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이 지금도 자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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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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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예수회가 마테오 리치, 아담 샬 같은 특급 선교사를 보냈는데도 뿌리내리지 못하고
오히려 의화단 사건 등을 보면 알 수 있듯 민중들에게 혐오감과 증오가 쌓여 있었습니다..
일본은 조금 나아서 선교사들이 자체적으로 일본인 신부도 양성하고 유럽까지 갈 정도였지만
결국 거기도 뿌리내리는 데는 실패하고 지금도 일본 가톨릭 신자수는 50만도 채 안 됩니다.
그런데 한국은 선교사가 들어오기는 커녕 우연히 흘러든 가톨릭 교리+홍보서적을 보고
자발적으로 사람들이 믿기 시작해 나중에서야 신부들이 들어왔다는 거죠...
지금도 한국 가톨릭은 그걸 두고 기적, 신의 뜻이라고 자랑하고 로마 교황청도 인정할 정도의 일이라고 합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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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니님의 댓글의 댓글
@MMKIT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삼불거사님의 댓글
개신교 덕분에 상대적으로 국내에서 천주교 이미지가 좋지만 광신도가 매국노가 된 황사영 사건이나 제국주의 앞잡이였던 뮈텔 주교 같은 놈을 생각하면 과연 좋은 일이었나 싶습니다. 황사영을 복자로 추진하는거 보고 천주교의 한계를 느꼈고, 나중에 성인까지 된다면..끔찍하네요.
호디리님의 댓글
아직까지는 순교로 흘린 피가
바닥에 남아 있어
다른 곳 보다 신앙의 힘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바닥에 남아 있어
다른 곳 보다 신앙의 힘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MMKIT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