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교 교사들이 받는 민원 수준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코미 89.♡.101.161
작성일 2024.09.11 09:41
4,855 조회
91 추천

본문

이러니 뭐 정말 아이를 사랑하던 교사들도 현타가 오고...

랩니다.

솔직히 저라도 저 상황이면 탈주하죠.

댓글 44 / 1 페이지

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2024.09.11 09:44
저런 머저리들은 부모를 닮은 겁니다.
저 부모도 지 부모를 닮은 거죠.
그리고 심각하게 교양(지식)을 갖추지 못한거죠.

저런 인간들이 왜 튀어나와서 지금 애 키우는 부모들을 싸그리 욕 먹이는지 모르겠습니다.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2024.09.11 09:44
저런 애들만 모아놔서 반 만들고 부모가 직접 가르치거 부담인이라도 시켜놔야죠. 지들은 얼마나 잘 하나 보게요. 저런애들 몇몇 때문에 다수의 아이들과 선생들이 피해만 봅니다. 아니면 저런거 모아놔서 교장과 교감이 직접 담당하게 하던가요.

레인민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레인민트 (39.♡.28.63)
작성일 2024.09.11 09:45
멍청한 학부모들이 교육을 죄다 망쳐놓고 있어요..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47)
작성일 2024.09.11 09:46
저 인간들이 학교 가서 진상 피우니까 진상 학부모라 하지, 학교에서만 저럴 리가 없죠.
동사무소 가서는 진상 민원인일 거고,
식당에서는 진상 고객일 겁니다.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49.♡.59.243)
작성일 2024.09.11 09:46
가위 던지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줘야한다니...저 부모는 가위 던진 학생을 혼내는 선생님의 마음은 왜 안읽어주나요? 선생님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일건데 말이죠.

버건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버건디 (210.♡.8.195)
작성일 2024.09.11 09:47
이제 문제아는 그 부모도 똑같이 처벌해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강아지의 부모는 개라는 게 확실합니다.

꼬끼님의 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2024.09.11 09:48
맞은 건 동그라미, 틀린 건 빗금... 이건 20년 전에도 저런 항의하는 부모님들 계셨습니다...
아이가 빗금 보면서 얼마나 슬프겠냐 어쩌냐 하시면서요.
빗금 대신 하트나 별표 그려달라고.........하........

딸기오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딸기오뎅 (116.♡.188.207)
작성일 2024.09.11 09:49
요즘... 그래서 금쪽이들이 많이 나오죠.
학부모가 선생님들한테 하는 민원이 군대에까지 가서 엄마들이 중대장들한테 값질 한다고 하더군요.
우리아이 훈련 새게 시시기 마라....군장돌리기 하지마라....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2024.09.11 09:50
예전엔 ㅂㅅ짓 하면 사회적으로 까였습니다.  물리적 경험도 꽤 많이 있었고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게 없죠.  그러니 저런 것들이 막 튀어나오는거에요.  그렇게해도 나하나 뻔뻔하면 원하는 거 얻거든요.
원래 안그랬던 게 아니라 억눌렸던 게 브레이크가 없으니 튀어나오는건데 저런 부모들한테 애들이 또 배워서 더 많아지는거고요.
그런 거 보면 인간은 계속해서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돈이 많으나 적으나, 배움이 많거나 적거나를 다 떠나서 평생 계도 해야 할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러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러시아 (14.♡.26.26)
작성일 2024.09.11 10:08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브레이크를 아예 없애버린 영역도 있구요.
있어도 브레이크 밟으면 더 죄인이 되는 메커니즘을 갖춘 영역들.

일단 주장만 하면 사실의 중요도와 상관 없이 급발진 폭주 가능한 영역도 있죠.
주로 성희롱을 비롯하여 주관적 호소만으로도 일단 이슈화되면 사회적 물의가 성립되는 영역들.

과장되고 자극적인 기레기까지 가세해서 나라가 아예 개판으로 돌아갑니다.

