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괴로워도 나가야 할 때…전공의, 오해 풀고 돌아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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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2024.09.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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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찾은 한덕수 "괴로워도 나가야 할 때…전공의, 오해 풀고 돌아와 달라" (msn.com)




오해는 얼어죽을 오해요..

다들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의사들이 그렇게 하다간 의료시스템 박살난다 고 이야기 했었고,

전공의들은 주판알 튕겨보니 지금 고생하며 전문의 따는것 보다 당장 나가서 후배들 쏟아지기 전까지 하루라도 빨리 일반의로 개업해서 자리닦아놓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해서 뛰쳐나간거지요.


협상이 될거 같았으면 파업도 하고 시위도 하고 그랬겠지만,

협상따윈 안될거 같으니 걍 사표내고 뛰나간거지요.

다들 굥이 말하는 의료개혁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 명확한 사태를 예견하지 못한건 정부 니들이에요. 바보들아.

검찰 동원해서 조지면 알아서 길 줄 알았지?


그리고 늬들이 괴로와요? 괴로운건 국민들입니다. 청탁 넣을 의사 한명도 알지 못하는 국민들이요.

누구의 피로 니들이 나아간다고 하는겁니까?

피는 우리들이, 성과는 늬들이?

잡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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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 1 페이지

sinoon님의 댓글

작성자 sinoon (59.♡.151.61)
작성일 09.06 15:01
아직도 저 할배가 총리란게 더 소름입니다 ㅋ

아름다워용님의 댓글

작성자 아름다워용 (121.♡.97.150)
작성일 09.06 15:01
나라를 감정으로 운영하는 능력없는 사람들 에휴

나와함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와함께 (210.♡.186.13)
작성일 09.06 15:04
얼마전 국회에서 지금 의료대란이 전공의들 때문이라고 말하지 않았나요?
치매가 오셨나..

고스트246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스트246 (61.♡.62.193)
작성일 09.06 15:04
대텅령은 아무 문제 없다고 하는데 총리는 돌아오라고 하니 ㅎㅎㅎ 에혀...

aquapil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09.06 15:05
절반은 전문의 포기하고 봉직의 자리로 옮기거나, 의원 개원.

나머지 절반은 아예 다른 업종에서 일하거나, 해외 취업을 알아본다면서요.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 같은데...2천명 철회한들 돌아올리 없는 것이 더 황당한 상황인거 같습니다.

그냥 다 부수고 새로 설계하는 수밖에.

삼천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삼천포 (58.♡.130.94)
작성일 09.06 15:08
@aquapill님에게 답글 의사를 포기하거나 해외취업 알아보는 퇴직 전공의가 전체 전공의의 반이라구요?
실제 해외로 얼마나 나갈수 있는지 정말 의사면허 포기하고 안돌아오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상황이 정말 그정도라면 올해 의대입시가 쉬워야 할건데요.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09.06 15:17
@삼천포님에게 답글 보통 부모들의 고정관념이 자녀 입시에 반영되는 편인지라...뭐랄까 이미 의대증원 이슈가 아니었다 해도 지금 입학하는 아이들은 재미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는데요. 이렇게 이슈가 되어버리고, 시장이 난장판이 되더라는 걸 학생들이 알게되면 의대기피 현상이 생겨날거에요.

이미 고2, 고3 최상위권 아이들 공대로 진로를 바꾸는 학생들도 많아요. 올해 내년 정도가 말하자면 의대입시 광풍의 초절정인데, 대충 향후 5년이면 싸늘하게 식을거라 봅니다. 가만히 둬도 10년이면 사교육이고 의대입시 광풍이고 사그러들 걸로 보는데...많이 당겨지는 거죠.

일단 올해 기준으로는 서울대 연고대 카이스트 수시로 입학하는 아이들이 위너일거라 봅니다. 들어가기가 무지 쉬울거라서.

근데, 그건 그렇고 올해 의대입시는 완전히 혼파망이에요.

설명하자면 입시제도부터 알아야 해서 좀 긴데...지방의대생들은 나중에 의사면허 시험을 못보게 될까하는 두려움도 있어서 몽땅 반수, 서울대 연고대 공대생들, 회사원들까지 가세할거라는 학원가의 전망이 있거든요.

입시가 쉬울지 어려울지는, 학종이냐, 교과냐, 정시냐에 따라 달라질텐데...한가지 확실한건 수능 1등급 컷은 예상보다 많이 올라간다는 겁니다. 지방 최상위권 아이들은 등급컷이 없는 전형으로 지원하거나, 지역인재 전형을 노리면 작년보다 수월할거에요.

