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왔습니다.. 한번에는 안되는군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11 03:09
본문
동탄 거주자입니다..
중학생 아이가 갑자기 호흡이 힘들다고해서 새벽 1시쯤 동탄한림대 응급실 갔더니 소아는 진료 안되더군요..
수원까지 와서 가톨릭성빈센트 갔더니 여긴 진료 받아주네요.. 피검사 결과가 2시간 걸린다니 오늘은 밤새워야할꺼 같습니다..
집앞에 멀쩡한 병원 놔두고 무슨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사달을 내 놓은 인간은 오늘도 술쳐먹고 쳐자겠죠..
가뜩이나 가족중에 환자가 많은데.. 아이까지 아프니 심란하네요..
각자도생의 시대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43
/ 1 페이지
양양이님의 댓글
저도 최근에 응급실 다녀왔는데 베드들이 텅텅 비어있더군요 ㅠㅠ 씁쓸했어요
아이가 어서 낫길 바랍니다
아이가 어서 낫길 바랍니다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이 사태에도 반대한민국 세력 운운하는 인간 말종 돼지 생각만 해도 ;;;;;;;;;;;;;;;;
1toz님의 댓글
많이 놀라셨겠어요. 저도 얼마전 부모님이 의원 진료받고 큰 병원 가보라거 해서 근처 큰병원 응급실 깄다가 그곳에서는 과장이 처치가 안된다고 다른 병원 응급실가서 치료 못 받을까 마음 졸였던 경험이 있어요. 응급실 처치는 받았으나 입원은 안된다고 또 병원 알아보고...겪어보니 각자도생 의미를 실감했습니다. 별일 없으시길 기원해요.
깜딩이님의 댓글
같은곳 거주자입니다. 수목? 인가 아주대 쉬는날 빼고는 그냥 바로 아주대 가라고 하더군요
아주대 소아과는 그래도 바로바로 받아줍니다.
아주대 소아과는 그래도 바로바로 받아줍니다.
단아님의 댓글
동탄 거주하는 아이엄마입니다. 이글보고 놀랐네요. 툭하면 배가 아픈 중딩 키우고 있어요..ㅜㅜ 아이는 괜찮은가요? 이 시기에는 아픈것도 죄인가봅니다. 이게 무슨일인지..ㅜㅜ 아이가 별일 아니었길 바랍니다.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들을 언젠가 큰 벌을 받을것입니다.
아이가 무탈하길 바랍니다!
아이가 무탈하길 바랍니다!
꼬끼님의 댓글
간밤에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저도 대학병원 앞에 사는데, 요즘은 없는 셈 치고 있습니다..ㅠㅠ
아이는 괜찮은지 꼭 소식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쓰이네요ㅠㅠ
아이는 괜찮은지 꼭 소식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쓰이네요ㅠㅠ
Rania님의 댓글
아이도 부모님도 많이 놀라셨겠네요.
미친싸이코패스들때문에 선량한 국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네요.
망할 2찍들!!!!!!!!!
미친싸이코패스들때문에 선량한 국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네요.
망할 2찍들!!!!!!!!!
WinterIsComing님의 댓글
하루하루 국가의 기초적인 역량이 하강하는 군요. 이대로 가다가는 정권퇴진 수준이 아니라 민중봉기 일어날 겁니다.
닐카프리님의 댓글
에고..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저도 동탄 거주하는데 집 근처 큰 병원 응급실도 이용을 못 한다니...
아이가 별 일 없이 무탈하길 빌겠습니다.
저도 동탄 거주하는데 집 근처 큰 병원 응급실도 이용을 못 한다니...
아이가 별 일 없이 무탈하길 빌겠습니다.
