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올라온 신작 영드 하나 소개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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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203.♡.24.172
작성일 2024.09.04 13:18
1,60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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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올라온 넷플릭스 신작 영국 드라마 하나 소개해 봅니다. 


<KAOS> 라는 제목의 작품인데요.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디오니소스, 하데스, 프로메테우스, 오르페우스 등등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여런 인물들을 기반으로 설정들을 조금씩 틀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 작품이에요. 


이런 류의 작품들은 예전에도 종종 있었는데요. 

Starz에서 만든 American Gods 같은게 대표적인...


그리스 신화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 이런 트위스트 된 설정들을 찾는 재미가 있고요. 

넷플릭스에서 힘을 많으 쓴 작품인지 미술이나 세트, 촬영 등에 신경을 많이 쓴게 보이네요. 


아쉬운 건 그리스 신화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새로운 설정들을 설명을 위해서 인물 소개에 할애한 초반이 조금 늘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한 회 한 회 연극의 한 막 같은 느낌도 있어서 나름 재있기는 해요. 

그래도 이걸 조금만 줄여서 6개 에피소드로 마무리를 했으면 더 속도감 있는 작품이 됐을 것 같은... 

원래 제우스 역할에 스케줄 이슈 때문에 하차한 휴 그랜트가 했으면 더 잘 어울렸겠다 싶기도 한 부분도 좀 아쉽고 그러네요.


그리스 신화 좋아하시고 블랙코메디 장르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댓글 8 / 1 페이지

jayboogie님의 댓글

작성자 jayboogie (103.♡.44.194)
작성일 09.04 13:37
고전을 재해석하는 이런 류를 좋아해서 재미있게 보는 중입니다.
미술이랑 세트도 예쁘고 아직 초반이지만 줄거리도 흥미롭네요.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18.♡.73.74)
작성일 09.04 13:55
@jayboogie님에게 답글 기좀의 설정을 약간씩 튼 부분이 재미잇더라고요

티니야님의 댓글

작성자 티니야 (121.♡.207.81)
작성일 09.04 13:47
저도 재미있게 보는 중입니다. 휴 그랜트가 변덕스러운 제우스를 더 잘 표현 했을 것 같기는 해요.
일단 제가 먼저 보고 문제 될 장면이 많지 않다면, 그로신 좋아하는 아들 녀석이랑 다시 보려고요^^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18.♡.73.51)
작성일 09.04 13:54
@티니야님에게 답글 아드님과 같이 보기에는 성적인 묘사가 좀 과하다고 생각해요

티니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티니야 (121.♡.207.81)
작성일 09.04 14:04
@joydivison님에게 답글 역시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군요. 그래도 15세로 나와서 뒤에는 괜찮을까 했는데 아닌가보네요.

럽쭈님의 댓글

작성자 럽쭈 (166.♡.209.188)
작성일 09.04 14:03
유쾌하게 볼만하더던데 저도 보고 싶어요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15.♡.103.149)
작성일 09.04 14:23
@럽쭈님에게 답글 블랙코메디 장르를 좋아해서 재미있게 봤어요. 근데 이런 장르가 별로인 분들에게는 조금 지루할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Fatherland님의 댓글

작성자 Fatherland (221.♡.197.197)
작성일 09.04 14:2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즐찾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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