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공에 나온 배장환님에 대한 검증도 당연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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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람이 호기롭게 얘기하면 끌리게 마련이죠. 금사빠 지지자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동안 많이 당해왔어요. 이 분도 그런 검증의 대상이라고 봅니다.
뉴공 듣다 보니 2000년대 초반 의대 정원 감축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얘기하는데 그것은 그냥 의사들의 입장일 뿐입니다. 새로운 사람이 등장해서 처음 듣는 얘기를 할 때에는 그냥 그대로 믿기 보다는 여러모로 팩트를 체크해야 합니다. 팩트체크를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속수무책으로 많이 속고 있죠. 이것은 악의를 갖은 무리들이 동료들을 속이는 전형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마구 퍼뜨리면 우물 안 개구리들은 그냥 개굴개굴 하는 거죠.
의약분업때 정원감축 의사달래기 아니었다?…정부 "명백한 사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8056000530
"의대정원 351명 감축, 의약분업 결과 아니다" 의협 재반박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341
지금은 의사도 정부도 믿기 힘든 애매한 시기라 정말 거시기 하네요.
당시 정황 상 의약분업으로 많은 것을 잃은 모질이 의사들이 정원 감축이라도 해야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추가로 위 연합뉴스 보시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2020년 문재인 정부가 의대 증원을 시도할 때 제시한 400명의 증원 폭과 관련해 "(2000년) 의약분업 당시 감원된 351명에 의사과학자 몫으로 50명을 더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의사들에게 묻고 싶네요.
그때 왜 그랬어요?
B739님의 댓글
신참이 들어오는건 언제나 환영이죠 ㅎㅎ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
의료 환경 현실 문제는 앞서 뉴스공장에 출연했던 다른 의사분들과 똑같은 얘기 반복이었고 의과대학 배정심사관련한 사항만 좀 새로운 부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