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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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223.♡.24.208
작성일 2024.09.13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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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의 ‘더 쇼’ 책을 읽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 퇴임식에 대한 내용이 나오네요.

탁현민 비서관은 이 퇴임식 관련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식에 모인 시민들에게 한마디를 했던

그 마이크까지도 준비하지 않았었다고 하네요.


정말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으니 한 말씀 하셔야 되겠습니다.’ 라고 했을 뿐 이라고 합니다.


이 멋진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식은

전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고,

순수하게 국민들이 모여서 만든 행사였으니

참 묘한 느낌이 듭니다.


더불어 이 책에서도 소개하고 있지만

이 퇴임식이 마련되고 진행되게 된 이유는

윤석열 당선자가

퇴임식 자정에 청와대를 공개하겠다고

전임 대통령을 쫓아 낸 사정이 가장 컸죠.


그래놓고는 윤석열 당선자 내외는

요즘도 청와대를 뻔질나게 이용하고 있죠.



끝.



댓글 21 / 1 페이지

sdfsdfsdf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fsdfsdf (112.♡.119.26)
작성일 09.13 03:59
돼지새끼가 문재인 대통령 욕 보이려고 했던 짓꺼리 였는데
오히려 한번도 없던 멋진 퇴임식 장면을 만들어내는데 결정적 공헌을 했네요. ㅎㅎㅎ
역시 못된짓도 하려면 좀 똑똑해야... ㅋㅋㅋㅋㅋ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205.♡.92.39)
작성일 09.13 04:09
일제가 창경궁을 창경원 동물원으로 만들어 모욕을 준 것과 같은 행동을 햤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21.♡.94.37)
작성일 09.13 04:30
윤석열이 자꾸 모욕을 주려 해도 오히려 되치기를 당하는 이유는 사람의 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내외는 근래에 보기 드문 금수에 가까운 자들이라 인격자를 꺼려하고 본능적인 적의를 느낍니다.
자꾸 더럽히려고 온갖 술수를 부리는데 통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자기들의 저열함만 드러납니다.
금수라 그렇습니다.

Yossari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Yossarian (211.♡.100.225)
작성일 09.13 19:13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짐심으로 동감합니다. 돈과 권력으로  쳐발라도 천박한 본성을 숨기질 못 하더군요.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125.♡.43.65)
작성일 09.13 04:53
윤가의 악독함을 국민은 기억합니다.

서울의밤님의 댓글

작성자 서울의밤 (119.♡.10.168)
작성일 09.13 06:06
저런 짓거리를 한 그들에게는 잘 준비된 감빵이 있을 겁니다

대로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로대로 (222.♡.13.28)
작성일 09.13 06:28
천하의 버르장머리없는 악당이 등장하기 전
마지막으로 멋있었던 대한민국이었습니다.

항상바쁜척님의 댓글

작성자 항상바쁜척 (221.♡.25.20)
작성일 09.13 06:53
휴지로 안되서 수건 붙잡고서 이날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깨박이님의 댓글

작성자 깨박이 (49.♡.149.70)
작성일 09.13 07:26
문재인 대통령님과 함께 하던 재임기간이 참 행복했었습니다.
윤석열 당선 직후부터 지금까지 기간과 너무 비교됩니다.
현재의 심리적 탄핵의 앞 세 글자가 하루빨리 빠지기를 소원합니다.

마카로니님의 댓글

작성자 마카로니 (60.♡.222.169)
작성일 09.13 07:29
품격이 다름
아침부터 안구정화하고 갑니다

그건 그렇고
청와대 내놔 ㄷㅈㅅㅋ야
이제 곧 쫓겨나겠지만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62)
작성일 09.13 07:35
사람과 미물의 차이를 이번에 절실히 깨달았을 것입니다.
아무리 잘 해놓아도 하루아침에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는 트롤도 있다는 것도 알았고
대한민국내에 토왜와 뉴또라이또들이 이렇게까지 수면위로 올라와 그 수가 상당히 많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마지막으로 2찍은 아무리 진실을 얘기해도 안 바뀐다는 절대 진리도 알았습니다.
이젠 다시 하나하나 정상으로 만들 때입니다.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09.13 07:53
저때 갔었는데 자연스럽게 모이고 질서정연해서 준비한줄 알았었습니다.
아무 준비도 안했었군요.;

레베카미니님의 댓글

작성자 레베카미니 (221.♡.25.227)
작성일 09.13 07:55
다시는 뵐 기회가 없을것 같아 오후 일을 멈추고 땡볕에서 한참을 기다렸던 기억이 있어요
스치듯 손인사를 했는데 참 따뜻했죠
그리고 작년 여름 평산책방에서 다시 뵙고 그 날 현장에 있었다고 말씀드렸었죠
대통령님이 청와대를 떠나시던 날은 선진국 체험이 종료되는 날이었습니다

Icyflame님의 댓글

작성자 Icyflame (211.♡.72.50)
작성일 09.13 07:56
그립네요ㅜ

시월새벽님의 댓글

작성자 시월새벽 (58.♡.74.188)
작성일 09.13 07:57
정말 저때 울면서 본 기억이 나네요...
가을 겨울이 멧돼지 사냥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합니다

stillcalm님의 댓글

작성자 stillcalm (165.♡.219.74)
작성일 09.13 08:31
격이 느껴진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모실 수 있어서 다행인, 기간이 너무 짧아 아쉬운, 우리의 대통령님입니다.

여행메니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행메니아 (223.♡.149.157)
작성일 09.13 08:47
요즘 윤두창하는걸보면 패륜아 느낌입니다ㆍ
전직 대통령 하루 더있는걸 못봐서 그리 쫓아내듯하고 말이죠ㆍ
진짜 나쁜놈입니다

Simlady님의 댓글

작성자 Simlady (223.♡.22.220)
작성일 09.13 10:53
저 행사에 가서 파란모자를 나누어드렸던 것이 제 가장 기쁘고 행복하면서도 슬펐던 기억중에 하나입니다.
나누어 드리느라 막상 대통령님 동선에선 멀어져서 가까이 뵐 수 없었지만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물이며 모자며 부채며 나누어주며 멋진 파란 물결을 만들어냈었지요.
뿌듯해하시던 대통령님의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그 이후에 몇년을 맘고생하시도록 만들어 너무 죄송할 따름입니다. ㅠㅠ

만만치아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만만치아나 (115.♡.55.56)
작성일 09.13 10:59
저때 울컥했던 그 마음이 지금도 느껴지네요..ㅠㅠ 나의 대통령님 ㅠㅠ

부는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부는바람 (211.♡.197.38)
작성일 09.13 11:15
제가  저 자리에 있었습니다.

고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결 (123.♡.236.61)
작성일 09.13 12:06
저도 저기 있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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