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취업 관련 글을 보니 생각 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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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BECK 211.♡.25.87
작성일 2024.09.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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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에 미국에서 유학도 하고 한국 돌아와 

나름 대기업에 다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천재까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머리는 엄청 좋아요 

그런데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서

다니던 회사도 큰 병을 앓으면서 그만두고 

치료해서 병은 나았는데 그 이후에도 자주 골골 댔어요 


다시 일하고 싶어하는데 

대기업에 들어가서 다시  빡세게 일하기에는 자기 몸상태가 걱정이고 

중소기업에 들어가려고 해도 오버 스펙이라고 회사에서 부담스러워하고 

지금까지도 취업은 못하고 

지인들  업무 프리랜서로 종종 도와주거나 

간간히 들어오는 프리랜서 번역일 정도 하면서 지내더라고요 


그나마 여자애 이고 미혼에 

집안이 최소 은수저급은 되서 빈곤하게 살지는 않지만요

(본인이 지는 금수저 아니라고 우김 / 2찍 아니에요 이명박이 혐오해요 )


아니 글 쓰면서 생각해보니

이 자식 근데 큰 돈은 못벌어도 

평소  웬만한 직장인보다 잘 먹고 잘 사는데?

역시 집안빨 수저빨인가요 

결론  왜 이렇게 되죠 ㄷㄷㄷ\


어라 뭐 좀 이상하지만 하려고 했던  말은 

암튼 건강한 게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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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만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통만두 (211.♡.194.5)
작성일 09.08 12:37
ㅎㅎㅎ 취업글인줄 알았는데 건강글이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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