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편한 사람이 좋을까요? 불편한 사람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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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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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병원서 근무하는데요.
병원행정일을 맡고 있는 원무과장의 부탁을 거절했습니다.
제가 안 들어준 후로 서로 인사도 서먹서먹하게 하고
마주쳐도 어색하게 피하고
오늘은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있는데
굳이 계단으로 뛰어감 ㅋㅋㅋ
지금 직장이 오래 있으려고 들어온 직장은 아니고
지금 저희 업종 취업한파가 내려서 일단 들어온거긴 한데
그 양반이랑 연차나 업무적으로 부딪힐 때마다 다소나마 신경이 쓰이네요.
뭐 물론 그분은 아무 생각 없는데 저혼자 오버 떠는걸수도 있습니다.
일은 뭐 그럭저럭 편하고, 제 업무스타일에 터치도 없는 환경이고
사실 제가 민감한 성격이 아니면 걍 아무 생각없이 다니긴 괜찮긴 한데 말이죠..
흠...
제목 그대로 어떤 사람이 낫나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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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걸량님의 댓글의 댓글
@Selfcare님에게 답글
진지하게 답변 달자면 그리 힘든 일은 아니고 그전 일하시던 분들과 업무를 비교해봤을때 제가 특별히 못한거 같진 않습니다.
Selfcare님의 댓글의 댓글
@주걸량님에게 답글
사실 모든 사람과 편할수 없잖아요.
가장 좋은건 능률적이면서 원만하게 문제없이 가는건데...
그게 안되면 불편하더라도 최대 아웃풋이 나오도록 해야죠.
가장 좋은건 능률적이면서 원만하게 문제없이 가는건데...
그게 안되면 불편하더라도 최대 아웃풋이 나오도록 해야죠.
케이건님의 댓글
사람 성향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직장은 돈 버는 곳일뿐 개인적인 친분 맺는 걸 원치 않는 분들은 불편한 관계라도 상관없을 것이고...
커피도 마시고 술도 한잔 하고, 농담도 주고 받고 하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편한 걸 좋아하겠죠.
직장은 돈 버는 곳일뿐 개인적인 친분 맺는 걸 원치 않는 분들은 불편한 관계라도 상관없을 것이고...
커피도 마시고 술도 한잔 하고, 농담도 주고 받고 하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편한 걸 좋아하겠죠.
은비령님의 댓글
다 편하고 좋은 관계일 순 없죠.
거절한 이유가 정당했다면 굳이 신경 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거절한 이유가 정당했다면 굳이 신경 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llago님의 댓글
저는 직장이 친교장소가 아니라 일하는 곳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본인일 잘하는 사람 무조건 선호합니다.
일도 못하는것들이 끼리끼리 모여서 세력화하는 꼴 많이 보는데 개무시합니다. 너무 싫어요.
일도 못하는것들이 끼리끼리 모여서 세력화하는 꼴 많이 보는데 개무시합니다. 너무 싫어요.
Selfcar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