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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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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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우연히 그림 동아리에 들어갔고..
그렇게 만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 이 모임이 너무 좋은게
만나면 거의 그림 이야기만 합니다.
미술재료나 종이. 작가님들. 등등
전 그림을 배워본적 없는 생초보라 못알아듣는게 절반이지만 그게 그렇게 재밌습니다.
엄마들 만나면 사실 아이이야기 남편이야기 시댁이야기 내이야기..이렇게 주변이야기만 하거든요.
물론 그 이야기 속에도 많은 훈훈함과 정. 위로가 있어서 무척 중요해요.
좋은건 나누고. 아이들을 같이 키우는 공동체 역할이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미술 관련 이야기만 하고 오는것.
위 엄마들 모임이 우리의 현재 삶을 같이 헤쳐나가는 공동체 느낌이라면
이 미술모임은 제 현재의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느낌입니다.
어제도 모임을 다녀와서 종일 기분이 업되어 있었어요.
그냥 소소한 삶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봉사(?)를 위한 모임이 또 있습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이 모임은 또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모르겠어요.
아무튼..전 요즘..좀 재밌는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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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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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여행님의 댓글
잔기지떡 저거 몹시 위험하죠.
떡 하나가 크지 않고 달달해서 정신 놓고 먹게 되더군요.
동네에 하나 있는 잔기지떡 전문점도 늘 물량 소진으로 일찍 마감하더군요.
떡 하나가 크지 않고 달달해서 정신 놓고 먹게 되더군요.
동네에 하나 있는 잔기지떡 전문점도 늘 물량 소진으로 일찍 마감하더군요.
은비령님의 댓글
그래서 한때 그런 취미 모임에 참 열심히 나갔었어요.
책, 사진, 레고, 자전거 등등요.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로는 채워질 수 없는 취미의 영역에 대한 좀 더 깊은 얘기를 나눌수 있어서 좋죠. ^^
책, 사진, 레고, 자전거 등등요.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로는 채워질 수 없는 취미의 영역에 대한 좀 더 깊은 얘기를 나눌수 있어서 좋죠. ^^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은비령님에게 답글
저도 작년까지 책모임 했는데..전 책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모임 주최자가 지인이라 머릿수 채워야한다는.. 약간 의무감으로? ㅎㅎ 모임 주최자가 복직하면서 없어져서..속으로 혼자 기뻐했어요 ㅋㅋㅋ
육아만 할때는 모르던 세계가 점점 나타나니. 참 좋네요.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에요.
육아만 할때는 모르던 세계가 점점 나타나니. 참 좋네요.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에요.
은비령님의 댓글의 댓글
@단아님에게 답글
https://www.youtube.com/watch?v=3IwdxQCwM1M
참,, 전원경 교수님 영상 한번 보세요. 그림과 예술 역사에 관해 잘 설명해 주셔서 좋더라고요.
일단 제가 좋아하는 스페인에 관한 영상입니다.
보시고 취향에 맞으시면 더 찾아보시고요. ^^
참,, 전원경 교수님 영상 한번 보세요. 그림과 예술 역사에 관해 잘 설명해 주셔서 좋더라고요.
일단 제가 좋아하는 스페인에 관한 영상입니다.
보시고 취향에 맞으시면 더 찾아보시고요. ^^
someshine님의 댓글
눈이 계속 사진으로만 가네요 ㅎㅎㅎ 기증떡하고 맛이 비슷할까요? 너무 궁금해집니다. 어쩜 저렇게 탐스럽죠??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someshine님에게 답글
네. 그게 그거인데 잔기지떡이라고 모양을 저래 팔아서 먹기 편해요. 궁 잔기지떡이 체인으로 제일 유명한것 같아요ㅡ
한손에무다발님의 댓글
그림 어디서 배우시나요? 저도 생각이 있어서 집앞공방 , 마트문화센터 , 개인화실 알아보는중이예요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한손에무다발님에게 답글
아. 저는 독학합니다^^;; 그림 동아리라 따로 알려주는거 없고 각자 모여서 각자 그리고 헤어져요. 다모앙 그림당 놀러오셔요^^ 고수님들 계십니다~~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루네트님에게 답글
네^^ 학원같은 수강형식이었다면 실력은 늘겠지만 이렇게 즐겁게만 하기는 힘들것 같아요.
설중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