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다모앙 수건 소감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RanomA 59.♡.254.139
작성일 2024.09.12 17:01
275 조회
3 추천
글쓰기

본문

집에 어머니께서 받아온 수건이 많은 상태라서 차마 어머니께 수건을 샀다고 말씀을 못드리고, '어, 친구가 새 사이트 만들고 기념품 만들었는데 나한테도 주더라.' 했습니다. (이제부터 SDK님은 제 친구인 겁니다.)

어머니께서는 '고마운 친구네... 잘 쓰겠다고 전해줘라.' 하시더군요.

기존의 어머니께서 받아온 수건들은 샤워 후 닦더라도 물기가 좀 남는, 그러니까 흡수력이 아주 좋지는 못해서 1.5개를 써야 했거든요. (한 장은 머리감고 얼굴 닦은 후 거치대에 널어놨다가 다음에 쓰기, 한 장은 몸 닦고 세탁하기)

근데 다모앙 수건은 한 장으로 머리, 얼굴, 몸 전체 다 닦아도 물기가 싹 가셔서 윗옷 입기도 편해졌습니다. 물기 많으면 말린 부분이 잘 안펴지거든요.

그래서 '오... 이 수건 좋네. 친구한테 물어봐서 더 주문할까.' 했더니 어머니 왈, '호텔에서 쓰는 수건이라고 하는 것들도 180g 인데 이건 200g 이잖아. 거기에 뱀뭐시기라서 그렇고. 많이 비쌀 테니까 있는 거 쓰고, 더 사지는 마라.' 하시더군요.

개업(혹은 창립) 기념이라고 수놓아진 버전의 수건을 더 주문해야 할래나요.

댓글 7 / 1 페이지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223.♡.91.10)
작성일 09.12 17:16
다모앙 1주년때 10개 사세요! ㅋㅋ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anomA (59.♡.254.139)
작성일 09.12 17:19
@ㅡIUㅡ님에게 답글 그래야 할까봐요. '개업 1주년 기념'이라고 문구 써달라고 해야겠어요. ㅋㅋㅋ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ㅡIUㅡ (223.♡.91.10)
작성일 09.12 17:20
@RanomA님에게 답글 어머니:거기가 뭐파는 회사니?
아들:감자탕도 팔고 행주도 팔고 꽃게도 팔고 오거나이저도 팔고 이것저것요
어머니:그런데 SDK가 먹고싶구나 아들아
아들:마침 신상품이 나온대요 어머니.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anomA (59.♡.254.139)
작성일 09.12 17:25
@ㅡIUㅡ님에게 답글 안그래도 구매해볼 생각입니다. ㅎㅎㅎ...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ㅡIUㅡ (223.♡.91.10)
작성일 09.12 17:25
@RanomA님에게 답글 생각대로 되어라얍! 주문을
걸어봅니다.

꿜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꿜리 (182.♡.253.231)
작성일 09.12 18:37
저두 나눠주고 잘쓰고 있습니다.
수건도 머그도 품질이 아주 좋아용. ㅎㅎㅎ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anomA (125.♡.92.52)
작성일 09.12 20:05
@꿜리님에게 답글 안그래도 막내 이모한테 나눠줘야겠다고 하시네요. 아, 저도 쫌 좋은 거 많이 써보고 싶은데 말이죠.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