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괴물 직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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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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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소위 잘 나가는 직역들은 교육이라는 수단을 통해 자격을 얻은 사람들인데
우리나라의 유명한 '교육열'이라는게 사실 단어가 적절하지 않습니다.
한국인들이 원했던 것은 객관적(?)인 방법(시험 등)을 통해 학생들을 일렬로 줄세우고
그에 맞는 사회적 지위와 돈을 벌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었죠.
따라서 '교육'이라는 수단을 통한 '신분상승욕' 내지는 '금전욕'이 본질인데
본질은 숨기고 '교육열'이라고 하다보니 무슨 배우고 익히는데 열심인 민족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물론 학업능력 향상이나 이런 효과도 있었지만 줄세우기를 달성하면서 얻은 부산물입니다.
'교육'을 통해 어떻게 좋은 사회를 만들 것인가 고민하는 것보다 개인의 입신양명에 상대적으로 더 초점이 주어지다보니 60여년 이상 이렇게 만들어진 결과가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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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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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님의 댓글
이꼬라지가 된 원인이죠.
이제라도 바꿔야 하는데, 노인들에게 바꿀 권한이 있으니.. 난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