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외래종 ‘블랙친 틸라피아’ 급증 골머리... 동물 사료용으로 수입 후 확산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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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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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외래종 어류 ‘블랙친 틸라피아’의 급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국에서 갑자기 늘어난 이 어류로 인해 수천억원에 이르는 손실이 발생하자 정부는 포상금까지 거는 등 ‘괴물 물고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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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친 틸라피아가 어떤 경로로 태국에 반입됐는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당국은 14년 전 태국의 대형 식품회사가 실시한 실험이 확산이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했다.
동물 사료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2010년 말 가나에서 블랙친 틸라피아 2000여마리를 수입했다. 이 회사는 수입한 모든 물고기는 죽었고, 제대로 땅에 묻혔다고 주장했지만 태국 현지 방송사인PBS는 이 회사의 실험실이 위치했던 지역에서 블랙친 틸라피아가 확산됐다는 보고가 있다고 전했다.
태국이 다양한 수산물을 바탕으로 음식의 천국이 됐는데, 이 녀석들이 싹쓸이해 보기 힘들어진다면 태국의 매력이 떨어질텐데요..
방생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 참.. 왜 이렇게 무성의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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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왜가리... 저희집 아파트 조경으로 해놓은 얕게 판 연못에 있던 금붕어를 왜가리가 다 쳐먹어버렸더군요. 그 이후 연못에는 물만이...
고약상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