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치즈 버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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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모군 125.♡.160.60

2024.09.06 01: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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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달 알바하면서 보면...요새 크라이치즈 버거 주문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주문이 하도 많길래, 궁금해서 한 번 먹어보았습니다.

일단 국내에서 창업된 브랜드이고, 매장이 수도권에 7개 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메뉴가 굉장히 심플합니다. 트리플치즈버거, 더블치즈버거, 치즈버거 이렇게 세가지 밖에 없습니다. 버거 외에는 감자튀김하고 버팔로윙 이 정도 메뉴 밖엔 없습니다.

일단 맛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진짜로 버거의 기본 딱 그겁니다.

빵 두 개 사이에 햄버거 패티 넣고 야채 넣고 치즈 넣으면 나오는 맛...딱 그겁니다 ^^

그리고 감자튀김이 굉장히 맛있습니다.

음료도 무한리필되고...

상당히 맘에 드네요. 앞으로 자주 이용할 생각입니다.

맘스터치도 초반엔 완전 끝내주게 맛있다가 폭발적으로 매장수 늘어나면서 질이 많이 하락했죠. 크라이치즈 버거는 7개의 직영점만 운영하는 전략 때문에 높은 퀄리티의 버거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문 후에 조리 시작하는 수제 버거입니다. 먹어 보면 정말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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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1 페이지

퍼스 (211.♡.162.76)

09.06 01:27

부천심곡점이 본점이고 사장님이 미국 인앤아웃에서 배워가지고 와서 차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트리플에 치즈패티 추가해서 쿼드러플까지 됩니다.
맛은 지점 편차가 없어서 좋습니다.
본점은 쉐이크가 안되서 늘 아쉽습니다..
그래도 제 최애 수제버거집입니다 ㅎㅎ

최모군 (125.♡.160.60)

09.06 01:29

@퍼스님에게 답글 다음에 가면 트리플치즈버거 한 번 먹어보려고요 ㅎㅎ

molla (121.♡.239.167)

09.06 01:32

크라이 치즈버거 맛있죠.
감튀가 막 나왔을 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식고 식고나면 눅눅해지면서 맛이 다른 곳과 비슷한 정도로 평범해집니다. ㅠ.ㅠ)
예전엔 자주 갔는데,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요즘엔 잘 안 가게 되네요. ㅠ.ㅠ (더블치즈버거 세트가 7천원대였던 게, 지금은 1.1만 정도까지올랐어요.) 요즘에 잘 안 가다 보니, 트리플이 나온 건 몰랐네요.
(감튀에는 치즈 소스 얹어 먹는 방식도 있는데, 이게 인앤아웃의 애니멀 스타일과 비슷한 거라는 듯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