저런 민원이 힘든건,
말 같지도 않은 소리에 대응할 방법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동탄 경찰서 사건이 분노스러운건, 미친 인간의 거짓 신고도 한 원인이지만
'떳떳하면 가만히 있으세요' 라는 조사관의 태도 때문이었죠.
정상적인 대응조차 못 하게 손발을 묶어 놓은 현재 한국은 크게 바뀌지 않으면 안 됩니다.

myrand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yrandy (121.♡.27.104)
작성일 2024.09.11 09:50
저런 부모들은 도대체 초중고/대 어떻게 살아왔는지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sunSHINE님의 댓글

작성자 sunSHINE (203.♡.81.215)
작성일 2024.09.11 09:51
틀린걸 틀렸다고 표시도 하지말라고요?ㅋㅋ 진짜 저런엄마 밑에 애가 제대로 클까요

Gesserit님의 댓글

작성자 Gesserit (125.♡.123.52)
작성일 2024.09.11 09:52
교사 재량권, 교실 내에서의 수업 진행 권한을 어느 정도는 다시 확보하는 방향으로 나가야겠죠.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작성자 민초맛치약 (121.♡.158.210)
작성일 2024.09.11 09:53
저딴 물건들도 결혼이란 걸 하고 애를 싸질렀다는 것 자체가 망국의 징조입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0.218)
작성일 2024.09.11 09:55
글로 읽기만 해도 어질어질합니다.

PearlCadillac님의 댓글

작성자 PearlCadillac (118.♡.13.7)
작성일 2024.09.11 09:59
예전엔 ㅂㅅ들끼리 모이질 못하고 지역사회에서 쓰레기 취급당하고 나대질 못했는데
요새는 ㅂㅅ들끼리 온라인으로 모여 우쭈쭈하는 시대가 되서 나대고 지들이 잘하는줄 알고 애를 ㅂㅅ으로 키우는 시대가 됐죠.

영자A님의 댓글

작성자 영자A (118.♡.186.208)
작성일 2024.09.11 09:59
세상에 금쪽이 천지입니다..

항상바쁜척님의 댓글

작성자 항상바쁜척 (221.♡.25.20)
작성일 2024.09.11 10:00
우와 글 읽기만 해도 답답하네요.

잭토렌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2024.09.11 10:12
요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제일 부임하기 싫은 동네가 서울 강남이라더군요. 이런 이슈들보면 진짜 이 나라가 망하기 일보직전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러시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러시아 (14.♡.26.26)
작성일 2024.09.11 10:14
의견을 듣고 반영 가능한 영역이 있고
정해진 규칙과 프로그램에 따라야 할 영역이 있는 것입니다.

요즘 부쩍이나 사람들의 '간섭' 이 심해졌어요.
의사가 치료하는 데에도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 및 지극히 실무적인 부분까지 시비와 간섭이 너무 심해졌습니다.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는 부분까지 의미없는 간섭으로 오히려 치유를 방해합니다.
물어보는 것들 보면 핵심적인건 다 빠뜨리고 쓸데없는것 위주인게 뻔히 보여서
오로지 트집잡기 괴롭히기 위한 목적이 확실해서 간단히 무시해 버리는게 최선인데,
필요 이상의 친절과 서비스를 강조하는 영역에서는 그걸 다 응대해 주고 있어야 하니 힘들죠.

거짓 사기 엉터리 민원에 가장 취약한 곳이 아마 공직사회일텐데,
더 갑갑한 것은 그런 것에 당하고 사는 공무원들이
자기들이 겪은 그대로를 다른 사람 공격 메커니즘으로 쓴다는 것이죠.
까다롭게 굴면 더 잘 해 줄 것이라는 착각.

