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스터션샤인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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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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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상황에 보다보니 웃다가, 눈물나다, 그럽니다.
모든 장면이 아름답고, 모든 대사가 명대사네요.
지금 9화인데, 대사 한줄 옮겨놔 봅니다.
양복을 입고 얼굴을 가리면 우린,
얼굴도 이름도 없이 오직 의병이요.
그래서 우리는 서로가 꼭 필요하오.
할아버님껜 잔인하나,
그렇게 환하게 뜨거웠다가 지려하오.
불꽃으로.
죽는 것은 두려우나,
난 그리 선택했소.
- 고애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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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버스님의 댓글의 댓글
@sinnae님에게 답글
동감입니다. 나중에 생을 마감하는 모습도 너무 안됐죠...
Breadwinner님의 댓글
앤드버스님의 댓글의 댓글
@Breadwinner님에게 답글
미스터션샤인을 보다보면 어떻게 지켜낸 나란데... 하는 마음이 저절로 듭니다. ㅠㅠ
돈쥬앙님의 댓글
작금의 시대는 식민지 시대의 피해자가 아직 살아있는 시대입니다.
근데 그 피해자들도 정신 못차리나봐요
근데 그 피해자들도 정신 못차리나봐요
앤드버스님의 댓글의 댓글
@돈쥬앙님에게 답글
그때 피해를 당했던 분들도 아직 생존해 계시겠지만, 겪지 않았던 세대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제대로 된 역사교육이 중요한건데 말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역사교육이 중요한건데 말입니다.
앤드버스님의 댓글의 댓글
@참이슬님에게 답글
기분은 저도 참 그렇습니다만, 저는 제 인생을 우울하게 보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살면서 안좋은 것은 어쩔 수 없이 보겠지만, 그런쪽은 가급적 짧게 보려고 합니다.
희망을 생각하고, 좋은쪽으로는 시선을 오래 두고요~
화이팅 입니다, 참이슬님~ ^^
희망을 생각하고, 좋은쪽으로는 시선을 오래 두고요~
화이팅 입니다, 참이슬님~ ^^
sinna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