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생각하는 제사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dustku 211.♡.181.168
작성일 2024.09.11 17:24
589 조회
2 추천
글쓰기

본문

가신 분들을 추모하는 것보다 오랫동안 못본 친지들과의 만남에 더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집성촌이었던 시골에서 일년에 두번 만나는게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어요

지금은 다 추억이되었지만요



댓글 5 / 1 페이지

효도르는효도를님의 댓글

작성자 효도르는효도를 (211.♡.66.45)
작성일 09.11 17:25
사실 이런 강제 가족모임때가 자랑 아닌 자랑 타임이기도 하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압박도 있어서 다들 억지로(?) 결혼을 했던거 같습니다? (응?)

이런 하나하나가 다 무너지니 결과적으로 출산률도 개판되는거죠...

파이프스코티님의 댓글

작성자 파이프스코티 (106.♡.68.156)
작성일 09.11 17:25
점점 이런게 없어지겠죠.
아마도 30-50년 뒤면 그냥 추석. 설날은 휴일의 의미만 남을 것 같아요.

cool림님의 댓글

작성자 cool림 (211.♡.37.165)
작성일 09.11 17:26
그 의미를 잘 살려서, 형식은 자유롭게 맛난 음식들 각자 준비해서 모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222.♡.246.58)
작성일 09.11 18:01
그 밑바탕에는 항상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죠.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세대가 끝나가니, 그런 모임도 사라지는거구요. 사실 어릴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명절 지나고나서, 집안끼리, 부부사이에 냉전상태 들어가는 적이 많았었죠.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112.♡.93.78)
작성일 09.11 18:20
생전에 좋아 하셨던것 2~3가지 그리고 저촐하게 저녁 먹을 양 만큼 제사상 차리는게 가장 좋더라고요
어렸을적 제사 하면 저녁 12시 땡 하면 자 절하자로 시작한 제사.... 많이 싫었내요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