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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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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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름이 왔네요. 어제 밤에도 너무 습하고 더워서 에어컨 좀 돌리고 잠들다 에어컨이 꺼지니 또 더워서 선풍기 틀고 잤거든요.
오늘은 오전부터 소나기가 좀 내리더니 습도를 무진장 높여놓아서 더욱 습하고 덥고 선풍기로 버틸 수 없어서 다시 에어컨 돌렸습니다.
전반적으로 엄청 폭염때보다는 살짝 나은 것 같지만 그래도 너무 더워서 버티기가 어렵네요. 9월 중순에 다달았는데 이러면 어이구 ㅠㅡㅠ 내년 여름은 더 덥다는데 걱정입니다.
안그래도 우리나라 계절을 다시 재정립해야된다는 얘기가 나오던데 여름을 5월부터 9월로 수정할꺼라는 언급이 있더라구요. 봄 가을은 짧아지고 여름 겨울이 길어지는 극단적인 세상이 도래하기 일보직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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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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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포크리스님에게 답글
사실 온도는 버틸 수 있는데 습도가 높은 건 도저히 못 버티겠더라구요. 내년 정말 큰일입니다. 오늘 뉴스보니 미국은 서부는 역시나 엄청난 규모의 산불, 동남부는 엄청난 토네이도, 남미도 산불로 고통받던데 ㅜㅡㅜ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올해가 역대급이라.
엘리뇨, 라리냐 공부 하고 있네요.
내년이 올해를 갱신 할까 걱정입니다.
엘리뇨, 라리냐 공부 하고 있네요.
내년이 올해를 갱신 할까 걱정입니다.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사자바람연꽃님에게 답글
저도 전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에 살지만 이렇게 더운 건 실로 오랜만(?) 아니면 첨인 것 같습니다.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이다모앙님에게 답글
오늘 습도가 미쳤습니다. 집안 청소 좀 했더니 땀이 미친듯이 흐르더라구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산다는건님에게 답글
네, 지난 주는 그래도 “아 이제 슬슬 가을 오는구나” 싶더니만 주가 바뀌자말자 다시 여름 와버렸네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효도르는효도를님에게 답글
정말 계절이 바뀔려면 태풍이 와야하나 봅니다. ㅠ
포크리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