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도 크네”…회사 몰래 암호화폐 서버 꾸리고 채굴한 식품연 실장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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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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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사람이네요 ㅎㄷㄷㄷ
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최근 공개한 한국식품연구원 특정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식품연 소속 A 실장은 연구원 GPU 12개를 이용해 암호화폐 채굴용 서버를 만들어 직원들이 거의 드나들지 않는 창고에 두고 화폐를 채굴했다. 그는 연구원 예산으로 에어컨, 전기공사, 출입 감지 센서를 설치하는 등 사적 용도로 공간을 꾸몄다.
아울러 암호화폐 채굴과 전자지갑 관리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연결하기 위해 연구원 외부에서 쓸 목적으로 구매한 LTE 라우터로 무단 인터넷을 연결해 식품연 정보 보호시스템을 우회하는 방식으로 암호화폐를 채굴했다.
우회망을 통해 지속해서 내부 정보에 접근한 사실도 드러났다. A씨는 외부에서 서버에 접속하기 위해 당시 식품연 연구원으로 지금은 대학교수로 이직한 B씨를 통해 우회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출퇴근 등록도 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백도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퇴사 이후 식품연의 중요 연구자료를 외부로 유출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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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당님의 댓글
딴얘긴데 암호화폐란게 세상에 이로운 기능이 있긴 한지 의문이네요. 에너지 낭비에 도박과 사기에 이용될 뿐이고 엘살바도르 하나 장난치듯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만들었고 뭐 미래의 결제수단이니 뭐니 하지만 랜섬웨어 해제수단일 뿐이고…
꼬man님의 댓글
꼴랑 저 하드웨어로 뭘 번다고.. 차라리 뛰어서 포인트를 쌓는게 낫겠어요;;
아.. 쭉 읽어보니 범죄 이력이 코인채굴 뿐만이 아니었군요 ㅎㄷㄷ....
아.. 쭉 읽어보니 범죄 이력이 코인채굴 뿐만이 아니었군요 ㅎㄷㄷ....
Bcode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