삼천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삼천포 (58.♡.130.94)
작성일 09.06 15:22
@aquapill님에게 답글 몇달뒤면 의대 정시 결과가 나올거니 선호도는 금방 알수 있겠죠.
올해 1500명이 늘었지만 여전히 최상의 학생들은 의대로 줄을 설 것 같습니다.

의사분들은 지금보다 처우가 안좋아질 수 있기에 당연히 파업이든 포기든 심지어 투쟁을 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만
학생들은 똑똑하기에 평생 경쟁하며, 눈치보며 힘들게 살 수 있는 다른 길보다 의대를 택할겁니다.
아무리 지금보다 명성이나 소득이 줄어들어도요.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09.06 15:23
@삼천포님에게 답글 그리고, 해외취업은 아마 대부분이 미국의사자격시험 말하는 것 같아요.

전세계에서 우수한 의료인 인력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니.

삼천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삼천포 (58.♡.130.94)
작성일 09.06 15:25
@aquapill님에게 답글 갑자기 카더라라고 말씀하시는군요.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09.06 15:32
@삼천포님에게 답글 통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전수조사를 한 것도 아니고,
심지어 남의 업계 속사정인데 뭘 더 이상 알 방법이 있을까요???? 그렇다고들 하니 그런가보다 하는 것이지.

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112.♡.81.89)
작성일 09.06 15:21
나라 팔아쳐먹은 매국노 찬양 하는 세력들
이 땅에서 매국짓 하고 얻은 부정축재와 기득권 포기가 아깝더라도
이 나라를 떠나기를...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125.♡.43.65)
작성일 09.06 15:22
저 딜도처럼 생겨먹은 용산 종자들은
사과하면 DZ는 병에라도 걸렸나요?
오해는 얼어죽을.
용산놈들 어른이라는 것들이 나이를 항문으로 드셨는지 허구헌날 협박과 협잡과 거짓말만 해대니 그리고 사리사욕에 눈이멀어 있으니
나라꼴이 시궁창입니다.

GreenRamste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reenRamstein (118.♡.14.133)
작성일 09.06 15:24
당신은 나가고 전공의는 돌아오고~~

어ㅉ지님의 댓글

작성자 어ㅉ지 (182.♡.218.18)
작성일 09.06 15:25
결국은 돈때문이라는 거네요? 그리고 협상이 가능했다면 안 떠나고 파업, 시위도 생각했을 거라고 하시는데 그럼 문정부때는 왜 그랬나요? 두 집단 모두 세상이 지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으로는 둘 다 별 차이 없어보여요. 이동형이 말하길 90퍼가 2찍이라면서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9.06 15:30
@어ㅉ지님에게 답글 그래서 문정부때 파업하고 시위했습니다. 지금처럼 사표쓰진 않았죠.
정부가 만만해서 일수도 있겠습니다만, 그 말은 협상은 가능하겠다 라는 인식이 깔린거잖아요.
이 사태를 1찍과 2찍으로 나누시면 매우 곤란합니다. (물론 2찍덕에 일어난 일은 맞습니다만)
내가 아플때 내 가족이 아플때 돌봐줄 사람은 의사입니다. 1찍 의사만 골라서 진료부탁할순 없잖아요?

또, 자본주의,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는 사회에서 본인의 진로를 돈을 기준삼아 선택하는걸 욕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어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ㅉ지 (182.♡.218.18)
작성일 09.06 15:34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그래서 당시 합의가 이루어 졌나요? 저는 문정부가 협박에 물러선 걸로 기억하는데요. 500명?의 아주 겸손한 수준의 증원이라고 생각했는데.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9.06 15:35
@어ㅉ지님에게 답글 정부입장에선 협상실패고, 의사 입장에선 협상성공이죠.

어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ㅉ지 (182.♡.218.18)
작성일 09.06 15:40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그래서 당시 합의가 이루어 졌나요? 저는 문정부가 협박에 물러선 걸로 기억하는데요. 500명?의 아주 겸손한 수준의 증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협상 성공이라 표현하시면 정말 의사는 답 없는 집단입니다.

물론 돈이 기준이 되는 걸 뭐라 할 수는 없는데 말 돌리는 건 의사들 아닌가요? 그리고 아플때 돌봐줄 사람이 결국 의사라는 말은 마치 제 목줄 잡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좀 꺼림칙해도 의사편을 들어야 한다 그런.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9.06 15:43
@어ㅉ지님에게 답글 그러면 님께서는 지금 전공의들이 왜 사표쓰고 나갔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의료개혁을 위해서는 지금처럼 전공의 집단 사퇴 같은 현상은 어쩔수 없는 거라 생각하세요?

