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조선] 화를 가라앉히는 명절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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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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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을 눈여겨보면 즐겁고 환한 표정을 짓는 사람들이 별로 보이질 않습니다. 다들 뭔가에 화가 났고 울분을 삭이는 듯한 표정들입니다. 안 그래도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라는 꼬리표가 붙어다니는 판에 즐겁고 기쁜 일은 찾기 힘들고 화나고 걱정되는 일만 가득한 요즘입니다. 추석 명절이 목전인데 밥상머리 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 중입니다. 주부들은 “왜 물가 하나 못 잡느냐”며 폭발 직전입니다. 7개월째 이어지는 의료 대란도 사람들의 울분을 키우고 있습니다. ... 다른 건 다 제쳐놓더라도 우리의 명절은 그가 강조한 가족주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만큼 화를 다스리기에 좋은 약은 없습니다. 이번 명절, 모두 화를 가라앉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독자님들, 고맙습니다.
조선일보 정장열 편집장이 쓴 글이랍니다.
걱정이 되기는 하나 본데, 화가 나도 참아라 뭐 이런 거라면 매우 한심스럽네요. ㅋ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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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멍군님의 댓글
언론축에도 못 드는 역겨운 쓰레기들이 누구한테 훈수질인지..;
좃선일보가 언론이면 파리도 새입니다
좃선일보가 언론이면 파리도 새입니다
비타민밤님의 댓글
일반시민들 한테 화를 참으라고 할게 아니라 추석에도 화가 이어질 만큼 망그러진 국정운영을 정상화 하라고 해야지 역시나 네요
야생곰님의 댓글
번역 :
아 씨 민주당에 부정적인 언플할꺼리가 없어서
명절 밥상머리에선 우리(그쪽당)만 털리게 생겼네.
그러니까 이번 추석은 괜히 정치이야기 하지말고 조용히들 보냅시다. 네?
아 씨 민주당에 부정적인 언플할꺼리가 없어서
명절 밥상머리에선 우리(그쪽당)만 털리게 생겼네.
그러니까 이번 추석은 괜히 정치이야기 하지말고 조용히들 보냅시다. 네?
국밥청년님의 댓글
검창정권 걱정이 되는 모양이네요.. 토왜들이 검창정권에 빌붙어서
달달하게 꿀을 빨고 있으니 걱정되기도 하겠네요..
달달하게 꿀을 빨고 있으니 걱정되기도 하겠네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한 줄로 요약하면
"현 정권이 잘한 것 없음 인정. 그래도 너네 정신건강을 위해서 화내지 말고 차분하게 지내렴" 정도입니다.
요 며칠새 조선일보에서 나오는 얘기들이 좀 신기하긴 한데, 일단 스탠스를 납작 엎드리는 쪽으로 가져가는 것 같군요.
과연 2016년 하반기처럼 조선일보가 '버리는 선택'을 하게 될른지요.
"현 정권이 잘한 것 없음 인정. 그래도 너네 정신건강을 위해서 화내지 말고 차분하게 지내렴" 정도입니다.
요 며칠새 조선일보에서 나오는 얘기들이 좀 신기하긴 한데, 일단 스탠스를 납작 엎드리는 쪽으로 가져가는 것 같군요.
과연 2016년 하반기처럼 조선일보가 '버리는 선택'을 하게 될른지요.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