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 첨 받아보는데 긴장되네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09 20:53
본문
만약 내시경하다가 그자리에서 토하면 진심 어휴..
그래도 비수면을 택하겠습니다.
수면내시경 하다가 무슨 말을 할지 몰라서,,
댓글 9
/ 1 페이지
nkocuw9sk님의 댓글
대체 무슨 말을 하시면 안되시길래 ㅋㅋㅋ 그 고통을 참으며 비수면으로 하십니까 ㅋㅋㅋ
부부다모앙님의 댓글
수면으로 위 대장 내시경하며 애플워치로 녹음해 보았습니다.
무슨 이야기, 헛소리를 했을지 두려워 5년 이상 묵혀 두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생각이 나서 두근두근 들어 보았습니다.
드르렁 푸우~~|
푸우~~~ 드리렁--
코 고는 소리만 들렸다는 전설이.......
흙흙. 전 그렇게 1시간을 푸욱 자고 일어 났습니다.
무슨 이야기, 헛소리를 했을지 두려워 5년 이상 묵혀 두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생각이 나서 두근두근 들어 보았습니다.
드르렁 푸우~~|
푸우~~~ 드리렁--
코 고는 소리만 들렸다는 전설이.......
흙흙. 전 그렇게 1시간을 푸욱 자고 일어 났습니다.
가사라님의 댓글
비수면도 해보면 할 만 합니다.
위내시경 기계가 목구멍을 통과하고 위장을 훑어주면 아... 내 장기가 대강 어느 위치에 이런 모양으로 생겼구나 하는걸 알게 되더군요.
그리고, 제가 정신을 잃은 사이에 누군가 제 몸을 헤집고 다닌다는거 자체가 매우 마음에 안들기도 하고요.
위내시경 기계가 목구멍을 통과하고 위장을 훑어주면 아... 내 장기가 대강 어느 위치에 이런 모양으로 생겼구나 하는걸 알게 되더군요.
그리고, 제가 정신을 잃은 사이에 누군가 제 몸을 헤집고 다닌다는거 자체가 매우 마음에 안들기도 하고요.
시그널님의 댓글
장이라면 수면을 추천합니다만, 위 내시경은 한번도 수면으로 해본 적이 없습니다.
시간 그리 오래 안걸리고 참을만합니다.
시간 그리 오래 안걸리고 참을만합니다.
Eclipse님의 댓글
전 수면 위내시경 하다가 2번 막판에 깼었습니다. 내과 원장님이 벌써 깨셨어요? 하시더니 거의 끝났다고 그냥 계속 하셨어요. 회복실에서 남들은 코 골고 자는데 혼자 멀뚱멀뚱하게 침대에 눕지도 않고 앉아서 핸드폰 쳐다보다 왔었어요.
맨 처음에는 비수면으로 했었는데 할만했었습니다. 침 질질 흐르고 목구멍에 자꾸 힘들어가는 것만 좀 아픈 것만 빼면 버틸만 했어요.
그런데 비용이 더 들어가는데 남들보다 일찍 깨서 괴로운 기억이 남는 건 좀 억울하더라고요.
맨 처음에는 비수면으로 했었는데 할만했었습니다. 침 질질 흐르고 목구멍에 자꾸 힘들어가는 것만 좀 아픈 것만 빼면 버틸만 했어요.
그런데 비용이 더 들어가는데 남들보다 일찍 깨서 괴로운 기억이 남는 건 좀 억울하더라고요.
세상여행님의 댓글
침 잘 흘리고 호흡 조절만 잘 하면 됩니다. 너무 긴장할 필요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