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엘모군 회원님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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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09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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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리앙은 주말동안 여러 논쟁거리로 혼탁합니다.
다모앙에도 엘모군님을 아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몰라서 글을 올립니다.
혹시 엘모군 이란 회원님을 아시나요?
저는 지난 이년간 중고거래를 하며
알게 된 분 입니다.
조금 전에
엘모군님의 부고문자를 받았습니다.
기분이 이상하고 먹먹합니다.
오늘은 이상하게 잠이 안오는 새벽입니다.
빨리 잠에 드려고 맥주에 꼬냑까지 몇 잔 마셨거든요.
잠이 안온 이유가
아마 이 연락을 받으려 그랬나 봅니다.
디자인 컨설팅 관련 사업을 하시며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으셨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참 허망합니다.
엘모군님의 명복과
가족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평안에 이르시길 바랍니다.
시간되시면 아래 링크에서 조문 부탁드립니다.
https://flowerwaybugo.com/funeral/view/28146
댓글 91
/ 2 페이지
BLACK님의 댓글
우선 엘모군님의 명복을 빕니다.
저와 가입시기도 비슷했고 나이대도 비슷했고 나이대도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쓰신 글들이나 댓글들, 공감…저에겐 참 따뜻하셨던 분으로 기억되네요…
요즘 클량에 옛정으로 눈팅은 하지만 글은 적지 않다가 눈에 익은 분들의 일상은 지나치기 어려워 간간히 나름 아는척은 해왔습니다만..
아침에 부고 글을 보고는 참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이 상황들… 정치상황 못지 않은 이십여년을 동고동락 해왔던 넷상의 공간을 기어이 나누어서
같은분 추모도 나누어 하고있는…
부디… 가신분은 그 곳에서 아픔없이 맘편이 계시고..
남은 유족분들은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그리고… 이 기회에.. 구도심…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초심까진 아닐지라도 제작년 분위기의 운영마인드만으로라도 롤백되어주길…
저와 가입시기도 비슷했고 나이대도 비슷했고 나이대도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쓰신 글들이나 댓글들, 공감…저에겐 참 따뜻하셨던 분으로 기억되네요…
요즘 클량에 옛정으로 눈팅은 하지만 글은 적지 않다가 눈에 익은 분들의 일상은 지나치기 어려워 간간히 나름 아는척은 해왔습니다만..
아침에 부고 글을 보고는 참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이 상황들… 정치상황 못지 않은 이십여년을 동고동락 해왔던 넷상의 공간을 기어이 나누어서
같은분 추모도 나누어 하고있는…
부디… 가신분은 그 곳에서 아픔없이 맘편이 계시고..
남은 유족분들은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그리고… 이 기회에.. 구도심…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초심까진 아닐지라도 제작년 분위기의 운영마인드만으로라도 롤백되어주길…
Superidiot님의 댓글
마음이 참... 안 좋네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분들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분들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타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