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미쳤어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2024.09.11 11:33
956 조회
12 댓글
3 추천
글쓰기

본문

다시 여름이 왔네요. 어제 밤에도 너무 습하고 더워서 에어컨 좀 돌리고 잠들다 에어컨이 꺼지니 또 더워서 선풍기 틀고 잤거든요.

오늘은 오전부터 소나기가 좀 내리더니 습도를 무진장 높여놓아서 더욱 습하고 덥고 선풍기로 버틸 수 없어서 다시 에어컨 돌렸습니다. 

전반적으로 엄청 폭염때보다는 살짝 나은 것 같지만 그래도 너무 더워서 버티기가 어렵네요. 9월 중순에 다달았는데 이러면 어이구 ㅠㅡㅠ 내년 여름은 더 덥다는데 걱정입니다.

안그래도 우리나라 계절을 다시 재정립해야된다는 얘기가 나오던데 여름을 5월부터 9월로 수정할꺼라는 언급이 있더라구요. 봄 가을은 짧아지고 여름 겨울이 길어지는 극단적인 세상이 도래하기 일보직전이네요.

댓글 12 / 1 페이지

포크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포크리스 (125.♡.70.134)
작성일 09.11 11:40
강아지산책만 하고 왔는데 엄청 뜨거워서 힘들었어요. 지구가 얼마나 아픈건지.... 내년이 벌써 걱정이네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9.11 11:42
@포크리스님에게 답글 사실 온도는 버틸 수 있는데 습도가 높은 건 도저히 못 버티겠더라구요. 내년 정말 큰일입니다. 오늘 뉴스보니 미국은 서부는 역시나 엄청난 규모의 산불, 동남부는 엄청난 토네이도, 남미도 산불로 고통받던데 ㅜㅡㅜ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작성자 사자바람연꽃 (112.♡.5.58)
작성일 09.11 11:40
올해가 역대급이라.
엘리뇨, 라리냐 공부 하고 있네요.
내년이 올해를 갱신 할까 걱정입니다.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9.11 11:43
@사자바람연꽃님에게 답글 저도 전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에 살지만 이렇게 더운 건 실로 오랜만(?) 아니면 첨인 것 같습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223.♡.34.11)
작성일 09.11 11:41
그러게요. 일, 월, 수 계양산 둘레길 걸었는데 오늘이 제일 더워요. 여름으로의 회귀네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9.11 11:44
@이다모앙님에게 답글 오늘 습도가 미쳤습니다. 집안 청소 좀 했더니 땀이 미친듯이 흐르더라구요

산다는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다는건 (218.♡.216.130)
작성일 09.11 11:45
어제 밤에는 진짜 열대야 다시 온 줄 알았습니다.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9.11 11:48
@산다는건님에게 답글 네, 지난 주는 그래도 “아 이제 슬슬 가을 오는구나” 싶더니만 주가 바뀌자말자 다시 여름 와버렸네요.

효도르는효도를님의 댓글

작성자 효도르는효도를 (211.♡.66.45)
작성일 09.11 11:50
새벽 3시에 다시 에어컨을 켤줄은 몰랐습니다. -_-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9.11 11:52
@효도르는효도를님에게 답글 정말 계절이 바뀔려면 태풍이 와야하나 봅니다. ㅠ

DRJang님의 댓글

작성자 DRJang (211.♡.185.254)
작성일 09.11 12:07
여름-ㄱ-겨울-ㅂ-여름
...

luq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u (218.♡.215.30)
작성일 09.11 12:07
실제로는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이 짧아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