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종교의 흔한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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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2024.09.04 15:45
2,74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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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부동산 올려줄 거라고 굥 찍은 분 주변에 있습니다

주일에 교회 가서 "제발 저희 집값만 오르고 다른 집은 떡락하게 해주세요. 제발요" 하며 오늘도 빌고 있겠죠?


진짜인가 싶어 여러 교회 칼럼 같은 데 찾아보니 성경에는 부동산은 하느님것이고 너희들은 잠시 거기 머물다 가는 거라네요?


댓글 34 / 1 페이지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108.♡.134.4)
작성일 09.04 15:49
사실 성경은 공산주의에 가깝죠.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11.♡.109.101)
작성일 09.04 15:51
@Blizz님에게 답글 아직도,교회 근처 지나갈 때면 다른 불의는 다 눈감아도 동성애 하나에는 그렇게 거품 무는지 이해가 잘 안가긴 합니다

보따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보따람 (220.♡.94.235)
작성일 09.04 16:19
@Blizz님에게 답글 그리 해석한 목사님이 계셨지요. 안병무 교수의 "역사와 해석"이 이런 방향으로 썼지요.

열린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열린눈 (211.♡.219.2)
작성일 09.04 15:52
비늘 없는 생선(오징어 등등)도 먹으면 안되고, 돼지고기도 먹으면 안되고요.. ㅋ

광산을주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광산을주민 (59.♡.232.93)
작성일 09.04 16:09
@열린눈님에게 답글 이 부분은 사도행전 10장의 내용으로 해결되었다고 농담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베드로가 고넬료를 만나러 가는 과정 전에 환상을 보게 되는 내용입니다.ㅎㅎ...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09.04 16:12
@광산을주민님에게 답글 복잡하네요...

내가나를모르는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내가나를모르는데 (121.♡.100.63)
작성일 09.04 15:56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이해가 안가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09.04 16:13
@내가나를모르는데님에게 답글 주변에 교인들 많은데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어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21.♡.94.37)
작성일 09.04 15:57
곶감 빼먹듯 자기들 편의 대로만 발췌해서 써먹는 것이죠.
실제로 자신들의 경전을 존중하고 믿는 것인지 의심이 갑니다.
특히 대형 교회를 운영하는 자들이나 그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과연 예수가 이런 대형 교회를 보고 좋아 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09.04 16:14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원리주의라는 사람들이 더한 것 같아요. 이슬람도 원리주의자. 기독교도 근본론자들..그런 사람들이 선택적으로 강요하죠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119.♡.102.65)
작성일 09.04 15:59
저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기는 하나, 누군가 교회 다니라고 강요하는 사람에게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그냥 나를 믿어라 내가 너를 구원해주마~~ !!! ㅋㅋ
그러면 더는 말 안합디다.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09.04 16:16
@JessieChe님에게 답글 인류사 최고의 사기이자 마약이 종교라는 악담도 있지요.
에릭 홉스봄의 할배는 인간이 협력하기 위해 상상된 공동체를 만들어 내는데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게 종교와 전통이라고 하더라고여

Jessie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essieChe (119.♡.102.65)
작성일 09.04 16:25
@포말하우트님에게 답글 저는 기독교 집안에 태어나서 부모님 두분다 현직 장로, 제부 현직 목사, 여동생 전직 전도사입니다.
저의 기본적인 생각은 하나님을 믿는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교회를 만들어 신앙을 강요하는 행위는 사기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되기까진 할말하않 하겠습니다.
징글 징글 합니다. 유일하게 저희 집에서 싸움 버튼이 저한테 신앙을 강요할때입니다.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모든 교회는 사기 집단이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이것은 오롯이 저의 주관적 생각일뿐입니다. ㅎㅎㅎ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09.04 16:39
@JessieChe님에게 답글 저희 집은 부모님 불교. 동생 부부 가톨릭 전 교회에서 빤쓰런. 사촌들 다수 교회. 제각각이네요.
전 20살 때 처음 사귄 여친이 교회 중에서도 매우 보수적 교회에 다닌 영향으로 전도 받았죠. 졸업 후 군대에서 군교회 활동도 했고.꽤 오래 다닌 것 같습니다.

그러다 몇 가지 일로 환멸을 느껴 빤쓰런하게 되었거든여.  그 이후 종교를 정신. 안정을 위한 좋은 말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전 3종교 다 겪어 봐서 저에게만 강요 안 하면 문제 없어 주의자이긴 해요.

Jessie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essieChe (119.♡.102.65)
작성일 09.04 16:53
@포말하우트님에게 답글 저는 집안 분위기가 그러니 종교 강요만 안하면 화목한데 저에게 강요나 저보다
그 교인들이나 목사들을 우위에 두고 얘기하는날은 저의 발작 버튼 눌리는 날입니다.
첨에는 안그랬는데 지금은 눈 한번 돌면 악을 악을 쓰고 해댔니다.
그래서 식구들이 저앞에서는 교회 얘기 잘 안하지만 같이 있어도 또 저만 빼고 교회 얘기만 합니다.ㅋㅋㅋ
정말 지긋 지긋하나 본인들이 그걸 부정당하는게 본인들의 세상이 무너지는걸 알고 있기에
나만 건들이지 마라 이런 주의 입니다.
정치색 맞는것만으로 그게 어디냐 싶습니다. ㅠㅠ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09.04 17:11
@JessieChe님에게 답글 종교적 갈등이 인류사 가장 해결하기 힘든 갈등중 하나죠.
제발 선교한다며 강요 좀 안 했으면 좋겠으요

없는 갈등도 창조 갈등 만드니 원ㅜ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09.04 16:44
@JessieChe님에게 답글 한국 교회는 반공 +독재+신자유주의라는 이데올로기와 결합하며 더더욱 세속적이며 인간의 천박함을 드러내는 데 일조했다고 봐요.

