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성형, 안과 등으로 대부분의 의사들이 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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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도저히 14.♡.61.147
작성일 2024.09.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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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이라 보진 않습니다.

대도시에서 개업하는 것도 전혀 잘못 아닙니다.

제가 의대생이었어도 같은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일이 쉽고 돈을 더 많이 벌수 있잖아요.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그런제 제가 의사, 의대생이 이기적이다 라고 생각하는 점은 

자신들이 이 분야들로 빠졌기에 증원의 필요성이 생겼다는

걸 부정한다는 거예요.

자신들의 행위로 인해 증원하는 것이니, (물론 2000명은 오버)

(저는 2000명 증원 절대 반대입장)

증원 그 자체에 대해서는 반대 좀 안하면 좋겠습니다. 

증원의 원인제공자는 당신들입니다.


댓글 9 / 1 페이지

칸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칸느 (1.♡.145.42)
작성일 09.08 20:34
해당시장(피부미용)은 손기술이 중요하므로
손기술이 화려한 기술자에게 자격을 부여해도 무방하죠.

도저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저히 (14.♡.61.147)
작성일 09.08 20:38
@칸느님에게 답글 그래서 전 간호사에게 개방하는게 맞다고 봐요

담벼락에님의 댓글

작성자 담벼락에 (211.♡.108.39)
작성일 09.08 21:05
정말 옳으신 말씀입니다.
필수의료로 가지 않는다고 정원을 늘려봐야 소용없다? 아니죠.
필수의료가 채워질 때까지 적당히 정원을 늘리면 됩니다.
미용시장이 포화 될 때까지 늘리는 것도 방법이 되겠죠.
물론 빠른 시간에 해결하려면 간호사들에게 개방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된 후에는 목숨 갖고 장난치지 못하게 공공의료로 완전히 전환하면 좋겠네요.

Blueange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angel (180.♡.254.200)
작성일 09.08 21:11
내가 선택한게 합리적인다고 생각할수록. 증원되는 인원도 똑같을것이란걸 아니까요.

그들은 머리가 빠가도 아니고  어렵고 돈안되는과 간다고 생각하는게 맞을까요? 

의사의 행동이 합리적이다 하는순간 욕할게 없습니다.

담벼락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담벼락에 (211.♡.108.39)
작성일 09.08 21:17
@Blueangel님에게 답글 미용시장이 포화가 되면 그때에 맞는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죠.
의원수 늘어나면서 선후배 상도 다 없어지고 지금은 서로 보건소 민원 넣는 시대라고 합니다
합리적인 의사분들이 그러고 있대요.

Blueange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angel (180.♡.254.200)
작성일 09.08 21:30
@담벼락에님에게 답글 그러니까 포화부터 막는거겠져

담벼락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담벼락에 (211.♡.108.39)
작성일 09.08 21:35
@Blueangel님에게 답글 맞네요.

일리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악 (203.♡.180.14)
작성일 09.09 06:04
전직 필수과 의사이고 미용성형과는 관련이 1도없는 1인입니다. 말씀하신거에 동의합니다. 필수과가 모자라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원을 확대한다고 필수과가 채워지진 않습니다.(거슬릴수 있는 의견이지만 끝까지 글을 읽어주세요~~) 일례로 애견 제왕절개비용과 사람 제왕절개비용을 감안하면 산부인과 하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출산률이 높지도 않고,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암 발생률이 높은것도 아니고....소아과는 산부인과 후방산업이니 산부인과가 안좋으면 소아과는 자연스럽게 힘들어집니다. 맹장염도 예전에 약이 없을때야 심해져서 수술하지 요즘엔 내과에서 잘 진료해줘서 대부분 수술까지 가기보단 항생제로 말리는 경우도 꽤 됩니다. 그렇다고 모든 외과의사를 암수술하게 트레이닝 하기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조기검진을 해줘서 수술건수가 많지 늘어나지 않고, 항암제도 좋아서....필수과가 필요하긴한데 반대로 예방의학 발전으로 의료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습니다...이런 논리로 생각해보면 필수과 인력이 엄청 많이 필요하냐? 그렇지 않은면도 있고 뽑아봐야 맨날 놀고 먹는 월급루팡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차라리 응급의학과와 영상의학, 신경외과, 내과, 예방의학쪽 인력을 늘려야 합니다. 미용성형을 제외한 의료 수요가 많은 쪽 인력이 많아야 하는데, 요즘 나라가 하는것 보면 답이 없네요.....그리고 제 생각은 의대 정원을 늘려서 기초의학을 연구할 수 있는 인프라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한국이 의료 선진국인건 선진국 기술을 빨리 받아들여서 그런거지, 기초는 빙다리 핫바지만큼 허약합니다. 그래서 의대 정원을 늘리고, 군대보내는 대신 군면제해주고 기초의학에 의무 복무를 시키는게 더 빠를지도 모릅니다. 뭐....그렇습니다...그냥 지나가다가 한국 현실이 보기에 애처로워서....그냥 개인의 생각일뿐입니다.....저는 여자가 좋아서 전공했지만, 전문의따니 이런 현실이 보여서 과감히 탈조선을 했는데....여기도 지옥입니다..결국 인생이 고생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ㅎㅎ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09.09 07:31
미용과 개방하는게 젤 빠르고 효과적인 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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