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토론은 선거에 큰 영향 없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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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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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vs 트럼프 토론 끝나고도 대다수 사람들이 바이든 큰일났다, 게임 끝이다 어쩐다 했었는데 막상 지지율변동은 그 반응만큼 크진 않더군요.
뭐 우리나라 대선 때도 항상 그래왔었고요.
토론은 그냥 각자 지지층을 공고히 하는 효과 정도 인것 같아요. 중도층, 정치 저관여층은 대다수가 애초에 토론에 관심 자체가 적을거예요. 이 층은 본인 주변 친구, 가족들 반응에 따라가는 경우가 클것 같네요.
그래서 어제 해리스vs트럼프 토론에서 트럼프가 얼마나 막장을 보여줬든, 그거보고 트럼프가 낙선할거라 쉽사리 확정하긴 무리가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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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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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민고님에게 답글
애초에 지지층은 토론보고 지지후보를 바꾸는 경우는 거의 없죠... 지지층의 토론 관전 포인트는 주로 상대후보가 무슨 실수를 하나 일겁니다. 본인 지지후보의 실수나 패착은 관심밖이고요.
widendeep79님의 댓글의 댓글
@blowtorch님에게 답글
이때 이정희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토론으로 몰아붙여서 오히려 보수표가 집결했다는 분석을 봤던 것 같네요
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widendeep79님에게 답글
이정희 태도가 당시 좀 그렇긴 했는데, 아마 이정희가 토론 안나왔어도 대선 결과는 똑같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widendeep79님의 댓글의 댓글
@읍읍님에게 답글
이정희 후보의 태도보다도
박근혜가 토론으로 몰리니깐 지지자들이 위기를 느끼고 투표장으로 더 나갔지 않을까 하는거죠. 어차피 박근혜 지지자는 토론 잘하냐 못하냐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박근혜가 토론으로 몰리니깐 지지자들이 위기를 느끼고 투표장으로 더 나갔지 않을까 하는거죠. 어차피 박근혜 지지자는 토론 잘하냐 못하냐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라디오키즈님의 댓글
케네디 대통령 때처럼 전설이 된 대선 토론도 있었지만, 요즘은 넘쳐나는 영상에 오히려 대중의 집중력이 떨어진 느낌이긴 하죠.
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라디오키즈님에게 답글
옛날과 요즘은 확연히 다르긴 합니다. 훨씬 더 양극화되어있죠. 전세계적으로 다요.
어설픈딴따라님의 댓글
tv토론으로 지지자를 바꾸는 비율이 의미없는 수치라고 하더라요..윤두창 손바닥에 왕짜 쓰고 나와도.ㅋㅋㅋ
민고님의 댓글
편집 못하는 토론만 제대로 봐도 후보 다 걸러지는데 그걸 못하더라고요
종편에서 장난질친 영상만 보고 판단하니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