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이 했던 주식 명언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따따블이 211.♡.159.238
작성일 2024.09.04 09:33
1,745 조회
2 추천
글쓰기

본문

1. 야 빠져야 사지 - 금융감독관

사기 위해서는 가격이 싸져야한다는 말..


2. 떨어지면 땡큐 - 금융설계사

20년 이상 년 30%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 이 지인을 배당 높고 저평가되고 시장 지배력 높고, CEO가 건전한 종목을 골라서 지루한 매매를 하는데 년 30% 이상의 수익을 거둡니다. 연봉도 엄청나서 떨어질 때면 추매합니다.



위 두가지를 토대로 역사적 사례들을 생각해보면..


1. 9월에 금리 인하가 있었을 경우 높을 확률로 주식이 빠졌다

굳이 낮은 확률에 배팅할 필요가 없다는게 언론들의 말..


2. (국내시장 한정) 긴 연휴 전에는 100%에 가까운 확률로 빠졌다

빠지고 나서 미국시장 회복해도 추석 연휴 걸리고.. 추석연휴 마지막날 빠지면 국내시장도 빠지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음



여러므로 주식시장은 해야되는 시기가 정해 있는 것 같아요. 들고 있으면 정신적 스트레스만 받네요 ㅜㅜ

댓글 18 / 1 페이지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9.04 09:38
"배당 높고 저평가되고 시장 지배력 높고, CEO가 건전한 종목"
그분 안목이 대단하신거네요 ㄷㄷㄷ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11.♡.159.238)
작성일 09.04 09:41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오히려 늘 전 하는 일에 비해 소극적인 투자라 생각했었거든요. 반대로 그 사람마저도 안하는 파생이나 공격적인 투자를 제가 뭐라고 했나 싶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한 종목을 오래 갖고 있고, 보유 종목도 2~3종목 이하입니다

Gesserit님의 댓글

작성자 Gesserit (125.♡.123.52)
작성일 09.04 09:41
명절 마련을 위한 주식 처분이 꽤 되겠죠. 그게 국제적인 경제 상황과 맞물리면 하락폭이 더 클 것이고요. 어디까지나 확률의 싸움이지만 말입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11.♡.159.238)
작성일 09.04 09:42
@Gesserit님에게 답글 다들 조카 용돈 주는건지 명절전 폭락은 거의 공식이더라구요.

김말자님의 댓글

작성자 김말자 (223.♡.22.170)
작성일 09.04 09:44
강원랜드가 근 한달간 30퍼가 올랐고 오늘도 버티는 중임미다 ㄷㄷㄷㄷ
배당도 마이줘여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11.♡.194.139)
작성일 09.04 09:50
@김말자님에게 답글 잘버타는 고배당주 최고네요 ㄷㄷ

힘내라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힘내라아빠 (211.♡.39.246)
작성일 09.04 09:49
우리나라 주식이 주식의 원칙으로 되는 시장인가 싶은 1인입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11.♡.194.139)
작성일 09.04 09:51
@힘내라아빠님에게 답글 잘 안되죠. 그리고 그런 주식들은 우리가 쳐다도 안보이기도 하구요...

귤알갱이님의 댓글

작성자 귤알갱이 (211.♡.93.197)
작성일 09.04 09:54
20년 이상 평균 30% 이상 수익률이면 복리로 계산하면 도대체 얼마일까요 ㄷㄷㄷ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11.♡.194.139)
작성일 09.04 09:57
@귤알갱이님에게 답글 지금은 해외에서 은퇴 생활 중입니다 ㄷㄷ

return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urn0 (223.♡.200.136)
작성일 09.04 10:15
@귤알갱이님에게 답글 이정도면 워렌버핏도 와서 배워가야하는 수준 같네요. 워렌버핏 연평균 수익률이 20% 내외라 본거 같은데...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11.♡.194.139)
작성일 09.04 12:54
@return0님에게 답글 개인과 버크셔는 투자규모가 다르죠. 잘아시다시피 투자규모가 커지면 살 수 있는 회사와 움직임이 제한되죠. 버크셔가 전북은행같은 기업들에 투자하는건 아니잖아요 ㅎㅎ

원주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주니 (121.♡.33.97)
작성일 09.04 13:25
코인때 들은 말이.. 개나소나 돈 된다고 다 하기 시작할때가 매도할때라는.. 그 개나소나에 제가 포함이라는게 문제였죠 ㅎㅎㅎ ㅠ.ㅠ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11.♡.194.139)
작성일 09.04 13:30
@원주니님에게 답글 시장은 크게 두가지 매매가 있는 것 같은데 지인들처럼 기관매매 스타일로 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 실제 업종 사람들이기도 하니까요)

보통의 개미들은 뉴스 보고 어디서 정보 보고 우르륵 올라가서.. 탈출할 땐 눈치 게임이 되죠.. 눈치 없이 버티고 있으면 빠삭.. 계좌 빠삭 멘탈 빠삭 주위관계 빠삭


2번째 지인의 종목선정을 100% 이해한건 아니었지만 비슷하게 따라해보자고해서 골랐던게 코리아에프티 3300원 이하에서 계속 추가 매수였거든요. 지겹도록 안가서 적절하게 먹고 나왔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더블 이상 올라온 가격에서 안정적으로 우상향 중이네요... 저런 매매는 일단 서민은 못기다리는 것 같아요.. 일단 내 선정에 대한 확신부터 없으니 추매도 한계가 있어요...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17.♡.8.64)
작성일 09.04 14:01
2번째의 경우 "저평가되고" 이걸 알 수 없는게 문제입니다.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라서.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11.♡.194.139)
작성일 09.04 14:03
@Blizz님에게 답글 맞기도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2번 지인도 그렇고 기업사냥꾼도 마찬가지고 절대 미래가치를 보지 않았습니다. 현재 가치를 보죠. 그 중 기억 남는게 부동산 가치입니다. 오래된 기업일 수록 부동산자산 가치가 과거 땅시세로 기록 되어있고, 현재 주변시세가 반영 안된 기업이 많습니다. 누가 봐도 저평가죠. 찾느냐 못찾느냐 문제죠

기업사냥꾼이었던 사람이 그런 이유로 A**전자를 2500원대에서 모아서 청산시킬려고 했는데 모으던 중 주가가 올라 4500원 이상이 되어서 포기하고 주식차액만 노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 때 2만원 가까이 갔었던 종목이죠..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7.♡.8.64)
작성일 09.04 14:09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없지는 않겠지만... 보통은 현재가치가 저평가된 이유는 미래가치가 낮기때문인 경우가 많더군요.
예를 들면 이동 통신이 뜨기 시작할 무렵의 전화 회사들 처럼요.

따따블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11.♡.194.139)
작성일 09.04 14:11
@Blizz님에게 답글 참고로 2번 지인은 신사업 투자는 안합니다. 전 신사업 투자하는 편이었고 늘 저에게 미래가치를 어떻게 하냐며 따지던 편이었습니다. 버핏도 IT투자 안하기로 유명했잖아요
 그러다 애플에 투자했지만요

그리고 저평가라는게 성장가치 저평가란 말은 아닙니다. 따라서 지인평가 종목은 오히려 성장성도 낮습니다. 그래서 매우 지루하죠...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