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장애인 채용은 좋은 거지만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04 12:10
본문
어이없게 운용하는 곳이 있군요.
자주 이용하는 공공기관인데요
각종 문의로 전화할 일이 있는데
대표전화를 말 잘 못하시는 분이 받아요..
이해력도 떨어지시는건지는 판단이 안돼요. 무슨 말씀인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으니.
직접 가보니 안내데스크에 앉아 있는 분이더라구요.
뭣 좀 여쭤보니 어 으 어 만 하시는데...
무엇보다 그 분도 힘들고 자괴감 드시겠고
이용객들도 도무지 안내를 받을 수가 없는데
혹여 그분에게 불이익이 갈까봐 민원 넣기도 그렇고.
참 답답합니다.
댓글 11
/ 1 페이지
괴퍅님의 댓글
제 친구도 공공기관 납품하는데 몸을 아얘 못움직이시는 분이 물자관리 담당이시라서 정말 죽을맛이라고 하더군요..
TO를 적재적소에 보내는게 정말 중요해보이는데..
제가 사는 곳 주민센터는 복지담당 공무원분이 장애인이신데 누가 행패부리러 왔다가 그냥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ㅁ-;;
좋다고 해야할지..
TO를 적재적소에 보내는게 정말 중요해보이는데..
제가 사는 곳 주민센터는 복지담당 공무원분이 장애인이신데 누가 행패부리러 왔다가 그냥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ㅁ-;;
좋다고 해야할지..
Gesserit님의 댓글
가장 스트레스 많은 대민 응대, 민원 안내 자리에 배치하다니, 어떻게 보면 인권유린 또는 학대 아닌가 싶네요.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 줘도 모자랄 판에.....우리나라 사회 전반에 걸쳐서 약자, 소수자에 대한 인식은 정말 OECD 가입국이라는게 창피하고 쪽팔릴 정도로 수준이 매우 낮습니다.....
박스엔님의 댓글
의사소통에 장애 있으신 분을 안내로 두는건 많이 아쉬운 인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