루터와 칼뱅이 부르짖던 종교개혁의 대상이 지금 한국 교회가 된 그런 생각? 뭐 그렇습니다.

며칠 전에도 저희집 입구 막은 차 한대가 있어 차 빼달라고 전화 했더니 집 근처 교회 교인이더라고요.
 그 차주 예배 마치고 나오던데 옆에 같이 나오던 교인이 " 제발 남에게 피해 좀 주고 살지마요" 하는 걸 그 차주가 " 내 마음이지. 당신이 왜 그래?" 하는 걸 듣곤. 역시 회개 덜했구나 하며 싸울 마음조차 들지 않더군요

Jessie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essieChe (119.♡.102.65)
작성일 09.04 16:55
@포말하우트님에게 답글 하나님을 믿고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게 다~~ 교회의 사람들을 믿는겁니다.
사기꾼 집단들과 뭐가 다릅니꽈??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09.04 17:08
@JessieChe님에게 답글 사람을 믿는 다단계 영업이죠.

잔망루피님의 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09.04 16:00
십일조는 구약이고 구약은 신약에 예수님이 등장하면서 종결이지만 십일조는 그대로 받죠 ㅋㅋㅋ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09.04 16:17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저 십일조 안 낸다고 교회 게시판에 박제하는 걸 보며 교회에 학을 떼게 되었져. 가장 물질을 탐하는 자들이 가장 물질에 관심 없는 척하구나 하고.

의정부건달님의 댓글

작성자 의정부건달 (116.♡.225.25)
작성일 09.04 16:16
뭐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구절도 있지요.
그냥 야훼나 예수를 매개로 사기치는 것이죠.
대부분의 종교가 그러하다고 생각해요.
21세기입니다.
종교 과연 필요할까 싶어요.
예수나 부처의 가르침을 따라야죠.
그들에게 자신의 영달을 바라는 기도를 할 것이 아니라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09.04 16:18
@의정부건달님에게 답글 인간 자체가 끝없는 모순이긴 하죠.

보따람님의 댓글

작성자 보따람 (220.♡.94.235)
작성일 09.04 16:20
교회도 부동산처럼 거래되는 국가에서 그들은 일부라고 이야기하지요.
https://www.ch8949.com/

윰어님의 댓글

작성자 윰어 (223.♡.204.114)
작성일 09.04 16:29
이익을 갈취하기 위한 논리만 쏙쏙 취사선택 하는거죠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09.04 16:44
@윰어님에게 답글 뷔페식 교리져 ㅋㅋ

Icyflame님의 댓글

작성자 Icyflame (220.♡.9.252)
작성일 09.04 16:42
저도 교회다니긴 하지만, 상당수가 성경 말씀을 편한대로 취사 선택합니다.
대형교회가 교단에서 그렇게 해석하면, 듣고 있는 다수는 아, 그런가보다하고 마는거죠.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09.04 16:45
@Icyflame님에게 답글 네네 너무 취사 선택하면서도 시대에 맞는 유연한 해석조차 허용하려들지 않져.
저도 교인일 때 그것이 가장 큰 불만이었어요

Icyfla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cyflame (223.♡.215.196)
작성일 09.04 17:02
@포말하우트님에게 답글 그렇죠. 예수님도 본질과 하나님, 사람이 중요함을 계속 강조하셨죠.
안식일에 왜 병자를 고치고 자리를 들고 가냐고 비판한 바리새인들한테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간음한 여인을 돌로치려는 사람들에게도 그러셨습니다.
지금의 교회들은 도대체 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태루님의 댓글

작성자 태루 (121.♡.124.164)
작성일 09.04 17:49
예수님을 십자가에.매단건 유대인이지만, 유대인의 국가인 이스라엘을 경배(?)하고 있죠

반마리님의 댓글

작성자 반마리 (115.♡.177.114)
작성일 09.04 19:10
신을 믿지도 않는 것들이 그냥 지 하고싶은말 비슷한게 거기 있으면 따와서 멍G랄 하는거죠.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09.04 19:46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라며 세금 내라고 했는데도 이 악물고 안내죠...
그러면서 어디 되도 않은 성경 한구석에 땅끝까지 말씀 전하라 있었다고 남의 종교지까지 가서
선교랍시고 지들 영업한다고 민폐나 끼치고 말이죠. 성경을 믿을거면 다 믿던가...취사선택하는게
무슨 종교인인가 싶죠....아 이런 소리 하면 무슨 되도 않는 헛소리 하는 사람 또 나올것같습니다만...

오로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로라 (182.♡.58.27)
작성일 09.04 19:46
개신교는 2 천년 전 당시의 사회, 경제적 관점에서 쓰여진 글이 현대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죠. 그런데 자기들 입맛에 맞는 것을 취사선택해서 혹은 과장하고, 혹은 성경 그대로 따라야 한다고 거품을 물고, 혹은 무시하죠.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안녕클리앙 (203.♡.69.26)
작성일 09.04 20:55
토지공개념이 성경에서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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