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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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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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감독의 2017년작입니다.
8년 전 영화였네요.
전쟁 영화에 대한 취향이 없어서 안 봤습니다.
최근에 다른 놀란의 작품을 유튜브로 검색했습니다.
마치 알고리즘 씨가
-이래도 안 봐?
-이런 리뷰도 있는데?
-이동진 리뷰 있는데?
그렇게 알 씨로부터 덩케르크에 갇혔습니다.
별점 5점은 당연한 영화였습니다.
잘 만든 전쟁 영화, 탈출 영웅기였습니다.
그런데 세월호가 떠올랐습니다.
-배가 저렇게 침몰하는구나
-해군들은 침몰의 의미를 알기에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건가
-배 안에서 칠흑같이 어두운 마지막 순간에 쪽문의 빛문은 저런 느낌인가
-저 나라도 평범한 선장들이 자국민들을 구하는구나
놀란 감독은 대단한 전쟁 영화를 만들었지만,
저에게는 다른 생각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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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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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TO님의 댓글의 댓글
@PLA671님에게 답글
어쩌면 제가 본 이유가 싸우는 전쟁이 아닌 이면을 보여주기 때문이었습니다.
장르적으로 공포가 가장 맞는 거 같기도 하고요.
특히 잠수정인지 배 아래쪽에 있는데 외부에서 총알을 한 발 한 발 쏘는 건 어휴.. 영화 <장화, 홍련> 그 느낌이었습니다.
장르적으로 공포가 가장 맞는 거 같기도 하고요.
특히 잠수정인지 배 아래쪽에 있는데 외부에서 총알을 한 발 한 발 쏘는 건 어휴.. 영화 <장화, 홍련> 그 느낌이었습니다.
PLA671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