MoonKnight님의 댓글

작성자 MoonKnight (175.♡.19.177)
작성일 2024.09.11 10:21
등신들이 결혼해서 애를 낳으니 지들 등신짓이 이어진거죠
시절이 좋아져서 강하게 뭐라하는 사람이 없으니 지들 하던 등신짓이 권리인 줄 알고 저러는겁니다

쟘스님의 댓글

작성자 쟘스 (175.♡.90.247)
작성일 2024.09.11 10:40
저는 금쪽이들 때문에 정상적인 애들이 공부 안 된다고 학원에 간다더군요

aquapil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2024.09.11 10:43
초딩교사는 그냥 예시일 뿐이고, 민원인 상대하는 공무원들 다들 처지가 비슷할거에요. 초딩교사의 사례는 그나마 기사화 될 뿐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들 자살 많이 합니다. ㅎㅎㅎㅎ

돌아이 비율은 매우 일정해서 자영업자들은 손님 100명 받을때마다 진상 돌아이를 하나씩 꼭 처지해야 하고요.

대인서비스업이라면 기본적으로 돌아이를 피하는 스킬이 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스킬이죠. 뭐, 서비스업이라면 비싸게 부르거나, 아예 거절하거나, 굉장히 불성실한 서비스로 스스로 나가게 만드는 스킬을 쓸 수 있지만...민원인들 상대하는건 환장할겁니다. 스킬시전이 불가하니 ㅎㅎㅎㅎ

진짜 골때리는 건 진상, 돌아이들이 싸패이거나, 인성이 나쁘거나, 사회부적응자이거나, 모자라거나....이런거 전혀 아니고 세상 멀쩡한 사람들이라는거. 이거 안겪어보면 몰라요. 세상 칭찬받는 좋은 사람들이 그짓을 합니다.

소비자로서의 권리, 민원인으로서의 권리,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충분히 챙기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것이라는 인식이 만인의 만인에 대한 갑질이 만연한 세상을 만든겁니다.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222.♡.246.58)
작성일 2024.09.11 10:45
사회 분위기 자체가 진상들 요구를 들어주는 방향이었어서 지금 이 지경이 된거죠.

BBANG님의 댓글

작성자 BBANG (211.♡.215.189)
작성일 2024.09.11 10:45
에휴... 저희 때만 해도 어딜 감히 선생님한테? 하던 시대였는데...
이거 점점 악순환이 될 겁니다...
최근 교사들 받는 대우 때문에 교대, 사범대 인기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중이고
결국 예전에 비해 수준? 미달의 학생들이 교생, 교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교사, 학생, 학부모의 수준이 다 같이 떨어지고 있으니
다시 원래(?) 수준으로 회복시킬려면 까마득해 보이네요...

pillll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pillllll (221.♡.114.92)
작성일 2024.09.11 10:51
@BBANG님에게 답글 악순환 그 자체죠 ㅠ

완두콩님의 댓글

작성자 완두콩 (211.♡.183.28)
작성일 2024.09.11 10:53
저런 사람들이 있으니까 지금 대통령이 이 모양이죠
뭔....

마음1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음13 (59.♡.4.46)
작성일 2024.09.11 11:09
영화나 드라마에 나와도 개연성 없다 욕먹을 수준들이네요. 이해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왜들 그러는건지 참

삼불거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삼불거사 (210.♡.187.179)
작성일 2024.09.11 11:22
국가 정책적으로 말도 안되는 민원은 단호하게 무시하고, 심할경우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해야 합니다. 이런 진상들이 행정력을 낭비시키고 교사등 공무원을 기피직종으로 만드는거예요. 이대로 계속가면 10년 내에 교육이고 행정서비스고 다 개판 될겁니다. 국가적으로 심각하게 생각해야되는 문제예요.

돌오징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돌오징어 (118.♡.88.127)
작성일 2024.09.11 13:28
@삼불거사님에게 답글 안타깝지만 이미 늦었다고 봅니다. 지금 통제 안되는 학생들이 성인이 될 무렵이면 이미 답이 없을 겁니다. 저런 학부모 학생들이 소수의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일반적인 경우로 변하고 있거든요.

끝이아닌시작님의 댓글

작성자 끝이아닌시작 (1.♡.194.116)
작성일 2024.09.11 11:23
조만간 '극한직업'에 나오겠네요.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125.♡.43.65)
작성일 2024.09.11 11:38
소수의 정신병자들 갑질로인해
교사는 물론 다수의 학생들이 피해를 봅니다.
피해보상 법안을 통한 금융치료가 최고입니다.
단 사건발생 시점부터는 당해 학교측은 개입권한 박탈하고 제3의 기관에서 관리해도록 해야죠.

