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빚수렁' 20대 신용유의자 6만6천명…3년새 2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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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06.♡.214.34
작성일 2024.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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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옛 신용불량자)가 된 20대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1천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에서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청년 생활고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업권별 신용유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20대는 6만5천887명(중복 인원 제외)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5만2천580명) 대비 25.3%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 신용유의자가 54만8천730명에서 59만2천567명으로 8%가량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20대 증가세가 더 확연히 드러난다.

신용유의자는 연체 기간이 정해진 기간(대출 만기 3개월 경과 또는 연체 6개월 경과 등)을 초과하면 신용정보원에 등록되며 신용카드 사용 정지와 대출 이용 제한, 신용등급 하락 등 금융 생활에 여러 불이익을 받는다.

본격적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기도 전에 '빚 낙인'이 찍혀 경제적 어려움이 더 심화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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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

댓글 4 / 1 페이지

Und3r9r0unD님의 댓글

작성자 Und3r9r0unD (118.♡.62.3)
작성일 09.10 10:04
기타는 카드사려나요??....
은행과 기타 항목은 계속 늘어나네요..

팡파파팡님의 댓글

작성자 팡파파팡 (118.♡.2.206)
작성일 09.10 10:05
청년 대출의 문턱을 시중 은행에서 매우 높이고

정부에서 주도해서 정말 어려운 청년을 도와야 합니다

상환 조건도 취업 후에 갚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 교육과 연계하여 노동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할 생각은 안하고

그저 은행 배만 불려줄 대출 지원 딸깍 정책만 하고 있으니 곪아 터지죠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18.♡.11.168)
작성일 09.10 10:14
젠지 새대 (1995년생~)

20세기 마지막 세대라는 의미라죠

대부분
고딩까지 픙요롭게 생활했지만
성인부터 갑자기 만난 높은 문턱에
패닉에 빠질 수 있습니다

단념하거나
남탓 핑계대지 마시고
정신 똑바로 차리면 됩니다

원래 세상은 불공평했어요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만들려고
역사와 정치에 관심 가지고
투표 잘하자고 하는거에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화이팅

메르테님의 댓글

작성자 메르테 (58.♡.9.137)
작성일 09.10 10:56
겁도 없네요
신불될정도로 대출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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