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1 3세대 살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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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뚱뚱한남편 103.♡.126.34
작성일 2024.09.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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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하고 집에 오니.. 와이프가 아이의 아이패드가 충전이 안된다고 합니다.

일단 정품 충전기를 꽂으니 충전이 안되네요.

음.. 충전기? 케이블이 불량인가? 해서 다른 충전기에 꽂아 봅니다.

역시 충전이 안되네요.


기기가 불량인가 보다.. 생각 후 회사에서 가까운 수리센터를 찾아 봅니다.

수리 예약 후 아이에게 백업이 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백업한 지 한 달이 넘었다고 하네요.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나 봅니다. 5% 남았네요.

애플은 수리가 아닌 리퍼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데이터를 어떡하지?.. 걱정이 되어 옵니다.


인터넷에 관련 증상에 대해 검색을 해 봅니다.

충전이 안될 시 전원을 껐다가 다시 부팅 해 보라고 하네요.

배터리는 이제 3%... 제발!!

오!! 다시 충전이 됩니다.


혹시 모를 고장을 대비해서 데이터를 백업해 봅니다.

iCloud에 백업을 실행하는데 얼마 만큼의 용량이 필요한 지 나오지는 않고 iCloud의 용량이 모자라서 백업을 할 수 없다고만 합니다.

유료로 iCloud 용량을 업글해야 되네요. 젠장.. 팀쿡..


아이패드의 용량을 얼마나 쓰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51GB라고 나오네요..

그러면 어떤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합니다.

50GB - 월 1,100원, 200GB - 월 4,400원.. 100GB는 없네요.. 젠장 팀쿡..


4,400원을 결제하고 백업을 진행합니다.

백업 용량을 확인하니.. 두둥! 7.5GB..

네.. 1,100원만 결제하면 되는 거였네요. 젠장 팀쿡..

iCloud 용량을 50GB로 하향합니다. 다음 달 부터 된다네요.. 칫..


뭐 어쨌든 수리센터 안 가고 문제를 해결했으니.. 혼자 뿌듯해 하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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