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1호선에서는 별일을 다 겪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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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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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이른 퇴근길에 앉아갈 수 있게 자리까지 잡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문앞 맨끝 자리에 앉아가고 있는데 제 옆에 자리가 비었습니다.
누가 앉겠지 계속 폰만 들여다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앞에 서 있던 저랑 그닥 연배 차이도 크지 않아 보이는 여성분이...
아저씨... 자리 좀 옆으로 옮겨주세요.
이게 뭔 상황인가 옆을 보니... 한 자리 건너... 엄청난 덩치의 남성분이 땀을 뻘뻘 흘리며 앉아 있습니다.
빈 자리는 났지만... 땀을 뻘뻘 흘리는 덩치큰 남자 옆엔 앉기 싫으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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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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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헤드님의 댓글의 댓글
@퍼스님에게 답글
일행과 나란히 앉고 싶어서 자리 옮겨달라는 건 많이 겪어봤고 흔쾌히 그래 줍니다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ㅎㅎㅎ
퍼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