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반품된 술' 고객에게 재판매...대장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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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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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다른 고객이 반품한 일본 술, 사케를 검수 없이 그대로 재판매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술이 변질됐거나 다른 물질이 들어간 건 아닌지 우려돼 검사를 의뢰했는데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코스트코 측은 20만 원어치 상품권을 제공하고, 장 씨가 아픈 경우 병원비를 내주겠다며 보상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언론 보도가 나갈 경우 보상은 어려울 거라며 조건을 달았습니다.
미국이였으면 엄청난 보상을 받을 소송감 같은데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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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ceryboy님의 댓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없는 국가에서 감수해야할 일들이죠. 각자도생의 나라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선의로 더 줄려고 하지도 않을 건 기업을 떠나 개인도 마찬가지일거라서요. 그것보다 술에 대장균이 들어갔다면 이미 개봉한 술이라는 얘긴데 그걸 다시 팔았다는게, 그리고 어떻게 해야 술에 대장균이 들어가는지 더 충격이네요. 술을 똥꼬로 마시다 반품했는지ㄷㄷㄷ
Teor님의 댓글
코스트코 코리아... 직장 내 어린이집도 안만들고 벌금내며 버틴다는데...
최초의 한국인 사장이 2015년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더군요 ^^
최초의 한국인 사장이 2015년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더군요 ^^
느긋하게버텨님의 댓글
한국에선 이래도 되니까!
다른 나라에 있고 우리는 없는, 징벌적 손해배상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다른 나라에 있고 우리는 없는, 징벌적 손해배상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돈쥬앙님의 댓글
한국화가 어디 코슷코뿐입니까
그래도 좋다고 사주니 당연한 취급이죠
사과받고 보상하고 사주세요 해서 사줘도 모자른판에...
그래도 좋다고 사주니 당연한 취급이죠
사과받고 보상하고 사주세요 해서 사줘도 모자른판에...
인생자전거타기님의 댓글
코스트코 단골인데... 지난번 사장 노동자 장례식장 발언도 그렇고 2번째네요.
불매 가야 하나..
불매 가야 하나..
프림님의 댓글
돈앞에 믿을건 없군요.. 잘못한것도 잘못한거지만
그걸 20만원에 덮으려고 한게 더 충격이네요
언론 보도가 나가면 보상이 어렵다니.. 맴버쉽 해지해야겠네요
그걸 20만원에 덮으려고 한게 더 충격이네요
언론 보도가 나가면 보상이 어렵다니.. 맴버쉽 해지해야겠네요
나와함께님의 댓글
소고기 납탄사건도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