공원 만들면 돈이 될 리가 없죠.
그래서 어트렉션은 헐값에 팔거나 철거하거나, 그럴 재정도 없으면 방치해서 꼴사납게 변해요.
그나마 욕심을 덜 부려서 뚝섬유원지나 서울숲 급으로 만들면 그나마 관리는 됩니다.
한국으로 비유하면 경북이나 전북 시골에 서울랜드급으로 공원 만들면 돈이 될 리가 없죠.
그래서 어트렉션은 헐값에 팔거나 철거하거나, 그럴 재정도 없으면 방치해서 꼴사납게 변해요.
그나마 욕심을 덜 부려서 뚝섬유원지나 서울숲 급으로 만들면 그나마 관리는 됩니다.
수선영님의 댓글의 댓글
@코미님에게 답글
나름 주식회사로 운영되어 주주에게는 매분기 무료이용권이 나오더라구요.
Peregrine님의 댓글의 댓글
@트레이드조님에게 답글
서울 기준으론 산을 많이 끼고 있어서 공원 녹지 면적 자체는 많이 잡히는데, 5분~15분 거리의 도보권 공원이나 광장 같은 오픈스페이스는 다른 선진국 대비 많이 부족한 편이죠. 특히 다세대 주택 밀집지는 드문드문 어린이 공원 하나씩 있는게 거의 전부고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루네트님에게 답글
저런 노숙자에 대한 혐오감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도 있을 정도더군요..
ASTERISK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