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여 '선거비리' 곽노현 출마에 "한국 교육 조롱…최악의 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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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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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힘은 9일 선거 비리로 당선 무효형을 받았던 곽노현 전 교육감이 다음 달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최악의 비교육적 장면", "후안무치 끝판왕"이라며 맹비난했다.
한동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른 범죄도 아니고 상대 후보를 돈으로 매수한 것"이라며 "곽노현 씨의 등장은 근래 역사에 기록될 만한 최악의 비교육적인 장면"이라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자기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뭘 해서든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우리 학생들에게 가르치겠다는 건가"라며 "교육감 선거 자체를 최악의 정쟁의 늪으로 빠뜨리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곽 전 교육감이 당선 무효형에도 선거 비용을 반납하지 않은 사실을 거론하며 "일단 30억부터 회수한 다음 곽노현 씨가 출마하는 것 자체를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라며 "(선거) 기탁금부터 내면 그걸 계속 당국은 압류하고 강제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회의에서 "참 양심도 없다. 가히 대한민국의 교육을 조롱하는 후안무치의 끝판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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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당에서 그런말하는게 더 개그인거같은데요
그나저나 나갈수있는 조건의 인물이없긴한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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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
크리안님의 댓글
이명박 정부 당시 곽노현 구속을 위해 국정원이 온라인 댓글 공작과 보수단체 시위를 조직하고 사찰한 사실이 국정원이 곽노현에게 공개한 사찰 문건들을 통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