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많고 결혼 같은거 다 포기했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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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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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제 여생을 혼자 잘 보내야지 했는데 좋은 사람을 만나서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와이프될 사람이 집이 있어서 제가 전세로 살던 아파트를 빼서 합쳤는데... 이거 누가 시집 가는건지 구분이 잘 안가네요.
앙님들도 나이 많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누가 소개해준다고 하면 무조건 나가보세요. 좋은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쁘고 검소하고 다 좋은데 저를 보고 잘생겼다고 하는걸 보면 눈이 좀 안좋은거 같습니다.
PS : 이전글에 제가 회초리를 채찍으로 잘못말했던 그분입니다...?
댓글 119
/ 1 페이지
케이건님의 댓글
결혼은 안해도... 가까이 지낼 수 있는 친구는 있으면 좋겠다 싶네요.. 아무것도 욕심 안 낼테니...
결혼은 서로 책임 질것들이 너무 많아서 저도 부담되고요..
결혼은 서로 책임 질것들이 너무 많아서 저도 부담되고요..
버미파더님의 댓글
회초리건 채찍이건 그게 뭐 중요하겠습니까.
늘 햄볶으며 행복하게 살면 되는 거죠.
근데 회초리가 좀 더 아프지 않을까요? 채찍이 더 아픈가요?
늘 햄볶으며 행복하게 살면 되는 거죠.
근데 회초리가 좀 더 아프지 않을까요? 채찍이 더 아픈가요?
96230991님의 댓글의 댓글
@버미파더님에게 답글
회초리는 소리와 휘두름이 동기화되죠
채찍은 소리가 따라오죠. 초음속으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F=MA에서 속도는 힘에 비례합니다
그리고 무게에도 비례하는데, 회초리보다는 채찍이 무겁겠습니다
다른 예시로는
지랫대를 들수있겠습니다
같은 힘 일때, 멀수록 더 큰 질량을 들 수 있죠
확실히 채찍이 회초리 보다는 멀것같습니다
이상의 세가지(속도, 무게, 거리)조건만으로도 채찍이 파괴적이겠습니다
붙임)새각시님 회초리말고 채찍으로 부숴주세요. 절대 부러워서 이러는겁니다
그래도 축하드리는거 알죠^^
채찍은 소리가 따라오죠. 초음속으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F=MA에서 속도는 힘에 비례합니다
그리고 무게에도 비례하는데, 회초리보다는 채찍이 무겁겠습니다
다른 예시로는
지랫대를 들수있겠습니다
같은 힘 일때, 멀수록 더 큰 질량을 들 수 있죠
확실히 채찍이 회초리 보다는 멀것같습니다
이상의 세가지(속도, 무게, 거리)조건만으로도 채찍이 파괴적이겠습니다
붙임)새각시님 회초리말고 채찍으로 부숴주세요. 절대 부러워서 이러는겁니다
그래도 축하드리는거 알죠^^
윰어님의 댓글
소개는 무조건 해야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0% 절대 불변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저도 소소하게 매주 로또를 합니다. 0%는 아니거든요 ㅠㅋㅋ
그런의미에서 저도 소소하게 매주 로또를 합니다. 0%는 아니거든요 ㅠㅋㅋ
DeLorean님의 댓글
제목에 뭔가 동질감이 느껴져서 클릭했더니 배신감이 .................. 농담이고 축하드립니다 ㅋㅋ
녀꾸씨님의 댓글
"이쁘고 검소하고 다 좋은데 저를 보고 잘생겼다고 하는걸 보면 눈이 좀 안좋은거 같습니다."
에 대한 전문 용어가 있어서 전합니다.
콩
깍
지
축하드립니데이 ㅎㅎ
에 대한 전문 용어가 있어서 전합니다.