당새망님의 댓글
아이고 ㅠㅠ 동탄에서 거기까지 족히 1시간은 넘게 걸렸을텐데 마음이 힘드셨겠네요
별일없이 잘 회복되길 바랍니다
별일없이 잘 회복되길 바랍니다
Mediboy2님의 댓글
2찍이랑 무식이 때문에 전국민이 고생이네요. 잘 치료 받고 퇴원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하루님의 댓글
둘째 돌 근처에 모세기관지염이 왔는데(낮에 소아과병원에서 진단 다 받아 병명은 알고있었고)
소아과 병원에서 밤에도 열나면 응급실가서 입원하라고 하셨기에
밤에 계속 열 체크하고 열이 안떨어져서 집 앞 경희대병원에 갔는데
낮에 소아과병원에서 모세기관지염이라 진단받은거랑 다 얘기하고
소아과의사분 내려오길 기다렸다가 다시 또 모세기관지염이라 했고 입원하라 해서 왔다 다 얘기한뒤에 검사 받았습니다.
그땐 응급실 검사비 수납하고 와야 검사해주었던것 같아요. 다 검사하더니
"모세기관지염입니다. 입원해야합니다"
안다구요
"그런데 병실이 없어요 다른병원에 입원하셔야합니다"
아이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그럼 빨리 다른병원가게 보내주지 이게 뭐냐고
어케 안되겠냐고 사정사정해도 안되서
결국 전화 다 돌려서 을지병원인가 상계백병원가라 했는데
수유하고 출발하려는데 다시 전화와서 병실이 없다고 해서
또 전화로 여기저기 알아봐줘서
순천향병원에 택시타고 달려가서 입원했네요.
아시죠? 순천향병원 입원할때 경희대에서 한 검사 다시 다 했죠
참 뭐하는건지 답답했던 과거 기억이 떠올랐네요 ㅜㅜ
고생하셨습니다.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소아과 병원에서 밤에도 열나면 응급실가서 입원하라고 하셨기에
밤에 계속 열 체크하고 열이 안떨어져서 집 앞 경희대병원에 갔는데
낮에 소아과병원에서 모세기관지염이라 진단받은거랑 다 얘기하고
소아과의사분 내려오길 기다렸다가 다시 또 모세기관지염이라 했고 입원하라 해서 왔다 다 얘기한뒤에 검사 받았습니다.
그땐 응급실 검사비 수납하고 와야 검사해주었던것 같아요. 다 검사하더니
"모세기관지염입니다. 입원해야합니다"
안다구요
"그런데 병실이 없어요 다른병원에 입원하셔야합니다"
아이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그럼 빨리 다른병원가게 보내주지 이게 뭐냐고
어케 안되겠냐고 사정사정해도 안되서
결국 전화 다 돌려서 을지병원인가 상계백병원가라 했는데
수유하고 출발하려는데 다시 전화와서 병실이 없다고 해서
또 전화로 여기저기 알아봐줘서
순천향병원에 택시타고 달려가서 입원했네요.
아시죠? 순천향병원 입원할때 경희대에서 한 검사 다시 다 했죠
참 뭐하는건지 답답했던 과거 기억이 떠올랐네요 ㅜㅜ
고생하셨습니다.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미피키티님의 댓글
별일 아니길 바라며 쾌유를 기원합니다.
또 저렇게 병원 환경을 만든 주범 및 공범들에게는
평생 뒤질때까지 유병하여 고통을 받길 기원합니다.
또 저렇게 병원 환경을 만든 주범 및 공범들에게는
평생 뒤질때까지 유병하여 고통을 받길 기원합니다.
sunandmoon님의 댓글
고생하셨어요. 별일 아니길 바랍니다!
저희도 몇일 전에 장인 어른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한밤에 응급실을 이용했었는데요.
뺑뺑이 돌까봐 어찌나 걱정이 되었는지ㅠ
저희도 몇일 전에 장인 어른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한밤에 응급실을 이용했었는데요.
뺑뺑이 돌까봐 어찌나 걱정이 되었는지ㅠ
오호라님의 댓글
그런데.. 중학생도 소아로 취급하는 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