어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ㅉ지 (182.♡.218.18)
작성일 09.06 15:51
@어ㅉ지님에게 답글 저는 왜 나갔는지 모르죠. 다들 딴 말들을 하고 제 생각에 다 이해가 안가고요. 그리고 이 사태는 당연히 있으면 안되죠. 근데 쓰신 글을 보면 의사입장에서 정부를 비난하는 것 같아 서요. 의사들은 이게 맞나하는 의문이 들어 글 쓴 겁니다. 지난 정부에서 좋게 해결 할 수 있었던 일을 이지경으로 만든 건 분명 지금 정부만이 아닙니다.

제 생각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둘 다 같은 집단이다 입니다. 그리고 내 목줄 잡고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106.♡.195.141)
작성일 09.06 15:56
@어ㅉ지님에게 답글 정부와 의사들의 대치상황에서
의사들이 사표쓰고 나가서 의료대란이 일어난건데 당연히 의사입장에서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정부입장에서 바라보면 한덕수말 마냥 '오해'겠지만요
오해있으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는 의사도, 의료인도 아닙니다. 가족중에 의사도 없고요. 환자만 잔뜩있네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106.♡.195.141)
작성일 09.06 16:00
@어ㅉ지님에게 답글 그리고 의사들 말이 다들 다르다고 느끼시는건, 의사 계층마다 입장이 달라서 그래요.
교수입장, 전문의 입장, 전공의 입장, 개업의 입장, 종합병원 입장.. 다 다릅니다.
그들이 모두 '의사'라는 명함으로 이야기 하니 혼동스러울만도 해요.

어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ㅉ지 (182.♡.218.18)
작성일 09.06 16:07
@어ㅉ지님에게 답글 저는 좀 이해가 안가는 게 왜 의사입장에 서야 하는 게 당연한 건가요? 의사집단의 이기주의도 엄청난 데요. 서로 똥 던지고 있고 사이에 낀 저희만 등 터지고 있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바로 잡아야 한다 이런 것도 아니니 생각차만 확인하면 될 것 같네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9.06 16:18
@어ㅉ지님에게 답글 의료대란이 일어난게 전공의들이 사표쓰고 나가버려서 생긴거고,
그들이 사표쓰고 나간 이유를 생각해보려면, 당연히 전공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 사람 왜 저러나.. 를 내입장에서만 생각하면 당연하게 엉뚱한 답만 나오겠죠.

의사들 이기주의 있습니다. 당연히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직능단체, 직업단체간에 당연히 자기들부터 생각합니다. 다들 이기주의 있어요.
당연해요. 자기들 이익을 수호하려고 만든 단체니까요.
그 서로간에 충돌하는 이익의 욕망을 조절하고 중재해서 붙이는게 정부의 역할이에요.

어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ㅉ지 (182.♡.218.18)
작성일 09.06 16:31
@어ㅉ지님에게 답글 선이라는 게 있죠. 둘 다 선 넘었습니다. 사표 쓰고 나간 이유를 생각해 보려는 것과 그들 옆에 서는 것은 다릅니다. 그리고 지난 정부의 사례가 있는데도 지금 같은 생각이 신데 정말 관대하시네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9.06 16:34
@어ㅉ지님에게 답글 확실하게, 저번 정부의 시위는 이기주의 맞습니다.
그런데 이번의 사퇴도 이기주의라고 해야하는지는 의문입니다.
이 일 관두고, 자격증 포기하고, 딴거하겠다는데 그게 왜 이기주의일까요. 강제징용이라도 당한것도 아닌데요.

어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ㅉ지 (182.♡.218.18)
작성일 09.07 06:59
@어ㅉ지님에게 답글 댓글 그만 달려 했는데 이상해서 계속 달게 되네요.

그게 무슨 소리세요. 딴 거를 해요?  의사면허를 포기한다고요? 본문 글에서도 주판알 튕겨서 빨리 개업한다 하셨잖아요. 지난번에는 (선 넘은) 이기주의 맞는데 이번은 아니라구요? 이게 무슨 잣대인가요? 따지면 지금이 더 심한데요. 그리고 이기주의에 뜬금없이 강제징용은 왜 나와요.

의사편인 건 알겠는데요 이상하게 합리화하지 마세요.

건더기님의 댓글

작성자 건더기 (112.♡.35.146)
작성일 09.06 15:32
진심으로 오해라고 망상하는건 아니겠죠 설마.......

vaccine님의 댓글

작성자 vaccine (172.♡.252.29)
작성일 09.06 15:48
양쪽 모두 상대방의 항복을 원하는데 무슨 협상이 있나요
지켜봅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106.♡.195.141)
작성일 09.06 16:02
@vaccine님에게 답글 지켜볼 필요도 없는게 지금 정부는 협상 파트너를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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