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은 이제 전문의가 될 생각이 아예 없는 모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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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로라 182.♡.58.27
작성일 2024.09.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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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 전공의들이 왜 전문의 과정을 이수하거나, 전문의로 개업해봤자 미래가 없다 보여서  대형 병원을 그만두었을까요? 

2. 의사 그 자체에 이제 아무련 미련이 없어서 의사가 아닌 다른 직업으로 가려고 하는 것일까요?

3. 아니면 미용등 돈 벌기 쉬운곳으로 아예 가려고 하는 것일까요?

4. 그냥 이대로 사직서 내고 있으면 정부에서 숙이고 증원 확대를 취소할까봐 그런 걸까요?


... 왜 그런 걸까요? 이제 정말로 의사가 부족한 상황이 된것 같군요. (특히 3차 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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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1 페이지

몽키참취님의 댓글

작성자 몽키참취 (110.♡.208.219)
작성일 09.07 12:21
개원하면된다고 ㅋㅋㅋ 부들부들 거리고 있던데요
첼린지하던놈들 어디간건지 ….

말없는님의 댓글

작성자 말없는 (220.♡.193.105)
작성일 09.07 12:23
피부과 개원해서 꿀빨 생각중이겠죠.

routing님의 댓글

작성자 routing (121.♡.129.147)
작성일 09.07 12:24
"정치인 니들만 끕있냐? 우리 의사들도 선생님 소리 듣고 살아~ 니들이 우릴 무시해?" 라는 치졸한 싸움 중이라 상식이 안 먹혀요

아투썸플레님의 댓글

작성자 아투썸플레 (121.♡.9.232)
작성일 09.07 12:36
전공의 나간만큼 의대에서 더 뽑아서 키워야죠

렌더님의 댓글

작성자 렌더 (175.♡.223.148)
작성일 09.07 12:37
증원해야 할 명분을 자기들이 쌓고 있어요 ㅎ

6K2KNI님의 댓글

작성자 6K2KNI (121.♡.34.185)
작성일 09.07 12:43
피부미용, 도수치료 뿐만 아니라 완전 폭삭 망한다고 해도 그냥 소소하게 감기약이나 처방해주고 고혈압, 고지혈증 약 처방이나 좀 하다가 뭐 그렇게 소소하게 살아갈 수도 있으니까요.

HENE님의 댓글

작성자 HENE (220.♡.77.89)
작성일 09.07 13:00
큰 그림을 못봐서 그래요.
당장 일반의 개업에 대한 제한만 잠시 떠올려보면...

1. 상호를 '일반의원'으로 강제하고 외부에 진료과목은 따로 쓸 수 없다. (전문의만이 내과의원, 정형외과의원, 피부과의원 등으로 쓸 수 있다.)
2. 일반의는 의사를 고용하거나, 연합의원 등의 방법으로 개업할 수 없다. 개업은 오직 의사1인 일반의원으로만 가능하고, 전문의 의원이나 병원 등에 고용될 수만 있다.
3. 일반의원은 고용할 수 있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인원수 제한을 둔다.

의사의 권리가 무슨 천부인권도 아니고, 다 법률과 시행령에서 나오는 일종의 '금난전권'인데요...
'국가가 지정한 고도의 의료행위는 국가가 공인한 사람만이 할 수 있고, 면책도 그에 따른다'는 원칙만 지켜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의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기만 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6K2KN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6K2KNI (121.♡.34.185)
작성일 09.07 19:28
@HENE님에게 답글 약 처방은 불가능하고 1차 병원으로 진료과목을 안내하는 0차 병원 개원만 가능하도록 하면 되겠지만
이렇게 하면 또 개지랄떨게 분명합니다.
아무튼 일반의는 진료 못보게 하고 제약회사나 의료기기 제조회사 같은 비의료행위 기업에만 취직할 수 있도록 하게 만들어야죠.

kama2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ma21 (172.♡.252.22)
작성일 09.07 13:47
개원 못하고 배민하고 맥도날드 알바하는 전공의들도 있습니다..

샛별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샛별이 (183.♡.248.218)
작성일 09.07 14:45
전공의 제도 없애고 전문의를 더 많이 뽑아야 하게 될 것 같군요. 뭔 싸움을 절케 막가파로 하는지?

유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준 (211.♡.83.10)
작성일 09.07 14:52
의대증원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법적 규제와 함께 진행되지 않으면 평생 의사한테 질질 끌려다니게 되어 있습니다. 공공의대를 설립하는 안을 현실화시키기 전까지는 의사 수 문제는 늘 의사들이 강짜 부리는 대로 결론이 나는 것 같네요.

쓴물단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쓴물단거 (118.♡.246.124)
작성일 09.07 16:41
지금은 지방에 의원도 없다고 난리니까 서울생활 포기하고 시골에 출퇴근하는 식으로 개원하면 그럭저럭 벌어먹고는 산다 그런 생각 아닐까요?
그리고 일반의면 의료기기 같은 것도 크게 필요없을테니 개원단가가 더 떨어질수도 있겠습니다. 피부미용 같은 류로 벌려면 크게 투자해서 크게 버는거구요
특히나 의대증원만 틀어막으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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