닐카프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닐카프리 (116.♡.209.237)
작성일 2024.09.11 11:43
회사 후배 아내분이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인데 실제 술마시고 밤에 전화해서 술 주정하는 엄마도 있더라구요.
한 시간 넘게 한탄을 들어주고 있었다는데... 다른 선생님한테도 상습적으로 술 마시고 전화했다더라구요.
생각보다 이상한 학부모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승업님의 댓글

작성자 장승업 (175.♡.74.4)
작성일 2024.09.11 12:06
왕의 dna를 보유한 그 부모 얼굴 좀 보고싶군요. 얼마나 대단하신분인지 관상 좀 보고싶습니다.

올바른삶님의 댓글

작성자 올바른삶 (118.♡.204.33)
작성일 2024.09.11 12:19
선생님도 불쌍하지만... 그로 인해 피해 받을 같은 반 학생들이 더 불쌍하네요...

쓴물단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쓴물단거 (118.♡.246.124)
작성일 2024.09.11 12:36
학생만 키우는게 아니라 오춘기인 학부모들도 같이 키우라는 거죠. 헬 난이도 인정합니다

규링님의 댓글

작성자 규링 (153.♡.181.136)
작성일 2024.09.11 12:53
이젠 정말 교사가 3D직업이 되었나보네요.

Bunker님의 댓글

작성자 Bunker (220.♡.8.158)
작성일 2024.09.11 13:28
교사들이 신도시쪽 발령을 꺼리는 이유죠, 지자체 공무원들도 마찬가지더라구요. ㅋ

TallFescu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allFescue (73.♡.73.59)
작성일 2024.09.11 13:30
저런 학부모 너무 무식해 보여요
얼마나 지능이 낮고 못배웠으면 저럴까요?

오호라님의 댓글

작성자 오호라 (175.♡.154.96)
작성일 2024.09.11 13:38
업무용 핸드폰 하나 내주는거 어려운일 아닌데..
업무용 핸드폰 별도로 내어주고 학생과 학부모 연락은 그 폰으로만..
(개인적인 연락처는 졸업이후에 교사와 학생간의 동의가 있을시에만 상호 동의 후 전달)
그리고 해당폰은 모든 통화내용 녹음 및 해당 학부모 및 별도의 사건 사고 발생시 공개 되도록 해야 됩니다.
메세지도 동일..!!

윤석멸망님의 댓글

작성자 윤석멸망 (211.♡.99.60)
작성일 2024.09.11 14:02
지가 하는 늘봄 때문에 오늘 초등교사 늘려서 뽑는다고 기사나왔죠. 진짜 나라 운영이 개판입니다

후로다이버님의 댓글

작성자 후로다이버 (175.♡.217.28)
작성일 2024.09.11 14:17
사실 저래서 "서이초 학부모"가 누구냐는 물음에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뭐 특별한 게 있었던 게 아니라, 오히려 너무 평범한 악이라서 문제였다고 보거든요. 평범한 악이야말로 가장 대처하기 어렵고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quapill (1.♡.247.235)
작성일 2024.09.11 14:25
@후로다이버님에게 답글 완전히 공감합니다.

놀랍게도 진상들 대체로 굉장히 멀쩡하게 아무런 문제없이 가정생활, 사회생활 잘 하는 사람들이에요. 싸이코패스, 정신병자일거 같지만...안그래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이 문제인겁니다. 권한의 반대편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인데....책임이 없는 일방적인 관계가 이루어지는 모든 공적 관계가 잘못 된 것입니다.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62)
작성일 2024.09.11 14:36
세상엔 다양한 트롤들이 있습니다.  트롤 새끼들도 부모 트롤과 성향을 그대로 물려 받습니다.
결국 트롤들은 인간사회에 적응을 못하니 별도로 분리해서 사육해야 합니다.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