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뉴질랜드 동네 페북에 올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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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망루피 118.♡.12.146
작성일 2024.09.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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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을 공동체는 저렇게 따뜻하면 좋겠어요...


https://x.com/tdaysiktak/status/1832608044007735710

댓글 20 / 1 페이지

퍼스님의 댓글

작성자 퍼스 (112.♡.117.90)
작성일 09.10 10:42
정겹네요.
저런게 정이죠

별을쫓는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별을쫓는아이 (1.♡.71.170)
작성일 09.10 10:45
아이는 부모가 키우는게 아니라 마을이 키운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이 크게 작용했다 생각하는데..

지금은 마을이 쪼개져서 단독 세대로 살아가는 중이죠.

사족입니다만, 저출산을 해결하려면 공동체 의식을 가진 마을을 만들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치미추리님의 댓글

작성자 치미추리 (39.♡.25.45)
작성일 09.10 10:47
우리나라도 저랬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이젠 정말 먼 남의 나라 얘기가 됐네요.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서지는파도처럼 (110.♡.31.28)
작성일 09.10 10:48
한국이 정(情)의 나라라고 하는데, 오늘날 공동체의 모습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네요.😢
사람마다 다르고, 공동체마다 다르겠죠? 가슴 따뜻해지는 모습이에요.

팡파파팡님의 댓글

작성자 팡파파팡 (118.♡.3.72)
작성일 09.10 10:49
우리나라도 저런 때가 있었죠…

왜 과거형이냐고요? 그건 우리들이 더 잘 알죠

SD비니님의 댓글

작성자 SD비니 (172.♡.79.144)
작성일 09.10 11:03
같은 동네(미국 샌디에고시) 아줌마가 암에 걸렸다고 하니, 키모 받는기간동안 동네 사람들이 먹을거 해서 그집에다가 나르더군요. 오늘은 어떤집에서 무슨 메뉴, 낼은 다른집에서 어떤 메뉴.. 등등. 물론 암투병하시는분은 잘 못드시겠지만, 그집 다른 식구들이 잘 드셨겠죠. 이런거 보면 서양사람들의 자기 동네 공동체 의식이 참 좋습니다.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려라하니 (180.♡.47.9)
작성일 09.10 11:06
가급적 선플을 달려고 노력합니다

싫어하는것에 굳이 부정적인 댓글을 달지 않고
좋아하는것에 응원하는 댓글을 달려고 합니다

정치쪽으로는 그게 안되네요ㅠ 화가 막...

헤이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113.♡.10.87)
작성일 09.10 11:47
저도 저렇게 보고 배우며 자랐던 세대긴 하네요

마카로니님의 댓글

작성자 마카로니 (60.♡.222.169)
작성일 09.10 12:12
정말 부럽습니다.

안 그래도 지키기 힘든 공동체
를 파괴한 주범은 누구일까요?

"1야간의 주간화 2 휴일의 평일화 3 가정의 초토화 4라면의 상식화
멍에를 매는 곳, 어떤한 enjoy도 없다 모든 것을 바쳐 헌신"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3439.html

BARCA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09.10 12:56
우리도 저런때가 있었습니다.
음식이라도 하나하면 아랫집 윗집 다 나눠먹곤 했었었지요.
하지만 저런 공동체를 우리 스스로 없애버렸습니다.
솔직히 가족도 시월드니 뭐니 멀리하면서 생판 남들과 공동체를 이룬다는것 자체가..

훌릴레오님의 댓글

작성자 훌릴레오 (14.♡.49.250)
작성일 09.10 13:27
오 우리 옆동네군요 (전 마이랑이 베이) 뉴질랜드 25년 살면서 느끼지만 기본적으로 느긋하고 (어찌보면 게으르다 볼정도지만) 착한 국민성 이건 인정해줘야 되는 부분이라 느낍니다.  물가 많이 올라서 살기 빡셀때도 있고 또 호주 여행 한번 다녀오면 조금 촌(?)동네라 느껴질때도 있지만 이래서 뉴질랜드를 못 끊어요 ㅎ

돈쥬앙님의 댓글

작성자 돈쥬앙 (211.♡.39.9)
작성일 09.10 14:07
오지랍 부린다고 꼰대라고 깎아내려 만들어진게 지금의 한국입니다.

딜버트님의 댓글

작성자 딜버트 (118.♡.4.63)
작성일 09.10 14:07
한국 사회, 시민의식이 후퇴하고 있는 증거죠
응답하라 1988의 그 시절의 따뜻함이 그립네요

Supersta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erstar (118.♡.186.134)
작성일 09.10 14:11
한국도 이런 정이 있었는데 이제는 초코파이 정 뿐이네요ㅠㅠ

오호라님의 댓글

작성자 오호라 (175.♡.154.96)
작성일 09.10 14:19
우리도.. 가까이는 깍두기라는 문화도 있었고..
두레라는 조직도 있었고...
하지만.. 지금은... 그런 모습 이제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떡갈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116.♡.157.43)
작성일 09.10 14:36
아파트에서 사는 이상 우린 어렵다고 봅니다.

에스오렌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스오렌우 (223.♡.71.88)
작성일 09.10 14:40
어렸을때 4층에 살았지만 1층 아는 할머니댁에서 식사를 해결한 적이 많았습니다.
김치볶음이 예술이었거든요
디저트로 다른 집에 가서 강냉이 얻어먹구요.
그 당시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댁들도 많아 어머니가 쌀을 공유하셨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다같이 모여서 계단 물청소하고 풍족한 집, 어려운 집 할것없이 친구 어머님들이 참 잘해주셨던 기억이 남네요.

이제는 너무나 멀어진 이야기입니다..ㅜ.ㅡ

윰어님의 댓글

작성자 윰어 (223.♡.81.167)
작성일 09.10 15:05
과도한 경쟁과 반목을 줄여서 사회적 스트레스를 낮춰야 할텐데.. 어렵네요.

인생자전거타기님의 댓글

작성자 인생자전거타기 (112.♡.60.34)
작성일 09.10 15:18
근데 PM이 뭔가요?

중환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중환자 (14.♡.79.236)
작성일 09.10 16:03
@인생자전거타기님에게 답글 Private Message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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