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공에 나온 배장환님에 대한 검증도 당연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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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벼락에 211.♡.108.39
작성일 2024.09.0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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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람이 호기롭게 얘기하면 끌리게 마련이죠. 금사빠 지지자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동안 많이 당해왔어요. 이 분도 그런 검증의 대상이라고 봅니다.


뉴공 듣다 보니 2000년대 초반 의대 정원 감축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얘기하는데 그것은 그냥 의사들의 입장일 뿐입니다. 새로운 사람이 등장해서 처음 듣는 얘기를 할 때에는 그냥 그대로 믿기 보다는 여러모로 팩트를 체크해야 합니다. 팩트체크를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속수무책으로 많이 속고 있죠. 이것은 악의를 갖은 무리들이 동료들을 속이는 전형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마구 퍼뜨리면 우물 안 개구리들은 그냥 개굴개굴 하는 거죠.  


의약분업때 정원감축 의사달래기 아니었다?…정부 "명백한 사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8056000530


"의대정원 351명 감축, 의약분업 결과 아니다" 의협 재반박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341


지금은 의사도 정부도 믿기 힘든 애매한 시기라 정말 거시기 하네요. 

당시 정황 상 의약분업으로 많은 것을 잃은 모질이 의사들이 정원 감축이라도 해야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추가로 위 연합뉴스 보시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2020년 문재인 정부가 의대 증원을 시도할 때 제시한 400명의 증원 폭과 관련해 "(2000년) 의약분업 당시 감원된 351명에 의사과학자 몫으로 50명을 더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의사들에게 묻고 싶네요.

그때 왜 그랬어요?

댓글 4 / 1 페이지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작성일 09.10 00:39
저도 청산유수로 말씀하시기에 주욱 다 듣고 귀에 쏙쏙 들어오던데 중간에 의료수가 부분은 공감이 안가더라구요.
의료 환경 현실 문제는 앞서 뉴스공장에 출연했던 다른 의사분들과 똑같은 얘기 반복이었고 의과대학 배정심사관련한 사항만 좀 새로운 부분이었네요.

B739님의 댓글

작성자 B739 (222.♡.231.180)
작성일 09.10 00:40
그런 부분은 총수께서 알아서 둥글둥글하게 다듬어 가지 않으실 까 합니다. ㅎㅎㅎㅎ

신참이 들어오는건 언제나 환영이죠 ㅎㅎ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23.♡.175.136)
작성일 09.10 01:31
지금 당장 이해 충돌이 첨예하고 워낙 의사들이 나쁜X으로 몰리고 있으니까 자신들의 주장을 전파에 실어 나를 수 있는 매체를 찾는 거죠. 김어준이 그걸 모를 정도로 나이브하지도 않구요. 서로 필요한 자리와 정보를 trade하는 거죠.

사마나님의 댓글

작성자 사마나 (165.♡.230.252)
작성일 09.10 01:38
제가 알기로 극렬한 반문, 반민주당이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생긴거 만큼이나 말도 쎄게 하던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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