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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별똥별똥별 220.♡.73.129
작성일 2024.09.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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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병원에 (병문안) 간적 있는데.

인도계열 의사들이 많더군요

언어문제가 있겠지만

의사수입은 좋은 대안이 안될까요?




댓글 11 / 1 페이지

rapanui님의 댓글

작성자 rapanui (112.♡.220.196)
작성일 09.11 20:42
영어권에서야 외국인 의사가 대안일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언어 문제 때문에 많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학관련 전문용어 사용까지 원활한 정말 고급 한국어 능력이 있어야 할텐데... 쉽지 않을거 같아요.
환자가 자기 증상 말한거 어떤식으로 말하든 다 알아들어야 할텐데 이거도 쉽지 않을거 같구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211.♡.198.104)
작성일 09.11 21:28
@rapanui님에게 답글 실제 병원에서 의사들이 환자말 귓등으로도 안듣는터라 별 문제 없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 감기몸살 심하게 와서 병원가서 증상 이야기하는데 말 툭 끊고 댁이 의사요? 이딴 소리하면서 대충 처방전 끄적이고 다음..이러던 의새놈도 봤던터라서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4.♡.78.132)
작성일 09.11 21:52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인터넷 의료정보로 무장한 환자와의 토론에 지친 의사들이 많습니다.
인터넷 정보의 태반은 틀린 정보일 경우들이 많아서요.
(그 중상은 무슨 병이다. 뭐 먹어라. 어느  의사가 명의이다.....등등)

비전공자라도 인용수 많은 관련 논문 초록이라도 읽어보면,
아...내가 정말 의사 앞에서 멍멍이 소리를 했구나....라는 경우들이 대다수죠.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211.♡.198.104)
작성일 09.11 21:55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무슨 토론한것도 아니고 단순히 증상 이야기중이었습니다. 열 많이 나고 어제부터 콧물 심하게....여기서 바로 말 끊었는데 뭔 토론에 지쳐요....토론은 커녕 환자 증상도 제대로 들어주지도 않는 고압적인 놈들이 퍽도 토론하겠습니다..

의사들 진료보면서 3분 진료 어쩌고 하는데 살면서 3분씩이나 진료해주는 의사 못봤습니다. 보통 30초나 길어야 1분이죠.
사람 없을때도 마찬가지구요

토론은 커녕 문진도 제대로 안하고 뭐 하나 물어보려고 하면 인상 팍 쓰면서 입닫게 만드는데 토론할 생각 1도 안합니다 ㅡ.ㅡ...

그리고 같은 증상에 어딘 습진 어딘 건선 이렇게 제각각 판단내리는 게 우리나라 의사들 실정인데요...저랑 다른 차원의 평행우주에서 사시는듯하군요.

솔직히 이런 기본적인 시각부터 일반인과 의사들의 차이죠. 본인들도 좀 아파서 병원가서 다른 의사한테 당해봐야 아 내가 그동안 멍멍이 소리 했구나..라고 깨닫는 경우 드물게 있긴 하더라구요

무적전설님의 댓글

작성자 무적전설 (211.♡.26.81)
작성일 09.11 20:55
의사를 수입하게 되면 간호사는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야 하겠죠 --;

세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온 (175.♡.146.37)
작성일 09.11 21:25
전문 용어가 아니라 환자에게 일상 언어로 잘 설명할 수 있어야하는데 그게 어렵지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4.♡.78.132)
작성일 09.11 21:39
1. 동남아 외과의 수입에 대해서는 이미 이전 정부때 스터디 끝났습니다.(언제라도 쉽고 빠르게 실행 가능하다는 의미 입니다.)
2. 서울 시내 유명 병원들 가시면.....안내가 영어/러시아어/일본어 쓰여진 곳들도 있고...
의료통역도 당연히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걸 역으로 돌리면 외국인의사-한국인 환자...도 가능한 거죠.
3. 미국 유명 병원 가면 한국어 통역 무상 제공 하는 곳들도 있습니다.(진료시에 통역 동행)
4. 한국인 의사를 월 2천(대학병원 기준) 정도로 돌렸다면, 단순하게 동남아 수입의사에게 1천 나머지 1천을 통역이나 관련 비용에 쓴다면 그리 어려운게 아닐 수도.....특히나 외과의는 환자와 나눌 대화가 거의 없죠.
5. 같은 얘기인데, 영어 꽤 하는 간호인력이 생각 보다 많습니다. 이분들이 배운 의료용어도 대부분이 영어라
일정 수준 영어 실력만 있으면, 쉽게 통역자원으로 활용 가능하죠.
6. 의료용어 자체가 영어로만 통용되고 있기에.....영어권 국가나 아니라도 의료인력의 영어능력은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국경없는 의사회 등등이 수십개 국가의 의료인력이 단기간에 모여도 바로 업무에 투입 ...
큰 무리 없이 돌아가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겁니다.

주저리 주저리 적었는데, 정부스터디도 큰 어려움 없다 정도로 결론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금번 의료대란을 떠나서....어차피 외과의는 절대숫자가 부족해서.....지난 정부 때 수입을 스터디 한 겁니다.

유명 메이저니 뭐니 구분 없이 한국인 외과의 공급이 씨가 마르고 있기에....
외국인 외과의에게 수술을 받을 가능성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질 겁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106.♡.195.141)
작성일 09.11 21:56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머지않아 병원 광고에 신토불이 100% 한국산 의료진 이런 광고를 볼 수 있겠네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4.♡.78.132)
작성일 09.11 22:00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반대죠..... 아산병원 압둘라 교수님에게 수술 받았어요.....
그건 삼성병원 호앙 교수님이 최고야....
이런 식으로 갈 겁니다.

니파님의 댓글

작성자 니파 (116.♡.6.99)
작성일 09.11 21:45
지금 문제되는 대학병원이면 사실 어려움은 거의 없지 않나 싶어요. 환자랑 대면하는 교수정도만 한국인이고, 수술하거나 관리하는 의사들은 외국인이여도 무방하지 않나 싶어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4.♡.78.132)
작성일 09.11 21:55
@니파님에게 답글 작금의 문제상황 이전에 나라에서 스터디를 했죠. 언급하신 것처럼......외과의가 모자른 것이고.....외과의는 환자와의 대면상담의 부담이 거의 없는 편이라...장애요소가 거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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