콩
깍
지
축하드립니데이 ㅎㅎ
PearlCadillac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ㅋㅋ
저도 이제 노총각 대열인데 희망을 가져봅니다 ㅋ
저도 이제 노총각 대열인데 희망을 가져봅니다 ㅋ
미피키티님의 댓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열정과 사랑을 그대에게... ㅋㅋㅋ.
사실 나이가 들면 현실적이라서 사춘기처럼 뽕가는게 없는데... ^^;
그만큼 많이 사랑해주세요~!
열정과 사랑을 그대에게... ㅋㅋㅋ.
사실 나이가 들면 현실적이라서 사춘기처럼 뽕가는게 없는데... ^^;
그만큼 많이 사랑해주세요~!
규링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저는 소개라고는 하나도 없지만,
그런 세계선이 어딘가에는 있겠죠.
그리고 채찍 좋아하시는 분이란 메모를 하러 갑니다.
저는 소개라고는 하나도 없지만,
그런 세계선이 어딘가에는 있겠죠.
그리고 채찍 좋아하시는 분이란 메모를 하러 갑니다.
귀찮아서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
그리고 이 글보시고 많은 분들이 용기(?)내시고 생각도 전환하시고 열린 마음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배우자가 너무너무 싫을 때도 많지만(?ㅋ 근데 그건 상대도 마찬가지일거라요) 그럼에도 가정을 꾸리는게 더 좋으니까요~~~~
그리고 이 글보시고 많은 분들이 용기(?)내시고 생각도 전환하시고 열린 마음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배우자가 너무너무 싫을 때도 많지만(?ㅋ 근데 그건 상대도 마찬가지일거라요) 그럼에도 가정을 꾸리는게 더 좋으니까요~~~~
반달곰님의 댓글의 댓글
@귀찮아서님에게 답글
저도 퇴근해서 누가 집에 있는게 이렇게 좋은줄 몰랐습니다.
클스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저도 수많은 연애 경험에도 불구하고 결혼까지 이어지는 인연은 없었는데
우연히 생긴 만남이 인연이 되어 아주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습니다.
저도 수많은 연애 경험에도 불구하고 결혼까지 이어지는 인연은 없었는데
우연히 생긴 만남이 인연이 되어 아주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습니다.
Rebirth님의 댓글
여러분 주작 일껍니다.
증빙 자료가 아직 없습니다.
아무리 우리나라가 개판이라지만.... ㅠㅠ 뭐 그렇습니다.
증빙 자료가 아직 없습니다.
아무리 우리나라가 개판이라지만.... ㅠㅠ 뭐 그렇습니다.
길벗님의 댓글
"이게 나라냐?" (라고 말하고 싶은데 요즘 시국에 자꾸 되새기는 말이라서 좀 그렇네요.)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nice05님의 댓글
결혼선물로는 수제 가죽채찍에 징 서너개 박아서 드리면 앙동지의 성의는 보이는 게 되겠죠?
나도그래님의 댓글
축하드려요^^
저도 40에 결혼했는데 양가 부모님이 모두 결혼을 포기한 상태셨어요.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니
시어머니가 저 보자마자 손 잡고 고맙다고 고맙다고 ㅎㅎㅎㅎ 제가 고맙죠 어머니^^
행복하게 사세요^^
저도 40에 결혼했는데 양가 부모님이 모두 결혼을 포기한 상태셨어요.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니
시어머니가 저 보자마자 손 잡고 고맙다고 고맙다고 ㅎㅎㅎㅎ 제가 고맙죠 어머니^^
행복하게 사세요^^
가시나무님의 댓글
집=채찍
시집=역..역할
취향이 맞는다는 것은 행복의 전제 조건이지요.
부럽?고 약? 바르시면서 즐기세요~ ㄷㄷ
시집=역..역할
취향이 맞는다는 것은 행복의 전제 조건이지요.
부럽?고 약? 바르시면서 즐기세요~ ㄷㄷ
Vforvendetta님의 댓글
늦게라도 인연 만나신걸 축하드립니다 66년생 노총각 선배도 빨리 좋은인연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남극백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